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화가 왔다. ~100817 2008. 3. 6. 19:34
어제쯤 말한 '폰 무료' 문자에 대한거.

전화왔다.

막 고객님 중2맞죠? 이러더라?

나는 솔직히 그때까지 마음 반반이였는데, 엄마가 없다고 뻥치니깐, 휴대폰 기종에대해 이야기하더라?

EV-K160이라고 새로나온 모델 추천해주더라.

개인적으로 3G만 앞으로 쓸꺼라서 싫다고하니깐

막 화내더라?

그래서 내가 왜 화내냐고 따지니깐

'고객님은 지금 제가 화내시는걸로 보이세요? ' 요러더라.

그러니깐 점점 믿음지수 하락, 폰 교환 마음 하락.

혹시나해서 레인폰 말하니깐 그건 다 떨어졌단다.

신뢰지수 급하락.

그리고 물어본다. '샤인폰은 어떠세요?'

'너무 무거워서 싫어요.'

'써보셨어요?'

'네.'

'그러면 S4700어떠세요?'

'시러염'

'바꾸실 마음 없어요?'

'넹'

하니깐 일방적으로 끊더라? ㅋㅋㅋ 화 많이났나봐.

솔직히, 쇼로 가고프지만

이런식으로 '사기'같은 이벤트로 가기는 싫다.

또 나중에 무슨 후환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잘한것같다.

032가 어디 국번이지?

사투리가 심하게... 막 그래서 화내는것같나?

근데 전화 잘들어보니깐

'따른사람'도 통화하고있더라.

그래서 더 믿음이 안간다.

KTF 박길영

기억할테다.

근데 솔직히.

이사람 서비스 상태 엉망이다.

KTF는 이런사람 안자르고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