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급강림 ~100817 2009. 5. 17. 00:24


1. 나이키 반팔티셔츠 - 19800원

일본에서 직접 수입해온 티셔츠. 2007년도 생산판인것 같다.
XXL를 주문했는데 105사이즈, 나랑 맞는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슬림핏이라서 조금 쫙 달라붙는다.
폴햄티를 즐겨입는데, 폴햄티의 헐렁헐렁과는 다른 느낌이라 조금 낯설다.

블랙, 화이트 모두 색배합이 뛰어나다. 만족스럽다.



2.에어 엔사이트 3 흰회노 (AIR NSIGHT 3) - 69000원

수학여행 갈때 코르테즈 신으면 너무 발아프고 내 몸무게를 지탱하기 어려울것 같아서
에어제품을 찾던중에, 에어맥스랑 이런것들은 너무 비싸고, 저가형 에어모델들은 290사이즈강 없다는 사실에 충격받던중, 런닝화 세일을 한다고 해서 보니 런닝화를 별로 안좋아 했던 나인데, 꽤나 끌리는 모델이 많았음.
최고 간지는 빨간색이었는데, 285사이즈가 없어서 285 사이즈가 있는것을 고르던중, 가장 맘에드는 모델.

에어는 처음 신어봐서 조금 걱정된다 ;;

솔직히 이신발 살려고 검색한 계기가 친구가 신고있던 이상한 샥스같은 신발이었는데, 도저히 찾질 못해 보던중 런닝화가 맘에들었다능 ㄲㄲ



3. 코르테즈 블랙 - 49800원

런닝화를 찾다가 발견한 싼 가격의 코르테즈. 지금 신는 코르테즈도 있지만, 사놓으면 좋을것 같아서 샀다.

나야뭐;; 신발을 그닥 자주 갈아신는편이 아니니, 신발 한켤레면 족하지만 흔하지 않은 290사이즈, 정가에만 사야하는 사이즈인 290사이즈가 있어서 구입했다 (300까지도 있긴 하더라) 나는 왜 항상 나이키 신발을 두개씩 살까.. 지난번 티엠포 풋살화도 그랬고.. (지금은 너무 발이 아파서 버렸지만)

49800원이면 충분한 메리트라고 생각해서 구매했다는.. (물론 올흰 코르테즈도 있었지만, 그건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4.슈구 - 배송료포함 17500원

에어 잘 터지는지, 유상 a/s 가능한지 알아보다가 발견한 슈구... 신발 깔창 밑에 한번 더 코팅제를 발라주는 셈 (고무를 펴 바른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이라고 해서 구매했다.

신발 2개 있으면 부담될것 같아서. 그리고 코르테즈의 깔창에 바를려고 (그러고보니깐 코르테즈 깔창에 발라도 될려나? -_-a) 구매할려고 고민하다가 런닝화에도 발라주게 자연색으로 선택했다.

코르테즈의 흰색도 어느정도 커버될꺼고, 런닝화의 검정색도 어느정도 커버 되겠지.. 제발 잘발려라 !!!!



5.스위스 밀리터리 반지갑 (구권용) - 59000원



내 지갑이 요꼴


이라서 구매했다.
초등학교 2학년떄 동네 문구점에서 2천원 주고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원래 마지막 사진에 은색 링이 있었는데 어느샌가 사라졌다.

지금까지 쓰고있으니.. 6년쯤 된건가. 미성년자 (14세)가 지나면서 카드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감당할수 없어서 구매했다. 구권용이랑 신권용이랑 만원차이도 나고, 구권용이 안에 파티션이 있어서 구권용으로 구매했다.

솔직히 엄마한테 좀 미안했다; 고등학교 3년 까지 다 써야지 (그정도 될것 같긴 하다)






이제 화요일되면 누나한테 죽겠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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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기차인지는 모르겠는데
AMG에
간지폭팔
ㅠㅠㅠㅠㅠ
슈발..



근데 테일램프 검게 태운건 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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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표류기.. ~100817 2009. 5. 15. 10:43

깔끔하게 웃을수 있었던,
깔끔한 작품.


멜로와 코메디의 중심선에서 갸우뚱 거렸지만, 코메디쪽으로 너무 많이 기울어져버린..
뒷심이 부족했다.


조금있다가 영화 표랑 올릴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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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여름인데.. 좌식으로 앉아있기는 좀 더울것 같아서...
오른쪽이 예전에 쓰던 테이블. 정말 길다.
그리고 왼쪽이 오늘온 책상. 색감 좋다.. 배송비까지 다해서 32900원정도 들었는데 좋은것같아:)
그리고 다리도 저런책상은 중요한데; 깔끔하고 단단한걸로 온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근데... 책상이 참 어이가 없어서-_-;;


업체가 잘못배송했는데
5천원을 마음대로 쳐묵하는걸로 모잘라서
뜯어보니 참 책상 대박이다..
저게 처음 온 상태 그대로... 진짜 대박 -_-;;
그리고 책상 좀 갈라져서
내일 상판 올것같다
개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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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블랙 ~100817 2009. 5. 11. 07:14


화이트닝을 했으면 좋을텐데..
화밸도 엉망이고.. 맘에안들어.
아침이라서 금방가야해ㅠ

으어;; 도덕숙제 역활분담; 얘네가 말 잘들을 애들이 아니라서-_-;; 걱정되네
후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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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복.. ~100817 2009. 5. 11. 06:38

새로운 학교에 전학왔습니다. 그래서, 동복, 하복 둘다없쥬.
덩치도 큰 편이라서 교복물려입기? 어느나라 소리인지..

교복시장에서 동네교복사를 제외한 메이저 교복사는 크게 4개정도로 나눠지더군요.
스마트 / 아이비클럽 / 엘리트 / 스쿨룩스
모든 교복을 입어봤으나, 저한테 가장 잘 맞는 옷은 엘리트같더군요:)

엘리트로 하복을 샀습니다. 동네에는 교복사가 없어서 싸게 구입하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2009 신상품부터는 하복단추가 다른 버전으로 나오더라구요. 하얀 똑딱이 단추인데
입기 편하고 벗기 편해서 좋으나, 벌써부터 스크래치가 나있네요. 코팅같은 후가공처리를 한번도 안한것 같은데 제일 걱정되는건 하얀게 벗겨져서 갈색으로 코팅이 벗겨지는것? 그정도가 가장 걱정되네요.

뭐, 각자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입기편한장점과 갈색으로 코팅이 벗겨지는것...
글쎄요, 대부분 하복을 1학년때 사서 3학년 전부를 입는것을 감안하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월상품을 살까 헀는데





제덩치에 있을리가 T.T


일단 입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동복으로 시즌이 바뀔때쯤, 다시한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p.s 엘리트 교복점에서 나오면서 브로마이드가 2편으로 나누어 져있길래 소녀시대 다른버전인가? 헀는데
알고보니 2PM잔뜩한걸 들고왔더군요 바로 찢어버렸습니다
흑T.T 소녀시대 포스터를 내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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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필은 자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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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쓴 연필은? ~100817 2009. 5. 9. 00:22

신데렐라맨 8화를 보다가
갑자기 윤아가 뭔가 삘이 확 꽃혀서 연필을 뽑는 장면.
물론 궁금해 하지 않으실 분이 99퍼센트지만.

이 연필의 정체는?




사진출처 유니룩 (http://www.unilook.co.kr/)


바로 프랑스의 로디아社에서 만들어진 로디아 펜슬.
로디아 사는 고급 밸럼 페이퍼로 만든 메모패드, 공책등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가격은? 이천원.


필자도 한자루 가지고 있지만 이천원정도의 가치는 있는것 같진 않다.
차라리 ufo 퍼펙트 펜슬을 방송에 내보내지-_-a
제가 자주 들리는 필기구 동호회에서, 어떤분이 나노다이아를 사셨다고 글을 올리셨더군요.
어쩌라고... 어차피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샀겠지... 하면서 봤는데,
어랄라? 페이펄에서 사셨다고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정말로 정식입고가 됬는지 2000원에 인터넷에 판매하는곳이 있더군요.
바로 질렀지유.


택배 상자 안에는 이렇게 박스 하나, 명함이 들어있는 사탕을 같이 보내주시더라구요.
사탕은 생각외로 센스가 넘치더군요^^ 맘에들었어유.


제일 신기한건 깔끔해보이는 상자입니다. 유니 0.5-202ND라고 적혀있는 아주 깨끗한 상자에 왔습니다.
상자에서 5개 빼시고 나머지를 넣으신듯... 맘에듭니다.흐흐
상자는 모노톤에 B라고 빨갛게 되어있습니다. 몸체색으로 추정해보아, HB의 박스색에는 파란색이 들어있을것 같네요.


<참고, 여러가지 유니 나노다이아의 색깔.>
가장 돋보이는건 3B와 4B의 상큼한 색상. 그리고 시크한 F의 하얀색인것 같아요.
여러가지 색으로 샤프심 통도 이쁘고, 색깔도 이뻐서 디자인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샤프심 통을 열어봤습니다.
찬란히 빛나는 빨간색들.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파란색의 나노다이아.
아흑 ㅠㅠ 이래서 샀습니다.. 너무 이뻐유 ㅠㅠ


산것들 종류 모음.
0.5 B는 내가 제일 주력으로 쓰는 심경도/심굵기 이고, 0.4 HB도 꽤나 부드러워서 0.5는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HB를 하나 사봤다. 0.3은 왠지모르게 사야할것 같은 너무나도 이쁜 디자인과 부드러움을 한번 느껴보고 싶어서. 그리고 SHU 샤프심들은 생각외로 부드럽다. 가격도 좀더 싸서 만족스럽다.


왜 나노다이아라는 샤프심 이름이 붙었을까요?
그건 바로 '나노다이아 기술공법'이기 때문입니다.

종래의 샤프심은 흑연입자가 밀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입자끼리 마찰을 말생시켜 부드러운 필기감을 저하시키는 원인이였습니다. 노 다이아 샤프심은 흑연입자 사이에 나노다이아를 균일하게 배합함으로써 입자끼리의 마찰을 줄여,부드러운 필기감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0mm 의 심 1개에 약 4억개의 나노 다이아가 배합되어 있습니다.


정말로 써보시면 부드러움이 틀립니다. 가장 보편화된 일제샤프심 [AIN]이랑 유니의 샤프심을 비교하면 정말 부드럽습니다. 진하기도 하구요. 정말 만족스러운 샤프심입니다.


'나도 나름 샤프 좋아하고, 필기감에 대해서 민감한데...'하시는분들.
'필기량이 많은데 부드러운 샤프심을 써고 싶어!!' 하시는분들.
'샤프심 통이 이쁜 샤프심을 쓰고싶어...' 하시는분들.


나노다이아를 추천드립니다.

*참고적으로 교보문고 핫트랙스에는 노다이아 샤프심은 핫트랙스 전 영업점에 재고가 없습니다.
현재 상품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차후에 입고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라는 말으로 보아 조만간 만나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던 샤프심, ENO샤프심을 뛰어넘어, 보편화된 (개인적으로)최고의 성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샤프심. 나노다이아.
한국 정식 수입하신것을 한번 보시고 사보시는것,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껍니다^^



(AIN 0.5 B 언제다쓰지..궁시렁..)

2번째 사진의 뽁뽁이들은
AIN임...-_-a
꽉차서 행복함..ㅎㅎ

추미애가정신병(秋美哀歌靜晨竝)
가을날 곱고 애잔한 노래가 황혼에 고요히 퍼지니 

아무래도미친연(雅霧來到迷親然)
우아한 안개가 홀현이 드리운다 

개발소발개쌍연(凱發小發皆雙然)
기세 좋은 것이나,소박한 것이나 모두가 자연이라 

애비애미죽일연(愛悲哀美竹一然)
사랑은 슬프며, 애잔함은 아름다우니 하나로 연연하다

도덕시간에 김삿갓에 대하여 조사해오라... 라는 숙제가 있어서 좀 하는 중인데
우왕 ㅋㅋㅋㅋ 김삿갓형 쩌시는듯 ㅋㅋㅋㅋㅋ

김삿갓과 아낙네
김삿갓이 어느 집앞을 지나는데 그집 아낙네가
설거지 구정물을 밖으로 훽~ 뿌린다는 것이
그만 김삿갓의 몸으로 쏟아져버렸다.
아낙네는 당연히 사과를 했어야 했건만,
삿갓의 행색이 워낙 초라해 보인지라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냥 돌아선다.
행색은 초라해도 명색이 양반家 자손이고
자존심 강한 김삿갓이 그냥 지나칠 리 없었다.
쌍스런 욕은 못하고 점잖게 두 마디로 욕을 하는디....

“ "해! 해!"

무슨 뜻일까 ?
[해 = 年(년)]이니, "해! 가 둘이면, 2年 (이 년!)" 일까?
아님, "雙年 (쌍년)" 일까?

진짠진 모르겠는데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辱說某書堂(욕설모서당)

書堂來早知
서당내조지 
서당을 일찍부터 알고 왔는데,

房中皆尊物
방중개존물
방안엔 모두 높은 분들 뿐이고.

生徒諸未十
생도제미십
학생은 모두 열 명도 안 되는데

先生來不謁
선생내불알
선생은 찾아와도 보지도 않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음그대로 읽어보세요
나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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