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23 하루하나 2010. 8. 23. 19:38




































갓뎀.

우리동네에도 드디어 양카출현 -_-;;

난 대학동 꼭대기, 그러니깐 장수촌이라고 불리우는 그곳-_-;;에 살고있는데, 장수촌이고 꽤 꼭대기라서 그런지 고시촌의 시끌벅적함도 없고, 완전 조용한 곳이다. 다들 조용조용하게 사는 동네고, 가끔 옆에있는 현대아파트에서 어린아이가 노는 소음이 들리는 그곳인데

일요일날 2시즈음, 딱 태양이 뜨거워서 짜증이 엄청날때 즈음, 웅웅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거다. 그것도 한 30분정도 -_-;;
한두번이면 모를까 계속 들리니 엄청 짜증나더라. 난 우리집 밑에 맨날 주차하는 오토바이인지 알고 따질까 했는데, 그냥 좀 참았다. 사실 좀 무서웠다. 좀 큰 아저씨가 타고 있으면 어쩔까 싶기도 해서..ㅇㅇ 우리 빌라 사는것도 아닌데 맨날 주차하니 뭔가 빡치지 않는가! 빌라 주민도 아닌데 누나가 주차장에서 줄넘기하니 비키라는것도 좀 웃겼고.

아무튼 머리 깍으러 내려가니 오토바이는 없고 흰색 투스카니만 있었다.
그리고 빌라 주차장에는 왠 스키드마크가 -_-;;; 어제는 없었는데. 아마도 원흉은 저녀석일것이다.


그리고 오늘 학교갔다 오는데 빌라 주차장에 차가 이렇게 많이 있는건 처음이였다.
검정색 투스카니, 흰색 투스카니, 검정색 그랜저 -_-;; 지하 1층에 문이 열려있는걸 보니 아마도 이사오는갑다.. 하고 올라왔다
밥을 먹고 있는데 또다시 울리는 웅웅. 하는 소리.
아ㅏ...... 그놈이구나.. ㅠㅠ

진짜 시끄럽다. 머플러를 박아논건지, 정말 시끄러워서 짜증난다.
그리고 B동쪽에 차를 대길래 한컷 찍었다.

한번만 더 시끄러우면 트집잡아서 창문에 포스트잇 잔뜩 붙여놓을테다.
그리고 동영상 찍어서 너님 구청에 신고할꺼임

클럽투스카니? 암튼 거기 회원같은데;; 거기다 글올려도 다들 옹호할기세라서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암튼 진짜 이사갈때마다 동네사람때문에 빡치네

지나 자리라고 우기고 긁어놓고 튀는 개놈이나
시끄럽게 방방거리는 놈이나 암튼 짜증나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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