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직원사마를 시켜서 발송하신 등기.
새로운 만년필, 커스텀74가 직원사마님이 잘못 분류하셔서 잘못갔다네요.

방금 전화와서-_-ㅋㅋㅋㅋ 판매자님이 계속 '선생님,선생님'이러시니 촉흠 부담...
강남병원에서 일하시는 의사님같으신데...ㄷㄷㄷㄷ
결국 내일 올 내 만년필, 아니 내 등기는 펠리칸 100n이라고 하네요.(우울)
이건뭐 쓰지도 못하고
상대 구매자님께서는 내 커스텀까지 보시고 ㅠㅠ 아아;; 뭐랄까 기분나쁘달까.
개봉의 즐거움을 못누릴것 같아요.

설마 이번에도 보통등기로 붙이시는건 아니시겠죠? 젭라@@

잊지않겠어요.흑 보통등기의 슬픔과 더불어 다시 보내야하는 아픔까지.

근데, 살짝 어이없는-_-...
'펜이 바뀐 사람입니다. 받으시는 펜은 올드펜이고, 택배과정에 책임소재가 있을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개봉마시고 바로발송 부탁합니다.
저는 어쩔수 없이 개봉했는데, 님이 받으실 펜은 외견상으로 거의 신품입니다. 내일 오후 우체국 택배로 보내겠습니다.'

니 열어서 하자있으면 니가 벌받는다. 알간?
이런느낌?-_-;;

내 커스텀 이상하면 벌줄꺼에요. 어흥.
카트리지 2세트 있는것도 아니깐. 누락되면 어흥해버릴꺼임.
-_-... 에휴 심난하네요.
만년필 언제받냐 ㅠ.ㅠ
아아..;; 택배비는 둘째치고 내 기대치가 점점 떨어져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