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샀습니다. ~100817 2009. 2. 20. 18:47

신발왔따아~
원래 신었던 프로월드컵인가. 거기서 나온 신발을 신고있었는데, 신학기도 됬고, 신발 밑창이 다 까져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ABC마트에서 신발 외형을 한번 보고 사이즈를 290정도로 달라했는데, 에이비씨 마트에서 캐쥬얼하게 신을수 있는 신발들은 280까지만 입고되더라구요. 제기랄, 발큰사람 무시하냐!?

버켄스탁을 하나 신고싶어서, 지난 여름에 가입해놓은 슈즈모아. 코르테즈를 보니깐 290은 있더라구요.
코르테즈중에서도 2가지 버전이 나오나봐요. 발볼이 넓고 사이즈가 큰 버전. 그리고 발볼이 좁고 사이즈가 약간 작은 버전. 그중 발볼이 넓고 사이즈가 큰 버전에 290을 시켰어요. 오프라인에서는 290이 흔치 않았는데, 시즌오프인지 흔하지 않은 발사이즈라서 그런지 남아있더군요. 블랙&화이트를 사고싶었는데, 네이비밖에 안남아서 네이비로 시켰어요.

잠시 버켄스탁이야기를 하자면-_-;; 지난 여름에 급하게 사고 싶더라구요. 버켄스탁 짜가리 아우프꺼를 지난해에 사봤는데, 너무나도 편해서^^;;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포기해버렸다죠?헤헷;;
마드리드랑 아나조나였나;;; 두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아나조나는 정가가 75000원... 너무 비싸효~ㅋㅋ 비오는날에 물들어가면 안좋다는 말에 (코르크라서^^;;) 관리가 힘들것 같아 사지 않았어요. 아니, 못샀어요. (슬프다)


언제나 등장하시는 김칼샷님.
김준표님이 따라하시다가 낭패봤다죠? 흐흐흐흐흐흐흐흐흐
멋지고 씩씩한 NT커터군이 도와준답니다. 앗싸리~ㅋㅋ


살며시 열어보니 회갈빛 박스가 눈에띄네요. 빈티지해보이는 포장이에요.


파일...시티라는데. 파일구리도 아니고... 파일구리라면 맛있게 냠냠하겠지만.
필요없는상품~ 훠이~ㅋㅋㅋ


(화이트밸런스가 병신됬네요)
박스가 보입니다. 조금 충격을 받았는지, 박스가 살짝 구겨져 있네요. 


나이키 스포츠 웨어.


센스있는 슈즈모아, 마법의 2센치를 넣어주셨네요.
우왕ㅋ굳ㅋ 평생 깔창한번 안끼어본 사람한테-_-a


신발끈 2종. 이벤트인가봐요 ㅎㅎ 두개나 주네요.
하나는 꼭 검정색을 달라고 했는데, 진짜로 그렇게 주네요. 아이좋아라!?
노란색은... 네이비색 신발에 끼우면 진짜간지날듯한데
그시선을 못 견딜것 같아요..ㅋㅋ


설리설리설설리
개봉했습니다
오오오오오오ㅗ오오오


ㅅㅅ 항공모함 등장
깔끔하네요. 사진에는 노출이 조금 적어서 그런데, 네이비색에 나일론입니다.
나잇힝마크도 있네요.


하얀끈....
네이비에 하얀끈은 어떻게 매치하란 말입니까!?
노란색보다 더 심한...ㄷㄷㄷㄷ


캐쥬얼해보이면서도 발등이 높아서 신기 편해서 샀어요.
2cm정도 굽이 있네요.


빰빠빠~ 항공모함입니다-_-;; 비교할것이 없어서 아쉽네요.


나잇힝..


신어보니, 굉장히 편합니다. 제가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어서 컨버스나 아디다스 신발은 매우 불편했거든요.
나이키가 제 발에는 가장 잘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_-;; 제가 메이커만 추구하는 돈지랄하는사람이 아니라, 발에 잘 맞는 신발이 나이키라는겁니다. 에어포스같이 10만원 하는 신발 안신어요.

깔창을 넣어서 신어보니, 이건뭐... 신세계입니다. 신발 원래굽+깔창굽해서 4cm정도가 올라가는데, 오른쪽에만 신고 왼쪽에는 안신고 비교해보니 발이 둥둥떠있네요. 컨버스하이처럼 발목까지 올라오는게 아니라서, 바로 뺏습니다. -_-;; 솔직히 필요하지도 않구요.


* - 6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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