[09.02.13] 잡담. ~100817 2009. 2. 13. 18:59

1. 종업식.
오늘 종업식을 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기전 울산에서의 종업식이라고 생각하니, 뭐랄까. 감회가 새롭네요. 굳굳!ㅋㅋ
어째서 우리 교장선생님 보다 폭력서클-학생부 선생님들이 말하시는게 더 와닿고 무서울까요.ㅋㅋ
우리의 이상한 교장선생님은 이번에도 길고도 긴 훈화를 훈화종이와 함께 나눠주시더라구요.
2009학년도에도 훈화종이를 모아서 2010년에 제출하면 상준답니다. 왜그래요? 아마추어같이.
아침에 애니타임 블루마린맛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탕)을 가져가서 좀 나눠줬습니다. 다 못나눠 줄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다 못나눠줬네요. 그래도, 1년간 고맙다. 라고 말해주니 좋아하더라구요.
우리학교에서 왠일로 빵과 우유를 줍니다. 커피맛 나는 빵과 도너츠, 그리고 칸이라는 우유였는데요, 커피맛 나는 빵은 너무 달고, 이상한 식감때문에 다른아이 줬고, 도너츠는 원래 안좋아해서 다른아이에게 줬네요. 칸이라는 우유는 먹는 느낌이 요플레같은..-_-;;

어제 어머니가 반 아이들 준다고 초콜릿 살때 저도 '에너지 초코바'를 같이 샀습니다.
담임선생님이신 무서운 호랑이 사회선생님. 최은숙 선생님께 에너지 초코바를 드렸습니다.
뭐랄까;;; 받으신게 좋으셨는지, 갑자기 서울 최고학군인 강남으로 간다면서 뭐라고 하시던^^;;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그리고 교무실에서 1년간 고마우셨던 선생님들께 드렸습니다.
옆학교인 학성여고에서 스카웃 당하신 멋쟁이 수학선생님, 이차식! 조상현 선생님께. 힘내라고 하나 드리고^^;;
1년간 수고많으신 학생부 호랑이 3인방중 한명이신 사공홍 선생님께 하나,
문제많은 2학년 학생들과,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신 착한 국어선생님, 강가에 희귀한 돌맹이(강희돌 선생님)
비록 자리에 없으셔서 못드렸지만, 1학년때 가장 아껴주신(일지도모르고아닐지도모르고) 학생부 호랑이's 대빵, 임희준 선생님.
자칭, 가장 이쁘고 섹시한 한자선생님, 양수진선생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서울가서 열심히 할께요. 감사합니다.


2. 문화상품권 획득.


엄마가 학교에서 가져오신 문화상품권 35000원 어치.
물론 엄마가 마음대로 산게 아니라, 엄마돈으로 홈플러스에서 초콜릿 사주고 문상은 내차지.
윳후.....-_-a 현찰이 더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문상이라도 주시니 감사 굽신굽신
핫트랙스 가서 사야지!? 음-_-;; 요즘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어요. 돈벌자. 아끼자. 만쉐


3.낙오자 닷컴.


별로 설득력 없지만
박제논이라고는절대 안쓸꺼야.
흑..ㅠㅠ

해보고 싶으시면 nakogja.com/enter/

소울메이트..


오덕교할때
죤나찔렸음.......(.....)


4.우리엄마

축하해주세요.


소녀시대 멤버중 5명 외웠습니다.
치매예방에 좋은듯합니다. 부모님께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