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갔다 오니 우편함에 꽃혀져 있던 큰 우편 하나~
딴딴하게 포장되어있어서 뭐지? 해서 보니깐 잰양님이 보내주신 우편~


읭... 이런편지 처음 받아봅니다 우왕ㅋ굳ㅋ
라돈은 반성하셈 (!?)


우와 2일만에 왔어요~
우왕ㅋ김ㅋ굳ㅋ


개봉!!!


예전에 잰양님 포스팅에서 보고 우와.. 이거 한번 사볼까.. 했던 노트~
사기에는 배송료가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


이건 뭐지? 하고 있었는데.


우왕...ㅠㅠㅠ 견출지..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마침 견출지 필요해서 문구점에 가서 빨간테두리 있는 견출지 살려 그랬는데..ㅠㅠ 감사하빈다!


편지~
디즈니 편지지에 너무 이쁜 글씨체로 쓰셔서 보내주셨다능..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연필캡~
저거 하나에 2000원인가 하던데..ㅠㅠ 정말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보내주셔서 감사~


끼워보니 너무 잘맞는다.


그리고 칸나 노트를 열어볼 차례


뜯어보면 정말로 종이 면이코팅되어있단게 느껴진다. 부드럽다.
종이가 '질기다'랄까? 잡아 댕기고 나서의 모습이다. 마치 전기테이프(!?)를 당긴 느낌이다.



읭... 대박...
조금 사각사각 긁히는 느낌이 위화감 없이 부드럽게 볼을 감싸준다.
대부분의 미끄러운 노트는 잉크가 안나오기 마련인데 적절하게 흐름과의 균형을 맞춰준다..

대....대박...


잰양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