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리얼룩에 S9 필름 제작참여 하러 갔다가... 쫄딱 망했다..ㅋㅋ
현대렉시온은 찾았는데, 미리 안보고 가서 18층인지 모르고 10층에서 들락날락.. 에라잇! 하면서 집에서 SGP보던중, 갑자기 인크레더블이 끌렸다.

코원 강남센터에서 S9 도색불량 (자기들이 말하기로는 '떨어뜨려서 생긴 균열') 으로 양쪽 사이드를 교체해서, 예전에 있던 기스도 없기에, 이번에 싹~보호필름 붙여서 완벽하게 보호하자..라는 심정으로 인크레더블을 생각했다.

용산에 리어스 실리콘 케이스를 반납하러 갈려던 차에, SGP 센터는 용산점이 없단다-_-;; 그래서 찾아보던중, 방배역에서 가까운 선릉역으로 결정...했는데, 오늘은 5시 이후에 오란다... 그래서 포기할려던중,
혹시몰라서 강변 테크노마트에 물어봤다. 4시30분에 되나요? 된단다.

옷을 빨리 챙겨입고, S9를 들고 강변 테크노 마트점에 갔다. 나는 부스같은게 세워져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개방형 사무실같아서 놀랐다능-ㅎㅎ


작업실 풍경은 이렇다. 물건이 있고, 작업실이 있고 (크크)
대부분이 인크레더블이다. 확실히 비싼데도, 전면 보호필름은 인크레더블이 양쪽 사이드까지 다 보호해 주기 떄문에, 코원 S9유저들은 많이 사용할것 같다 (퓨어가드도 좋긴 한데, 인크레더블에 비해 보호범위가 좁다)

그리고 간지가 나는 카본 필름을 한번 봤는데, 결이 살아있었다 (살짝 후회) 그래도 인크레더블처럼 사이드가 보호가 안되기 때문에, 그냥 인크레더블로 붙였다.


코원 S9용 인크레더블 필름. 필름 베이스는 일본에서 , 필름 제조는 미국에서.
SGP 미국기업이였구나 (아아..)


열심히 작업해주시고 있으신 누나, 깔끔하게 꼼꼼히 붙여주더라.


SGP 공식 인증 부착점, 에스토핑.
강변 테크노 마트점, 정말 좋다. 깔끔하게, 그리고 기분좋게 빨리 부착해주는:)
오백원 깍아주셨다! 만세! 과자사먹자!!ㅎㅎ

액정보호필름면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비눗물같은 용액을 손에 묻혀 지문을 안묻게 한후 붙여서 기포가 조금 남아있다. 일주일 후면 기포가 빠진다고 한다.
다만, S9같은경우에는 뒷면의 코원글자랑 시리얼 번호가 조금 뜰것 같다..으흠-_-;;ㅋㅋ

오래 쓸것같다, 잘부탁한다! S9!


인크레더블 붙이니깐 뭐랄까, 쫄깃쫄깃하다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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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성명
1등 신찬희
2등 김증기
김현호
3등 이세진
김정아
서상민
장한나
박상민
곽경태
손연옥
유자영
김석교
최한아
이진용
이하준
전창수
김현중
김천명
한창희
제논
최희진
이유리
김현욱
신민식
김상협
김동현


음냐-_-;;; 스테들러 이벤트 당첨되었습니다.
뭐;; 스테들러는 항상 이벤트를 하긴 하는데... 그렇게 와닿지는 않더군요. 제니야누님이 보내주신 에고소프트로 참여했는데, 위는커녕, 닌텐도도 못받았네요. (나름 기대헀었거든요<허세킹제논)

열심히 썻는데, 결과가 이러니- 좀 그렇긴 하네요- 닌텐도 Wil받으신분 축하드리고, 받으신후 소감좀 부탁드려요!




(와아아 24색도 아니고 12색인데 어따가 쓰지 -_-;; 2개나 되네)

어쩃든 이벤트 상품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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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세상을 쉽게 사는 놈, 혹은 그자식이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관심있는, 그런 필기구분야에서, 몇명이 그런놈이 있다.

가끔 내 블로그에 놀러오는 문장기호씨. 크크. 물론, 내가 '돈지랄좀 그만해'라면서 까긴 하지만, 내가 뭐라할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내가 그돈을 쓰는것도 아니고, 그자식, 혹은 그놈이 쓰는건데, 내가 어떤 권리가 있겠는가?

사치품 만년필중 최고의 브랜드밸류를 가친 몽블랑. 그런 몽블랑 149까지는 아니지만, 144와 146까지 가진. 그런 문장기호녀석. 파카 51 올 골드 플레이트 버전을 가진 녀석. 솔직히말해서, 부럽다. 돈많고, 그런 만년필을 살수있는 여유. 물론, 그녀석도 그냥 돈이 생긴건 아닐꺼다. 자기가 열심히 발품팔아 귀한 단종샤프를 구하고, 또 귀한 만년필을 구해 파는거겠지. 그래, 이녀석은 '부럽다'라고 칭해놓자.

근데, 요즘들어 한놈이 눈에 띈다. 샤이니에서 ㅣ자를 빼면 나오는놈. 참나, 집이 얼마나 잘살길래.
항상 고급 만년필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 부럽다. 부럽기도하고, 솔직히말해서 '멍청하다'랄까.

어린 학생이란 이유로, 다른 어른분들께 싸게 만년필을 분양받아, 비싸게 5만원 이상 차액거래하는. 그런 나쁜놈. 오늘은 얼마나 돈을 모았는지, 몽블랑 146 버메일 골드를 이베이에서 경매하는데, 그 경매에 참여하여서 따겠단다. 요즘 환율이 얼만데. 내가보기에 '문장기호'를 따라할려는, 그런 '바보놈'밖에 되지 않는것 같다.

물론, 내가 이글을 쓰는건 '부러워서'이다. 그건 절대로 부인할수 없다.
근데, 근데말이다.

세상을 너무 쉽게사는것같다. 아니, 세상의 맛을 못본것 같다. 과연 그 돈이 언제필요할지, 어디에 필요할지 알수없는채, 불확실한 현실속에서 자기가 월급을 받는것도 아닌, 그저 한순간 모아온 돈으로 불확실한 현실에 탕진할려는. 그런 바보.

코원 서비스 센터에서, 할일없이 기다리고 있을때, 오랜만에 티스토리 센터화면에서 떠오른 이벤트.
랜드로버 화이트 데이 이벤트.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서, 랜드로버의 차량을 빌려주고, 아니면 백팩+ 열쇠고리를 준다는 이벤트.

평소 랜드로버를 좋아하는지라, 댓글을 장황하게 써놨다. 사막위의 롤스로이스. 얼마나 멋지지 않는가?


그리고 오늘 메일확인을 하면서, 이런 메일을 발견했다.
작전 시사회 이후로 또다시 본 메일. 기쁘더라.
작전 시사회는 선착순이었지만, 추첨식으로 이런 이벤트에 당첨됬다는게, 너무 기뻣다.

다만, 메일을 한꺼번에 보내서 그런지, 같이보낸사람 메일주소도 나오더라.. 이런점은 반성해야할듯.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도 써져있는 내 블로그.
아, 기뻐라. 흐흐. 

요즘 노마딕 백팩에 좀 지루했던 참인데, 백팩 잘쓰겠습니다. 그리고 이사와서 열쇠고리도 없었는데, 마침 열쇠고리도 주시다니.. 흐흐. 감사합니다.


p.s 리어스 실리콘 케이스 사용후기 썼는데, 리어스에서 당첨됬네요. 어쩌다보니 옛 주소로 배송되어서, 다시 받아왔습니다. 흐흐. 좋은일들이 많네요.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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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고 해야겠죠? 어제 논현동에 부동산 보증금을 받으러 잠시 강남역에 갔습니다.
코원 S9, 지난 25일날 울산 태화 서비스 센터에서 '키감'을 교정한다고 해놓고선 잘못고쳐져서


이런식으로 플레이 버튼이 굉장히 벌어져 있었고, 불륨버튼의 키감은 '눌려진듯 안눌려진듯' 한-_-;; 그런 키감이였습니다. 그래서 논현에 갈때 잠시 시간이 있어서 강남 코원 서비스 센터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네, 빨리 A/S맡을려고 계단까지 이용했습니다. 접수를 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기달렸습니다. 대기실에서 시끄럽길래 보니깐 스펙을 과대포장해서 올려놨던겁니다. 환불조치해준다는데 아저씨는 계속 뻐기덥니다. 이때부터 알아봤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조금의 시간이 흐른뒤, 저를 부르더군요. 기사님이 앞사람이 밀려서, 오늘은 못찾아 갈것 같으니 맡기고 가랍니다. 강남까지 멉니다. 싫다고 하고 나올려고 하는 순간, 옆에있던 분이 티타늄 블랙 S9를 저랑 동일증상인 플레이버튼문제로 인해 입고했습니다. 예정시간은 10분에서 20분. 물어보니 기사가 달라서어아ㅓㅗ하ㅣㄴㅇ이러더라구요. 계속 따지니 무시하는 표정으로 앙허ㅣㄴ허ㅣㄴㅇ하덥니다. 싸우기 싫어서 일단 나왔습니다.

근데, 기분이 참 나쁘더군요? 똑같은 부분이고, 코원 강남 서비스 센터가 부품이 없을 이유도 없고, 내가 먼저와서 40분 이상을 기달렸는데, 뒤에있는사람한테 '차별'받은거잖아요? 코원 본사에 전화했습니다. 10분안에 전화하라고 했더니, 12분후에 전화하덥니다. 전화를 받으니 참 가관입니다, 언제는 그냥 무시하더니, 본사에서 언질이 내려오니깐, 슬슬 기더라구요. 언제는 앞의 기사가 바빠서 안된다면서? 지금 나 꺼지라고 해놓고 다시 오라고? 짜증나 못해 이러니깐 아주그냥 열불이 나더군요. 6시 이후로 와도 A/S 해준답니다.

미친 코원새끼들아, 니네들이 지금 학생이 어리다고, 니네들 제품 사줬는데도 무시하냐?
니네들 S9 초기판매 임시물량 나왔을때, 그때 산 사람이야, 어디서 이따구로 대해? 아오 씨X 욕이 죤나 나와서, 니네들 용서하기가 싫더라, 동일부위고, 내가 분명 우선순위가 높은데도, 나는 내일, 다른사람은 10분?
미친놈의 새끼들아, 그딴 정신으로 어떻게 중소기업 넘어서겠냐? 너희들은 중기업도아니고 소기업, 죤나 쪼만한 소기업일수밖에 없다. 개새끼들아, 회사 마인드 고쳐먹어라, 씹새끼들, 내가 고장낸것도 아니고, 니네들이 A/S 하면서 잘못 만진거면서, 사람차별해? 나가죽어라, 씹코원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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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TV팟에서 태연영상보다가 발견한 덧글..
하앍!?ㅋㅋㅋㅋㅋ
활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활력소였나-_-;; 웃을처지가 아니구나.

그래도 구준표의 현신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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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검사!? ~100817 2009. 2. 23. 23:53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머리글자만 딴 것으로 C.G.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근거로 Catharine C.Briggs와 그의 딸 Isabel Briggs Myers, 그리고 손자인 Peter Myers에 이르기까지 무려 3대에 걸쳐 70여년 동안 계속적으로 연구 개발한 인간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이다.
MBTI 검사지는 모두 95문항으로 구성되어 4가지 척도의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 결과는, E(외향)-I(내향), S(감각)-N(직관), T(사고)-F(감정), J(판단)-P(인식) 중 각 개인이 선호하는 네 가지 선호지표를 알파벳으로 표시하여 (예:ISTJ) 결과프로파일에 제시된다.
그러므로 MBTI의 성격유형은 다음과 같이 16가지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현실적인 문제해결에 능하며 적응력이 강하고 관용적이다.
사실적이고 관대하며, 개방적이고 사람이나 일에 대한 선입관이 별로 없다. 강한 현실감각으로 타협책을 모색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적응을 잘하고 친구를 좋아하며 긴 설명을 싫어하고, 운동, 음식, 다양한 활동 등 주로 오관으로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생활의 모든 것을 즐기는 형이다. 순발력이 뛰어나며 많은 사실들을 쉽게 기억하고, 예술적인 멋과 판단력을 지니고 있으며, 연장이나 재료들을 다루는데 능숙하다. 논리 분석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추상적인 아이디어나 개념에 대해 별로 흥미가 없다.

▒ 일반적인 특성 ▒

  • 정보통이다
  • 내기를 좋아한다
  • 삶을 즐기며 산다
  • 사람이나, 사건에 대해 선입감이 없고 개방적이다
  • 스릴을 좋아한다
  • 책을 통해서 보다는 직접 경험을 선호한다
  • 즉흥적인 행동에 의존
  • 일을 마지막에 폭발적으로 한다
  • 흥미 위주의 욕구가 많다. (경쟁, 게임)
  • 묶여 있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일 때 일의 능률이 오른다
  • 일반 보병보다 특공대 체질
  • 현실적인 계산이 눈에 보인다
  • 제멋대로 자유분방
  • 현 우리나라의 학교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느낀다
  • 자신감이 항상 철철 넘친다
  • 공부보다는 스포츠와 같은 활동적인 것에 집중력이 있다
  • 주위의 사람이나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많다
  • 조금 깊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룬다
  • 성취욕이 강하다
  •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욕구가 강함
  • 타인에게 선입견이 별로 없고 개방적이다
  • 일을 한꺼번에 처리한다
  •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여 상대방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 따지고 분석하고 이해가 되야 수긍한다

    ▒ 개발해야할 점 ▒

  • 직설적인 말보다는 배려하는 말이 필요하다
  • 정신세계에 대해서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 일을 벌리기 보다는 마무리 짓는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왜이렇게 게속 나랑 안맞는 걸로 나오지... 몇몇개는 맞는것 같긴 하다만..;
    나에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하다..; 뭐랄까;; 아직 자아형성이 덜됬달까;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나에대해 잘 모르겠다.

    해보고 싶으신분은 여기로

    http://user.chol.com/~ilovehrl/mbti/mbti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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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9일, 염장을 지르시는 '제니야'님께 지름신을 영계받아 시즌그리팅 화이트포레스트 지름신을 인계받았습니다.  바로 몽블랑을 찾아보니, 울산에는 딱 한곳이있더군요:)  시즌그리팅이라고 말하니 잘 모르더라구요-_-;; 화이트포레스트라고 해도 모르구요..;ㅂ; 어떻게든 겨우겨우 예약을 해놨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새벽 (2시쯤) 생각그네, 약속군이 시즌그리팅 있냐면서 물어보더라구요. 특히 약속군은 지방에 사는 지방디언이라서 예전에 예약한 화이트포레스트도 들어왔나.. 싶기도 해서 찾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늦게 잔 덕인지, 오늘 12시쯤 일어나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시. 가기전에 전화라도 한번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전화헀습니다.

    '따르르르릉~'
    '시즌그리팅 있나요?'
    '시즌뭐라구요?'
    '시!즌!그!리!팅! 말이에요'
    '아아, 어떤색 찾으세요?'
    '화이트포레스트요'
    '화이트포레스트요? 어떤 색상인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여기에는 빨간색, 갈색이 있는데요:)'
    '초록색요'
    '아, 초록색 말씀이십니까? 그것은 예약을 하셔야....'
    '예약했는데요?(까칠)'
    '전화번호좀 불러주시겠습니까?'
    '영일영 사일사삼 삼엥영삼'
    '아.. 예약하셨네요, 급하세요?'
    '네, 급해요'
    '그럼 매장으로 찾아오세요, 한개 빼놓을께요'

    바로 달려갔다.





    [순서대로 Season's Greeting 2007 / Season's Greeting 2005 / Season's Greeting White Forest]

    S9에 있는 노래를 들으면서 우월감을 느끼면서 도착, 조금 구석진 자리에 몽블랑이 있었다.
    처음에는 직원이 화이트포레스트요? 하면서 모르더니, 매니저를 부르니깐 바로 처리해주더라. 털털하신 분위기의 아줌마가 매니저더라.

    으음.. 화이트 포레스트만 내놓고 계산할려고 해서, 다른 잉크들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 뻐꾹~뻐꾹~몽블랑에 있는 서랍이 열렸다. 몽블랑 매장은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 똑같다. 항상 서랍장에서 잉크가 나온다. 그리고 쥬뗌므, 시즌그리팅 2005, 2007, 화이트포레스트를 꺼내더라. 다 하나하나씩 냄새를 맡아보고, 다 사기로 했는데, 모두다 21000원, 쥬뗌므도 샀는데, 온라인 샵이 훨씬 더 싸서 다시 취소했다:)

    그리고, 다른 시즌그리팅... 할때 몽블랑의 보라색도 꺼내던데, 굉장히 색이 이뻣다. 다만, 동그라미가 없어서 바로 구매는 못했다. 아이고 슬퍼라 ㅠㅠ 그리고 144를 들고 나와서, 디핑테스트를 해서 시필해 볼수 있었는데, EF인데도 굉장히 부드럽더라. 역시 몽블랑! 이라는 말이 나오더라. 부들부들, 이게바로 금닙이구나, 싶었다.

    [2007 Season's Greeting]

    매혹적인 빨간색 껍질이 잉크병을 뒤덮고 있다. SCENTED가 뭐지? 해서 사전에 찾아봤다.

    scent·ed
     a.
    1 향수뿌린, 향료
       scented soaps 향수 비누

    2a 냄새좋은
    b 냄새가득찬 《with
    3 [보통 복합어이루어] … 냄새는;후각이 …
       keen-scented 후각예민한

    여기서 SCENTED는 1번, 2번의 뜻이 적용되는것 같다. 왜냐고? 향잉크니깐.흐흐.

    정말 이쁘다. 사쿠라, 러브유 다음으로 이쁜 껍딱지로 인정한다!ㅋㅋ 뻘건 껍딱지가 정말,, 내 마음을 매혹한다, 무서운 잉크다, 요놈. Season's Greeting 라고 써져잇는 부분은 양각으로 처리되어서 만지면 도돌토돌하다. 기분이 좋다.


    살구? 체리? 무슨 과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에 걸려 활짝 핀채 나를 유혹한다. 뚜껑을 열어보면 나무가 프린팅 되어있다. 이건, 정말, 뛰어나다. 사랑스럽다, 아니, 사랑스럽다 못해 요염한 자태를 뽐낸다.


    2006년 시즌그리팅과 2007년 시즌그리팅은 이렇게 뚜껑에 화이트 스타에 하얀 별이 없다 (지워진것이 아니다, 잔지, 상자 윗면에 긁힌것일뿐) 참고로 2006년 시즌그리팅은 회색(은색?) 뚜껑에 화이트 스타가 없다.

     
    은색으로 병에 멋진 필기체로 Season's Greeting SCENTED INK 라고 적혀있다. 고풍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이다, 멋진 디자인이다. 깔끔하다.




    색깔은 맑은 자줏빛, 사랑스러운 색깔이다. 냄새는 달콤한 냄새다. 사람들이 일컫기를 '바닐라향'이라고 한다, 내가 언제 바닐라향을 직접 맡아본적이 있겠는가? 달콤하다, 라는 느낌은 전해져 온다.

    비유를 하자면,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여인, 얼굴은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그러면서도 요염한 여인이 나를 유혹하는 느낌이랄까? 달콤하다. 그리고 색깔도 정말 이쁘다. 사랑스럽다. 꼭 안아주고만 싶은 그런 색깔이다.

    [Season's Greeting 2005]

    보다싶이 갈색과 노란색이 적절히 섞였다, 살색(?)빛의 눈꽃이 엠보싱 처리되어서 반겨준다. 이쁘다아, 사랑스럽다. 부드러운 느낌이다.


    위쪽에는 Season's Greeting SCENTED INK 라고 적혀있다. 생각외로 수수하다.


    2005년도 제품에는 몽블랑 마크가 제대로(?) 달려있다. 화이트 스타가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이다. 내 워터마크에도 쓰고있다. 정말 이쁘다 (저작권법으로 잡혀가면 낭패)


    2007 시즌그리팅과는 다르게 노란빛으로 Season's Greeting SCENTED INK 라고 적혀있다.
    각자 다른 매력이다.


    색깔은 옅은흑색의 브라운이랄까? 그레이 브라운정도로 칭해두자. 흑갈색인것 같으면서도,  고풍스러운 색이다.. 브라운 색이 알고보니까 두개나 있다. 레드브라운, 비스콘티 브라운. 처음에는 '제니야'누나한테 인도할려다가, '제니야'누나의 양보로, '약속'군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냄새는 약간의 계피향인데, 달콤한 계피향이랄까? 2006년의 계피향은 안맡아봤지만, 확실히 계피쪽이 있는것 같다. 흡사 '쿠키'를 연상시킨다, 언젠가 우리 누나가 홈메이킹으로 쿠키를 만들어 줬는데, 딱 그 냄새다. 달콤~하다.

    [Season's Greeting White Forest]



    마지막 잉크입니다. 숨가쁘게 달려왔네요. 국내에서는 이번해 초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화이트포레스트'라는 잉크입니다. 화이트라는 이름에서 따왔는지, 하얀색계통의 껍데기입니다. Whiter Forest 부분과 하얀 별들이 양각처리되었습니다.


    위쪽에는 하얀 별 하나와 White Forest 라고 써져있습니다.
    깔끔합니다.


    화이트 포레스트는 화이트 스타가 붙어있네요, 아주 깔끔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White Forest Season's Greeting SCENTED INK 라고 적혀있습니다.
    White Forest를 강조하듯, 크게 적혀있습니다.


    약간의 첨가물이 있는지, 부유물이 있습니다.
    색깔은 그린계열입니다만, 형용하기가 어렵네요. 옅은 부분에서는 민트색깔을 보여줍니다.
    냄새도 '민트'냄새네요, 하얀색으로 가득한 숲길을 걷는듯 합니다. 깔끔한 냄새입니다.


    이렇게, 63000원을 소비하였습니다, (물론, 21000원은 다시 돌아오지만요)

    처음에는 2007 시즌그리팅 잉크를 팔려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말입니다.
    일년마다, 새해 계획을 세우면서, '이전년도, 참 잘했어요~ '하는 느낌으로, 새 몰스킨 다이어리와 몽블랑 시즌그리팅 잉크 한병씩을 자신에게 선물하면, 아주 뜻깊을것같습니다.

    조금조금씩, 한병씩 시즌그리팅 전색 세트를 맞추고 싶습니다. 이제 남은 잉크는 쥬뗌므, 2005 시즌그리팅, 2006 시즌그리팅, 러브유, 사쿠라. 이렇게 5가지 종류네요.. 이중 러브유는 28000원, 사쿠라는 일본한정 4300엔(맞나)로 굉장히 고가입니다만, 다른 잉크들을 하나하나씩, 모으다 보면 언젠간 모으게 되겠지요.

    학생신분으로서 21000원은 굉장히 큰돈입니다. 그래도, 자신에게 주는 새해선물으로서는 아주 좋지 않을까요? 2010 새해부터는 여러분도 만년필 한자루와 다이어리 하나, 그리고 몽블랑 시즌그리팅 잉크로 새해를 알차게 계획해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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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라, 언제나 나에게는 먼존재다. 가격으로든, 주량이로든.
    뉴스에서는 항상 위조주가 날리친다고 연일 날리다.
    <기사참조:http://www.e-today.co.kr/200707/news/newsview.php?TM=news&SM=0303&idxno=194514>

    그러던중, 세계최초로 3중 마개로 지키는, 트리플키퍼기술이 적용된 임페리얼이 나왔다고한다.

    굉장히 특이한 광고다. 자물쇠 뚜껑이 양주병 뚜껑이라니!? 참신한 광고같다. 지킨다, 라는 의미랄까. 정말 비슷하다, 잘 선택한것 같다. 그럼 트리플 키퍼 기술이 적용된 임페리얼에 대해 알아볼까?

    일단, 이게 안뜯어본 명품 임페리얼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들어봐야한다. 돌려보면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난다. 마치 병음료에서 '뿅!'하는 소리랑 똑같다. 드르륵이라, 뽕! 같이 저렴한소리가 아닌, 양주라는 고급주에서 날만한 소리다. 훌륭하다.

    그리고 열고 나면 검은색으로 IMPERIAL 에서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으로 '명품'이라고 써진다. 이러면, 다 필요없고, 뚜껑을 열고나서 '명품' 이라고 바뀌면 임페리얼 인것을 확인할수 있을것 같다. 철저한 가짜양주 방지 대책이다.


    마우스를 사진 위에 가져다 놓으시면 이미지가 동작합니다.
    역시, 임페리얼, 완벽한 대책이란게 다시한번 느껴진다, 훌륭하다.


    위조주, 즐길려고 하는 사람들이 도려 기분나빠질수도 있다. 트리플 키퍼 3종 지키미로 기분좋은 음주를 하자.




    <Triple Keeper Imperial / http://www.imperialfollowme.com >



    제가, 리어스랑 제일 처음 만난게 D2링케 때였을껍니다. 당시 제돈모아 산 비싼기기인 D2는 저의 '완소'미니기기여서, 많은 돈을 투자해 이쁘게 꾸며주었죠. 물론, 지금생각하니 '돈지랄'이라는 느낌도 나긴 하네요.

    D2카폐에서 '포리터'라는 사이트에서 공동구매를 하더라구요. 바로 질렀죠. 아이스픽이라는 회사의 실리콘 케이스는, 뒤에 암밴드를 위한 구멍이 있어서, 기스에 취약하더라구요. 새로나온 링케? 음.. 뭐지 하면서 아쿠아블랙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12000원이라는 거금은 헛돈이 아니였습니다, 정말좋더군요. 먼지가 잘 묻던 이전의 실리콘 케이스와는 다른 촉감.

    이번 S9를 사면서, 케이스는 많이 필요없고, 링케하나만 사자! 라는 심정으로 기다리다가, 몇일전. 리어스 실리콘 케이스가 발매되었더라구요. 바로 질렀습니다. HG 보호필름이 없는 패키징으로 가격은 12000원. 굉장히 양심적인 가격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S9 액서서리 3가지중 2가지가 나왔으니, 리뷰는 써봐야겠죠? HG보호필름 단품가로서는 7000원, 링케와 같이 구입시 6000원으로 할인되더라구요, 당연히 두개를 한꺼번에 질렀죠.


    리어스 링케는 화이트입니다. 이번 링케부터인지, 밋밋한 S9의 전면에 포인트를 주기 위함인지, S9라는 로고가 들어갔네요. 원래의 구상은 이랬다고 합니다:)


    초기의 리어스 링케의 구상 (리어스 홈피 질문과 대답에서 펌)
    S9라고 양각처리된 부분이 하얀색으로 처리되었네요:) 유저 의견 수렴결과 7:3으로 반대가 더 많아서, 원톤으로 출시했다네요. 음... 화이트같은것에서는 원톤도 좋을것 같은데, 핑크에서 화이트는 이쁘네용... 으함.;;
     

    원래는 이렇게 투톤으로 출시를 위해 포장패키지 까지 다 작업해뒀는데...
    S9 유저분들이 로고가 너무 튄다고 그냥 바디 컬러와 동일하게 가자는 의견이 많아서 (7:3) 런칭 시 투톤을 적용하지 않고 지금과 같이 원톤으로 가고 있습니다~ ^-^
    투톤.... 이쁜데 말입니다~ㅋ~
    언젠가 투톤으로도 한번? ^-^a
    고객님 감사합니다~ (__)(^^)

    -리어스 운영자님의 말씀:)

    그래서 포장 패키지에는 투톤이라고 적혀있다고 하네요.

    (이하 사진부터 노란빛이 많이 돕니다. 참고해주세요)


    S9의 디자인은 굉장히 특이합니다. 곡선이 주를 이루는 디자인이라서, 실리콘케이스를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렵죠. 붕~뜨기 쉬운 디자인인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최고급 실리콘케이스 제작업체, 리어스라 그런지 정말 핏하게 S9의 몸매를 잘 살려줍니다. '링케'라고 독자브랜드를 낼만 하네요.


    S9의 상단의 플레이버튼과 불륨, 재생키 버튼까지 잘 구현되어있습니다. 링케만의 마무리 (버튼까지 모두 다 덮는)가 돋보입니다. 링케만의 특장점이지요. 근데, S9의 키감이 정말 병맛이라 그런지, 실리콘이 조금 두꺼운건지, 키감이 참 병맛이네요. 플레이버튼이 붕 떠서 조금있다가 부품이 오면 교환을 받아야하는데, 플레이버튼은 키감이 굉장히 발랄합니다. 다만, 불륨키는 눌리는거야 마는거야 ㅠ.ㅠ;;; 조금 짜증나는 키감이에요. 링케 사실려는 분은 참고하세요!


    이번 S9 링케부터 리어스가 '우리회사꺼임!'이라는 표식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면에 깔끔하게 자리잡아있는 리어스의 로고와 '링케'라는 표식입니다. 로고는 양각으로, 링케는 음각으로 새겨져 돋보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마이크버튼과 리셋버튼에 있는 구멍의 컷이 조금 아쉽습니다. 실리콘의 재질상 그런건지, 실리콘이 깔끔하게 잘리지 않았네요. 이점 시즌2 링케를 만든다면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HG 보호필름.

    필름 패키지를 처음 받았을때, 제품의 본딩이 뜯어져 있었씁니다. 그래서 조금의 마찰을 겪었죠 ㅎㅎ^^;

    일단 오늘 택배 받았습니다.
    HG 보호필름을 처음 받아봐서 그런지, 벌써부터 테이프가 떼어져서 봉투가 열려있더군요.
    그리고, 봉투를 열고 액정보호필름을 보니 역시나.
    액정보호필름을 고정시킬려고 붙여둔 테이프 때문에 액정보호필름 부착면이 테이프에 같이 붙여져서, 너덜너덜. 기포가 잔뜩 들어가있고, 먼지도 들어가있네요. 동일주소로 HG 보호필름 재발송 원합니다.

    패키징 할꺼면 제대로 하세요. 퓨어플레이트보다 좋다고 들어서 사봤는데, 영 딴판이네요.
    차라리 퓨어플레이트를 사겠습니다. 제대로 만드세요.

    이런식으로 악평을 해놨습니다. 7시쯤, 다들 퇴근했을 시간에 올려서, 내일쯤에야 답이오겠지.. 하면서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글을 볼까? 싶어서 보니 벌써 답이 달려있네요..ㄷㄷ


    고객님 안녕하세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ㅠ_ㅠ

    저희가 패키지를 발주해서 받는데... 간혹 저렇게 본딩이 약한 패키지 개체가 있곤합니다... ㅠ_ㅠ
    패키지 제작업체(인쇄소 등)에서 저희쪽으로 공급 될 때는 문제 없다가 배송을 위해 박스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면서 옆구리(?;;;)가 터지는 사고가 한번씩 있네요  ㅠ_ㅠ

    그렇다고 택배 기사님들께 흔들지말고 조심조심 배송해달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고...
    정말 죄송합니다~ ㅠ_ㅠ

    패키지 부분은 저희가 소싱하는 인쇄업체에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까지 그대로 컬러프린트하여 제시하면서 클레임을 제기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ㅜ_ㅜ
    그리고... 되냐안되냐 물어보실 것도 없이 제품 문제이니 바로 무상 교환이죠~ ^-^
    그런데... 고객님께서 저희 리어스HG보호필름을 사용해보시지 않고, 그냥 다른 회사의 보호필름을 사용하시겠다고 하시면 당연히,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저희가 반품(환불)해 드리겠습니다~~ ^-^
    다른 회사 제품이 더 낫겠다고 확신하신다면... 고객님 스스로의 확신을 따르시는 것이 제품의 퀄러티나 스팩, 그리고 진실(?) 등과는 상관 없이 고객님께서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정신적'으로 더 만족을 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입니다~
    링케와 보호필름 모두 반품(환불)을 원하신다면... 둘 다 깔끔하게 환불해드리구요~~~
    보호필름만 반품(환불) 원하신다면, 세트구매로 할인된 금액인 6,000원을 저희가 환불해드리겠습니다~
    교환이나 환불 방법은 배송된 박스에 함께 동봉되어 있는 '리어스 AS봉투'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품 문제로 인한 '무상 교환/반품' 방법으로 저희쪽으로 보내주세요~~~
    저희가 빠른 처리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ㅜ_ㅜ)/
    고객님~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__)


    P.S. 근무시간 외... 이 늦은 시간에... 재택 근무... -ㅇ-;;; 저희 리어스 직원들이 미쳐갑니다~ ^ㅇ^;;; 내일 출근하기 위해서.. 잠을...ㅜ_ㅜa

    11시 45분. 리어스 게시판 담당자님이 이렇게 쓰셨습니다...덜덜;;;
    밤늦은시간에 재택근무... 리어스에 대한 사랑이 돋보였어요. 훌륭한 직원을 두신것같습니다:) 리어스사장님.

    그 다음날에는 바로 패키징에 대하여 개발팀에서 글이 올라오더군요..ㄷㄷ

    고객님~~~
    감사히 사진까지 첨부해주셔서 저희 개발팀에서 확인을 하기가 매우 용이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확인 결과... 최근에는 바뀐 신형 패키지로 포장되어 나가고 있는데, 고객님께 발송되었던 S9용 리어스HG보호필름 포장 패키지의 경우 바뀌기 전인 구형 패키지 포장 자재를 사용해서 포장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ㅜ_ㅜ
    설명은 아래 이미지를 통해 드립니다~


    고객님의 사진을 보니... 짙은 노란색의 이전 패키지가 확실하네요.
    아마 4번째 이미지와 같이 포장 내부의 설명이 신형이 아닌 구형일 가능성이 90%입니다~
    나머지 10%는 신형 패키지(종이)에 구형 패키지의 양면테이프를 사용했을 일말의 가능성이구요~

    물론 내용물인 보호필름은 동일합니다만, 이렇게 패키지 옆구리가 뜯어져 발송될 경우 배송과정에서 먼지 등이 유입될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고객님 아마도 포장작업을 하는 담당자들이 남아있던 포장 자재를 그대로 사용한 듯 하구요.
    이번 건을 통해 담당자들에게 구형 패키지 자재를 모두 폐기처리 하도록 지시하였으며, 구형 패키지로 포장되어 있던 보호필름 일부는 신형패키지로 재포장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렇게 본딩이 떨어지는 현상과 개봉을 보다 더 손쉽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설명 보충 등을 위해 더욱 고민하여 신형패키지를 개발, 적용하였으나 일부 남아있던 포장자재가 그대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고객님의 지적 덕분에 저희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 전하며, 교환 혹은 반품(환불) 등의 처리는 저희 고객지원팀에서 고객님께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고, 깔끔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채크하겠습니다~




    캑;; 이런 문제가지고 개발팀에서 글이 올라올줄이야;;
    대단하더라, 리어스의 사후대책. 먼지가 들어갔다고 하니깐, 바로 재발송해준다고 하더라 (근데 언제오는지?ㅜ.ㅜ 오늘안오던데)

    패키징은 굉장히 특이하다.
    위의 사진처럼 종이를 뜯어서^^;; 개봉하는. 확실히 종이가 두꺼워서 그런지 깔끔하게 안뜯어지더라. 그런점에서 신형 포장지로 새로 바뀌었다고 하니, 리어스의 대책에 찬사만..

    일단은, 먼지가 들어가있어도 S9에 부착해보기로 했다.
    근데, 요놈의 부착전에 제거하는 생산시 보호필름 기스방지용 필름에도 접착제가 약하게 붙여져있는지, 오히려 필름과 접착되어있는 (그러니깐 부착때 쓰는) 접착제보다 더 강한것 같다. -_-a 뭐, 좋다고 보면 좋은데.. 퓨어플레이트처럼 조금 더 약하게 되어있는 보호용 필름 접착이 필요하다.

    필름은 퓨어플레이트보다 조금 더 얇은것 같다. (그래도 SGP보다는 두꺼운것같다) 만족할 수준이다.
    터치를 해봤다. S9는 정전식 터치방식이라서 지문이 필수불가결하게 붙어버린다. 그리고, 손으로 하는 터치라서 표면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다.

    SGP의 필름이 '지문인식장치'였다면, HG 보호필름은 '강화유리위에 살짝 얹어져있는 판'이랄까? 터치감은 오히려 퓨어플레이트보다 좋은것 같다 (물론, 만진지 오래되서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SGP는 터치하다보면 마찰력이 좀 큰 재질인지, 미끄럽지가 않아서 길게 스크롤링을 못해서 불만이었는데, HG는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히 터치된다. SGP는 또한, 필름재질이 '찰싹찰싹'손가락에 달라붙는 재질이라면, HG는 정말 판같다. SGP와의 필름비교에서는 압승이다.

    가격은, SGP보다 1000원에서 2000원정도 비싸다, 그래도 퓨어플레이트보다는 싸다.
    퓨어플레이트보다는 싼데, 성능은 거의 동급이다. 이정도면 살만하지 않는가?

    링케는 약간의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다른 실리콘 케이스보다 월등히 뛰어난 케이스다. 버튼에 대한 방지책도 제시되어있고말이다. 살짝의 마무리만 개선하면, 최고의 실리콘 케이스가 될것같다.
    그리고 HG보호필름은 SGP에 대하여 완승, 퓨어플레이트와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여줬다. 12800 / 7000원. 당신은 어떤 보호필름을 선택할것인가?


    리어스, 굉장히 발전가능성이 많은 가능성이다, 앞으로도 주시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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