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교, 왠지모르게 무서운 학교다. 특목고 지원률은 낮지만, 왠지모르게, 아이들이 정석은 기본으로 파고있어.
서울로 전학와서 제일 처음 한 목표가 '컴퓨터 줄이기'
과연 그게 지켜졌는가? 아니, 줄었긴 하지만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가?
컴퓨터를 할려는 원천이유를 차단해야한다.
내가 컴퓨터를 하는 이유는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눈팅'을 즐겨하기 위해서인데, 도움되는 커뮤니티는 몇몇개가 없다. 일례중에 하나는 MPP랄까. 점점 MPP의 뻘글화가 심해져서, 재미가 없더라.

그리고 하나더, 애니를 '취미로서'즐기지만, 이것도 시간이 꽤나 많이 필요한 취미이다.
하나당 25분정도 걸리는 플레이타임인데, 이시간에 수학문제를 몇개 더 풀지.

결론적으로, 나는 현재 하드디스크 100GB를 확보했고, MPP의 명예회원 직에서 사퇴했다.

물론, MPP 명예회원 사퇴는 기분파적이게 저지른거지만.


어떤 이상한 운영자놈.
한놈은 병신같이 개인감정을 집어놓고,
한놈은 병신같이 위선떨면서 나를 집어내릴려고 하고.
2번째놈이 계속 나를 떨어뜨릴려는게 불쌍해서 자진사퇴해줬다.
물론, 나는 그녀석이랑 완전끝! 청산! 이런게 아니라, 좀더, 자극받아라고.
정당한 합법적 태클에도 나한테는 노이로제가 있는지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더군. (웃음)


하여튼, 2009년의 목표는 필기구 오덕이든, 애니 오덕이든 오덕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