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지름품입니다. 오늘의 지름품 (?)은 알텍랜싱 UHP606이라는 이어폰입니다.
아마존에서 24.95딸라~라는 저렴한가격(?)에 올라와있어서 뽐뿌의 훌라리님이 공동구매해주셨습니다. (지난번 시계도 공동구매해주시고, 이어폰까지..^^;; 언제나 감사합니다~)


박스를 살펴보면 가장먼저 요렇게 본체가 나옵니다.
블랙+ 골드컬러의 몸체입니다. 멋스럽습니다 ^^


밸런스드 아마추어 (Balanced Armature)이라는 것이 적혀있고
Noise-isolating earphones.

Musician-grade Audio
With Superior noise isolation 라고 적혀있습니다.

뭐 한마디로 '우리회사꺼는 음악가들이 쓸만큼 소리좋고 차음성 정ㅋ벅ㅋ임 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님들아 폼팁 4세트 있습니다. 하고있습니다.
S,M,L 그리고 더블팁이 준비되어있다고 합니다^^


뒤쪽에는 스펙표가 붙어있습니다. 설명하기 귀찮으니 패쓰.


박스를 열어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케이스가 첨부되어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한번 포장을 뜯고 나서는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 힘든, SD카드 포장에서 많이 보이는 그런 포장입니다.
열심히 칼로 뜯어내고나서!


일단 케링케이스부터 꺼냅니다.
꽤나 괜찮은 재질입니다. 알텍랜싱 로고가 나쁘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케링케이스 안에 팁이 들어있습니다.
모두 클리어타입의 팁이네요.


우선 이어폰줄. 4만원 짜리답지않게 나름 고급스러워보이는줄입니다.
단선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거기같아요~
그래도 이쁘니 플러스요인!


그리고 플러그입니다. L자형 플러그입니다.
전에쓰던 젠하이저 MX90과 비슷한 플러그입니다:)
사진은 굉장히 번들번들하지만 직접보시면 적당히 번들번들 (?)합니다.

이런번들번들한번들이어폰같은녀석아.
죄송합니다. 개그 안터졌지요?


그리고 메인아이템 -ㅎ
뒷부분 싹 잘라놓은것처럼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간지작살..ㅠㅠ
금색과 검정색의 조화가 적절합니다.


그리고 깜짝 놀란게 생각외로 설명서에 한글이 있다는거~
2년 보증이라고 하는데.. A/S받을려면 구매영수증이 필요하단것 같네요. (멍미?)


이게바로 팁들. 이어폰 본체에서 빼서 4쌍. 케이스에 들어있는건 S,L,더블팁뿐 -_-;;


*사용후기
약 1시간정도 써보고 있습니다. 우선 느낀건 '차음성이 좋ㅋ다'
비싼 슈어뭐시기 이어폰이나 슈파 이어폰을 써보진 못해서 얼마나 좋은건진 모르겠습니다만, 4만원짜리치고는 굉장히 좋습니다.
대륙의 역습이라는 PL30은 걸치는느낌이였다면 이게 진정한 커널형이라는 느낌이네요. 미쿡의 역습인가요? 하하.

음의 느낌은 주관적일순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표현하자면
깔끔하게 모든 음을 잡아주는느낌입니다. 저음이 둥둥 울리더라도 어디선가는 찰랑찰랑거립니다. 좋습니다-_-b
해상력이 좋은 느낌입니다. 깔끔하게 음을 뿌려주니.. 적절하군요.

다시한번금 공동구매해주신 훌라리님께 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학원가야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