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샀습니다. ~100817 2009. 2. 20. 18:47

신발왔따아~
원래 신었던 프로월드컵인가. 거기서 나온 신발을 신고있었는데, 신학기도 됬고, 신발 밑창이 다 까져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ABC마트에서 신발 외형을 한번 보고 사이즈를 290정도로 달라했는데, 에이비씨 마트에서 캐쥬얼하게 신을수 있는 신발들은 280까지만 입고되더라구요. 제기랄, 발큰사람 무시하냐!?

버켄스탁을 하나 신고싶어서, 지난 여름에 가입해놓은 슈즈모아. 코르테즈를 보니깐 290은 있더라구요.
코르테즈중에서도 2가지 버전이 나오나봐요. 발볼이 넓고 사이즈가 큰 버전. 그리고 발볼이 좁고 사이즈가 약간 작은 버전. 그중 발볼이 넓고 사이즈가 큰 버전에 290을 시켰어요. 오프라인에서는 290이 흔치 않았는데, 시즌오프인지 흔하지 않은 발사이즈라서 그런지 남아있더군요. 블랙&화이트를 사고싶었는데, 네이비밖에 안남아서 네이비로 시켰어요.

잠시 버켄스탁이야기를 하자면-_-;; 지난 여름에 급하게 사고 싶더라구요. 버켄스탁 짜가리 아우프꺼를 지난해에 사봤는데, 너무나도 편해서^^;; 너무나도 비싼 가격에 포기해버렸다죠?헤헷;;
마드리드랑 아나조나였나;;; 두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아나조나는 정가가 75000원... 너무 비싸효~ㅋㅋ 비오는날에 물들어가면 안좋다는 말에 (코르크라서^^;;) 관리가 힘들것 같아 사지 않았어요. 아니, 못샀어요. (슬프다)


언제나 등장하시는 김칼샷님.
김준표님이 따라하시다가 낭패봤다죠? 흐흐흐흐흐흐흐흐흐
멋지고 씩씩한 NT커터군이 도와준답니다. 앗싸리~ㅋㅋ


살며시 열어보니 회갈빛 박스가 눈에띄네요. 빈티지해보이는 포장이에요.


파일...시티라는데. 파일구리도 아니고... 파일구리라면 맛있게 냠냠하겠지만.
필요없는상품~ 훠이~ㅋㅋㅋ


(화이트밸런스가 병신됬네요)
박스가 보입니다. 조금 충격을 받았는지, 박스가 살짝 구겨져 있네요. 


나이키 스포츠 웨어.


센스있는 슈즈모아, 마법의 2센치를 넣어주셨네요.
우왕ㅋ굳ㅋ 평생 깔창한번 안끼어본 사람한테-_-a


신발끈 2종. 이벤트인가봐요 ㅎㅎ 두개나 주네요.
하나는 꼭 검정색을 달라고 했는데, 진짜로 그렇게 주네요. 아이좋아라!?
노란색은... 네이비색 신발에 끼우면 진짜간지날듯한데
그시선을 못 견딜것 같아요..ㅋㅋ


설리설리설설리
개봉했습니다
오오오오오오ㅗ오오오


ㅅㅅ 항공모함 등장
깔끔하네요. 사진에는 노출이 조금 적어서 그런데, 네이비색에 나일론입니다.
나잇힝마크도 있네요.


하얀끈....
네이비에 하얀끈은 어떻게 매치하란 말입니까!?
노란색보다 더 심한...ㄷㄷㄷㄷ


캐쥬얼해보이면서도 발등이 높아서 신기 편해서 샀어요.
2cm정도 굽이 있네요.


빰빠빠~ 항공모함입니다-_-;; 비교할것이 없어서 아쉽네요.


나잇힝..


신어보니, 굉장히 편합니다. 제가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어서 컨버스나 아디다스 신발은 매우 불편했거든요.
나이키가 제 발에는 가장 잘 맞는것 같습니다. 물론-_-;; 제가 메이커만 추구하는 돈지랄하는사람이 아니라, 발에 잘 맞는 신발이 나이키라는겁니다. 에어포스같이 10만원 하는 신발 안신어요.

깔창을 넣어서 신어보니, 이건뭐... 신세계입니다. 신발 원래굽+깔창굽해서 4cm정도가 올라가는데, 오른쪽에만 신고 왼쪽에는 안신고 비교해보니 발이 둥둥떠있네요. 컨버스하이처럼 발목까지 올라오는게 아니라서, 바로 뺏습니다. -_-;; 솔직히 필요하지도 않구요.


* - 6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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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장식효과..; ~100817 2009. 2. 20. 00:05

아로마 오일을 넣어볼까..하다가
아로마 오일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어제 밤에 부셔먹은 진라면의 후레이크가 남아있어서 넣어봤음.
밀도가 큰것은 가라않고 밀도가 작은것은 뜬다!!!
오오 유레카<퍽






3분뒤 열어보니 후레이크냄새가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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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의 커터는? ~100817 2009. 2. 19. 06:17
왜이렇게 제칼을 궁금해 하시는지.
한번 올려봅니다.


이름: 김엔티커터
성별: 중성
색깔: 시크한 실버+깜장의 혼합
몸값: 4000원정도였던것으로 추정됨.

네. 나름 비싼돈 주고 거금들여 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창 다이모에 빠져서 뻘짓하고있었죠. 네. 그랬습니다.
울산에서 제일 큰 문구점에 다이모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뛰쳐갔습니다. (그때는 통신판매가 쉬운지 몰랐습니다. 제기랄, 그때 조금만 덜질렀더라면) 거기서, 멋진 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게바로 지금의 '김엔티커터'(양? 군?)입니다. 멋있지 않나요? 밋밋한 커터칼에 검정고무그립이 달렸다라.. 초4 당시, 너무나도 멋진 시크한 디자인에 반했습니다. 가격은 엔화가 800원정도일때의 시대(?)여서, 3800원, 대충 4000원정도에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재질에는 잘 모르지만, 스뎅같은 금속계가 들어간것같습니다 (무겁진 않고 적당한 무게감입니다)


여러개의 칼날을 바꿔줬지만, 요즘에는 NT커터 60도칼날을 먹여주고 있습니다.
HANA라는국산 브랜드것의 30도 칼날도 꽤나 괜찮더군요. 60도와 30도의 선천적 차이인지 절삭력이 다릅니다.
NT커터날 2세트 (10x2개)를 사놔서, 20개 다 써야합니다. 가끔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잘잘리니 무효.

 
NT커터, 살때는 몰랐는데, 나름 먹어주는 브랜드더라구요.
하기사, 초4때 뭘 알았겠습니까. 나이키도 모르던 순수한 아이였는데. 모델명은 A-400GR입니다. 400엔짜리 모델인가보군요.


(화벨 빨간색의 과도포진)
저 그립이 챠밍 포인트였습니다. 갑자기 노라조의 슈퍼맨이생각나군요. 빨간팬티는 나흐 챠밍포인트였던가-_-a 뮤직비디오가 참 어이없던데말이지요.
삼천포에서 다시 길을 틀어 그립부를 보면, 칼에는 '그립'이란게 달린게 거의 없습니다. 더군다나 고무그립.
빡신거 짜를때, 그나마 났습니다. 정말 좋은 선택인것 같아요. 디자인적,기능적요소를 한꺼번에 잡았으니깐요.


밑에는 음각으로 파여져 있어요. PAT.란게 무슨뜻인가요? 음-_-;;
AG란게 시리즈명인가봐요.

NT커터만의 특징은 좌우 이렇게 써져있는것! 이라고 하시는분이 있는데, 이해안가요.
어쩌라고..... 쓸모없습니다!


'서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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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쎼랄 유저들한테 욕먹을 촛점놀이
삼각대가 필요해. 구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어흑어흑
파나소닉 FZ18 일반구경 들어가나요?;; 삼각대 싼거 추천좀 해주세효~


꽃보나 남자에 워터맨 만년필이 나오더만..
쓰는자세가 12시자세가 아니라 9시 자세라서 뿜었다능..
아무리 홍보효과가 중요하다고 해도 올바른 만년필 자세를 알려줘야지.
멋쟁이들의 필수품, 자동차, 만년필.
나름 분위기 잡아 본다고 했는데
색감이 너무 현실주의
뭐야쎄뷰ㅠㅠㅠ







그전에 뻘짓이란걸 잊지않았겠지?


리어스 보호필름 답변이 왔던데:) 심야 재택근무중이시란다 ㅠ.ㅠ
미안하더라;; 교환받기로 했다.
음냐음냐음냐링~♪

밤샜다.
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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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예이예이예이예


센스있는 리어스, 박스에는 이렇게 되어있네요.
제 마음을 너무 잘 압니다. 우후후후후후
포장개봉!!!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기대됩니다.


리어스. 음... D2때부터 만났다.
D2 실리콘 케이스는 제일처음 아이픽스, 두번째가 리어스인데, 처음 샀을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다.
리어스는 실리콘케이스,키보드덮게를 주로 판매하는데, 일본 엘레콤 사에서 수입해온 보호필름도 판다.
그중 '링케'와 '보호필름'을 구매했다.


'칼샷'
음-_-;; 저 60도 칼날, NT껀데, 조금 안잘린다. 칼날을 잘라도 그렇다는... 차라리 국산 30도 커터가 훨씬 나은것 같다. 저 칼은 2년정도 썻는데, 쇠재질이라 그런지, 기스는 조금 났지만, 사용에는 전혀 이상없다. 정말 좋은 커터인듯. 4000원정도 주고 샀는데, 매우 좋다.


보호필름. 뭔가 이상하다!?


에휴, 역시나 중소메이커것이 다 그렇지.
비닐도 없어서 그런지, 벌써부터 테이프가 뜯어져있다.
다행이 구성품상의 누락은 없는것 같다. 퓨어메이트나 SGP같지 않다. 복잡한 구조로 인해 종이가 많이 쓰인다. 디자인보다는 종이를 좀 아끼지.


일단 전면, 리어스 HG액정보호필름, 리어스의 마크, 코원 코원 S9이렇게 적혀있다.
굉장히 심플하다.


코원, 코원 s9용.
저렴하게 보이는 프린팅.


좀 특이하다. 뜯으란다.


찌익,
찌익,
두꺼워서 그런지 뜯기가 힘들다.


겨우 다 뜯었다. 추천하는 뜯는방법은 좌우로 조금씩 찢은 다음에, 뜯는다.
가장 좋은방법은 칼질. 윳후.
저렇게 당기란다. 당겨본다.


뻑뻑해 보였는데, 생각외로 쉽게 나온다. 뒤쪽과 저기있는 홈을 잡고 당기면 금방 나온다.
왠 동그란 스티커에 비닐이 붙어있다.


비닐과 스티커가 단단하게 붙어있다.
'혹시 액정보호필름까지 붙어져있는거 아냐?'
역시나, 케이스가 저렇게 벗겨져 있어서 그런지, 완전하게 보호를 하지 못해 먼지가 들어가 있더라. 성질이 뻗쳐서.


보이는가? 저렇게 작아도 붙이고 나면 신경쓰이는게 사람심리다.
패키징 제대로 해라. 이쁜척다해놓으면뭐하냐? 액정보호필름이 문제있는데.
중소메이커라 그런지, 아직 잘 모르나보다. 에휴. 육천원은 적은값이 아니였는데. 실망이다.

일단 리어스 홈폐이지에 글 올려놨다. 제대로 안해주면 뒤집어버릴꺼다.
일단 오늘 택배 받았습니다.
HG 보호필름을 처음 받아봐서 그런지, 벌써부터 테이프가 떼어져서 봉투가 열려있더군요.
그리고, 봉투를 열고 액정보호필름을 보니 역시나.
액정보호필름을 고정시킬려고 붙여둔 테이프 때문에 액정보호필름 부착면이 테이프에 같이 붙여져서, 너덜너덜.
기포가 잔뜩 들어가있고, 먼지도 들어가있네요. 동일주소로 HG 보호필름 재발송 원합니다.

패키징 할꺼면 제대로 하세요. 퓨어플레이트보다 좋다고 들어서 사봤는데, 영 딴판이네요.
차라리 퓨어플레이트를 사겠습니다. 제대로 만드세요.

그리고 링케.

특이한 포장에 담겨있다.
저포장, 특허란다. 따라하면 죽음! 이란 느낌?ㅋㅋ


각훙.
에이에스 입고시켜서, 내일쯤 씌여봐야곘다.
근데, 조금 때탄느낌이랄까? 화이트는 살짝 실망이다.
뭐, 쓰다보면 때타는거고 다 그렇지뭐.

이제 기스나는 크리스탈은 끝이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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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9 에이에스 입고시키고 오니깐, 왠지모를 편지 하나.
테이프도 이쁘게 발라놓았길래, 혹시!? 하는 마음에 집에와서 급하게 뜯어봤죠.


오옹
근데 여자같은 이쁜 글씨는 아니네요.
같은 울산사는분이네!?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오오 쪼꼬렛 오오오오오오ㅗ


'제주 녹차 초콜릿'
오오오오오오오오


To.제논?
뭔가 아닌데..


제기랄
슥하이상한테 낚였다.

고마워요, 솔직히 초콜렛 못받아서 침울했어요. 엉엉엉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개당 300원 짜리니깐 열심히 먹어야죠 ㅠㅠㅠㅠ흑흑흑 고마워요


초콜릿을 보니깐 특이한 초콜릿들.


하아 심난하네
여자친구하나 안떨어지나 ㅠㅠ
올해들어서 예전에 쓰던 D2를 판매하고, 돈을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학생신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모았죠. 그 결과 약 35만원 정도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대하고 있던 S9라는 MP3 때문이었죠. 여러가지 스펙이 뛰어나서 '동급 최강'이라고도 불리우는 MP3.

처음 몇주간은 잘 썼습니다. 근데, 방금, HG 보호필름을 위해 몸을 닦아줄려고 SGP 슈타인 하일 액정보호필름을 때보니, 아주 가관이네요.



30만원이라는 비싼돈, (학생들한테는 굉장한 거금)을 주면서 산 S9, 중국산 MP3에서나 나타나는 '액정먼지유입' 말이라도 됩니까? 30만원짜리. 30만원짜리 미니기기를 사 주었으면, 그만한 완성도를 보여야죠.
어떻게 액정에 먼지가 들어갑니까? 어이가 없어서.

물건 똑바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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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 보시듯이, 굉장히 더럽습니다.
퓨어플레이트보다 얇다고 느낀게, 역시나인가봅니다. 실기스조차도 많이 있습니다.
D2가 안으로 들어간 액정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조금 심난하네요. 정말 많이 긁혔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찍혔는지, 기포가 생겼네요.
이것때문에 좀 짜증납니다. 확실히 퓨어플레이트보다는 얇은것 같아요. 이게 계속 신경쓰여서, 이번에 HG 보호필름으로 바꿀려고 생각중입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퓨어플레이트랑 비슷한 두께였거든요.


플래쉬입니다. 잘 안보이시죠?


느껴지십니까?
이 많은 실기스들. 정말 짜증날 정도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싸다고'샀습니다.
근데, 역시나, 퓨어플레이트의 아성에는 견디지를 못하더군요. 리얼룩것은 아직 안나왔던데.. HG 필름 쓰고나서 갈을때쯤, 리얼룩것을 써봐야 겠습니다.

SGP에 대한 평가.
장점: 퓨어플레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알찬 패키지 구성

단점:지문이 많이 묻는다 (조금 쫀득한 재질 같아요)
       1차적 생산시에 기스방지용 필름이 안붙어 온다 (패키지 안에 있어서 그런가봐요. 나쁜놈들.)
       얇다. (퓨어플레이트보다 얇은 느낌입니다)


결론은 내일 올 HG 보호필름으로 갈아볼 생각입니다.

와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어스 S9링케가 출시되었습니다.
D2카폐에서 얻은 내용입니다.

고객님~
오랜 시간 저희 S9 링케를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9 링케의 가격은 1만2천원입니다~
컨텐츠 작업을 완료한 후 오늘 런칭될 예정인데..
미리 정보를 드리자면... ^-^
컬러는 불투명으로 블랙/화이트/마일드핑크/민트 이렇게 4가지 + 반투명인 아쿠아화이트/아쿠아블랙 2가지 해서  총 6가지 컬러가 런칭 컬러입니다~~
S9로고에 다른 컬러가 들어가는 '투톤 컬러'는 사전 S9 유저분들의 의견에 따라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호필름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해당 구매페이지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저희 리어스HG보호필름을 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세트로 구매시 할인이 적용됩니다~
고객님 감사합니다~~ (__)(^^)



현재 홈폐이지에 S9라고 검색해보면 나오긴 합니다.
다만, 상품 아이디가 없다면서 구매할순 없네요.
회원가입해야지.
여러분은 무슨색 사실껀가요?:)
저는 화이트 살려구요.
지금 SGP 보호필름이 볍신! 이 되어버려서.
같이 HG 보호필름 도 살껍니다. D2 때 꽤나 만족했던 필름이에요.

 
S9 링케 12,000원
- 코원 S9용 리어스 실리콘 케이스
Cowon S9용 7,000원
- Cowon S9용 리어스 HG 액정보호필름


5시 26분. S9 링케 리어스 홈폐이지에서 판매 개시.
액정보호필름 함께 구입시 6천원에 구매 가능.
지릅시다
ㄱㄱㄱㄱ
http://www.rear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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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의 문명 발전이 계속되면서, 우리들의 생활은 굉장히 편리해졌다. 말로 30일이 걸리던 부산-서울이 자동차로는 5시간. 딱 5시간만이면 가고 30일이 걸리던 문서전달이 이메일로는 딱 5분. 딱 5분이면 가는 요즘. 문서작성도 예외일까? 컴퓨터의 한글 2008을 써서 뚝딱 완성하는게 요즘의 일상이다. 한마디로 '정형화'되어있다.

나는 만년필을 좋아한다. 나만의 펜이라고 말할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펜'이라고 꼽히는 하이테크를 보라. 26색이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색으로 학생들을 현란하게 유혹한다. 근데. 근데 말이다. 그것도 나만의 펜일까? 26색. 많다. 많긴 한데 옆의 친구를 보면 같은 검정색 하이테크를 쓰고있고, 옆의 친구를 보면 같은 빨간색 하이테크를 쓰고있다. 나만의 펜 이란게 없다.

그럼 나만의펜, 만년필을 만들기 위해 큰 돈을 들여야 하나?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만년필에 대한 느낌이란 이럴것이다.

[몬테그라파의 평화의 펜. 1,259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있다. 가격은 75만 달러.]

이런 초 고가의 사치품. 평화의 펜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정도의 사치품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래, 맞다. 만년필은 사치품이다. 잉크도 들고, 맘에 안들면 바꿔버리는. 그런 사치품이다.
만년필을 못쓰는 가장 큰 이유가 뭐냐!? 하고 물으면 '가격이요'라고 할것이다. 그렇다. 대부분의 생각하는 만년필은 자루당 오만원이 넘는 고가다. 고가 맞다. 대부분의 좀 '쓸만한'만년필들은 다들 오만원이 넘어버리니깐. 근데, 근데 말이다. 저렴한 3000원으로도 만년필을 즐길수 있다면, 당신은 즐길것인가? 


[플래티넘 사의 프레피 만년필. 3000원선]

일본의 플래티넘사에서 나온 프래피라는 만년필이다.가격을 보면 '이게 만년필이야? 장난감이지?'라고 말할것이다. 그런분들께 말하자면 '만년필 맞다'. 잉크도 잘나오고, 쭉쭉 나가는게, 이거 만년필 맞다. 한국에도 수입됬다. 교보문고 핫트랙스등을 가보면 있을것이다. 이제 만년필에 흥미가 좀 느껴지시는가?

나만의 펜을 구할려면, 첫째로 자신의 필기목적을 알아야 한다. 노트필기를 목적으로 할 것이라면 얇은 촉 (만년필에서는 Nib, 닙이라고 말한다)을 선택하는것이, 싸인용이라면 굵은 촉을 선택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만년필을 제조하는 회사는 여러가지 회사가 있다. 독일의 몽블랑, 펠리칸, 라미등 여러가지 유럽브랜드. 세일러, 플래티늄, 파일럿등 일본브랜드, 쉐퍼 등의 미국브랜드.  노트필기를 하는쪽이라면 일본 브랜드나 미국브랜드. 싸인을 하는 쪽지라면 유럽브랜드를 선택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만년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연 '닙'이라고 말할수 있다. 닙은 만년필의 촉부분. 종이와 맞닿는 부분을 말한다.

1.슬릿.(SLIT)
만년필 닙 가운데에 있는 틈. 이 슬릿이 벌어지면서 피드바에 있는 잉크가 흐르는것이다.
슬릿의 길이가 짧으면 경성, 슬릿의 길이가 길면 연성이다.
경성은 필기감이 약간 거칠고, 연성은 부드럽다. 대부분의 고가의 펜들은 닙의 크기가 크고, 슬릿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연성이고, 부드러운 편이다.

2.펠릿. (PELLET)
만년필 끝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금속 덩어리이다.
이리듐, 팔라듐, 루테늄, 로듐 등의 백금족 원소들로 처리가 되어 있고, 펜촉의 마모를 막는다.
자신의 펜을 가진다는 의미는, 펠릿을 자신의 필기습관에 맞춰 마모시킨다는 의미를 가진다고도 할수 있다.
펠릿의 크기에 따라 펜촉의 크기가 결정된다.
펜촉은 SEF(=UEF)<EF<F<M<B 순으로 굵기가 굵어지며, SEF는 세일러의 초 극세촉, UEF는 플래티늄의 초 극세촉을 뜻한다. 노트필기에는 EF,F가 적당하며, 싸인류는 M,B가 적당하다.

3.피드바 (FEEDBAR)
잉크가 리저보어(잉크 저장소)로부터 흘러내리는 통로를 뜻한다.

4.하트홀 (Heart Hole)
슬릿 위의 조그마한 구멍이다.
슬릿 위에 잉크가 잠시 모이는 장소이고, 크면 연성이다.

또한, 닙은 금 닙과 스텐닙으로 나뉘는데, 금닙은 연성이며 부드러우며, 스텐은 경성을 띈다.
급닙은 대부분 14k나 18k를 쓰는데, 파카의 경우 8k,10k를 쓰는 경우도 있다.
14k는 금 함유량이 58.5%라서 585로, 18k는 금 함유량이 75%라서 750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만년필을 쓰기 위해서는 잉크가 필요하다. 이 잉크가 있는 저장소를 '리저보어'라고 하는데, 만년필의 리저보어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컨버터방식
컨버터 방식은 큰 통에 잉크를 담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러번 재활용 가능하다.
스크류식 컨버터 (돌려서 잉크를 넣는 컨버터)
에어로매틱식 컨버터 (눌러서 기압차를 이용하여 잉크를 넣는 컨버터)
플린져식 컨버터 (펠리칸, 몽블랑등에 주로 이용되는 컨버터. 바디 전체가 컨버터라서, 잉크 저장량이 많다)

2.카트리지 방식
1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가끔 '주사기 신공'이라고, 주사기에 잉크를 넣고, 카트리지에 충전하여서 쓰는 법이 있다.


리저보어가 있으면 잉크가 필요하겠지?
대부분의 만년필 제조사는 자사의 잉크를 쓰기를 권장하고 있다. 그래도 '권장'이지 필수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타사의 잉크를 넣어도 된다. 다만, '제도용 잉크'는 절대로 넣어서는 안된다. 만년필을 못쓰게 된다.

잉크의 충전방식은 간단하다. 일단 만년필 펜촉을 잉크 병 안에 푹 잠군다 (그립까지 들어갈 필요는 없다) 그다음 스크류 방식의 컨버터라면 손잡이를 돌려 잉크를 충전하고, 에어로 매틱 방식의 컨버터라면 손잡이를 눌러 잉크를 충전한다. 플린저 방식의 컨버터도 스크류 방식의 컨버터와 잉크충전 방식은 동일하다. 그다음 잉크병에서 빼고, 한두방울 정도를 흘려준다. 그 다음에 펜을 뒤집어서 완전히 잠궈준다. 닙에 남아있는 잉크는 크리넥스 휴지등, 부드러운 것으로 닦아준다.


잉크를 충전한 다음에, 만년필을 써보자.
부드러운 필기감이 느껴지시는가? 종이를 타고 흐르는 잉크의 선율이 느껴지시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만년필의 매력에 푹 빠진것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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