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의 생일선물을 사러 서점을 갔다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인터파크 도서에서 해결 할 생각이였는데, 친구 생일이 월요일인데, 지금 시키면 학교 갔다 와도 받을지는 미지수라- 인터넷 서점에서 재고가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제가 산 책은 요렇게 두가지 입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뒤쪽의 세계의 음식문화는 영풍문고에서, 위의 스시수첩은 교보문고에서 구입했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책을 구매하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수령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편리하네요!)한 후 어디를 갈까.. 하다가 삼성 딜라이트가 생각났습니다.

강남역 4번출구와 연결된 지하 1층에는 아무 새로운것이 없었습니다 (M1과 R1이 있을줄 알고 기대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지상층으로 올라와 보니


오왕ㅋ굳ㅋ
한효주 누나가 선전하시는 '한효주는 두개다'의 주인, 삼성 블루 미러 (MIRROR) / ST550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WB1000이 있었던 자리인데, 이녀석의 주황색 테두리를 보니 바로 이녀석이 그녀석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지요.


ST550은 이번에 삼성이 공개한 새로운 신제품중 하나지요.
국내에서는 VLUU MIRROR 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습니다.


ST550은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외관과 함께 주황색의 라인을 둘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훨씬 카메라가 얇아보이며 고급스럽습니다.


대신 이런식으로 지문인식기능이 굉장합니다-_-b
이녀석의 특출한 기능이 뭐냐구요?


바로 이것, 외부스크린입니다.
1.5인치의 스크린을 렌즈 옆에 달아, 셀카찍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요.


또한, 애니메이션기능을 지원해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떄 관심을 갖도록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고, 타이머 기능으로 사진을 찍을때는 숫자가 나와서 언제 찍힐지를 말해줍니다.

이녀석을 작동시키는 방법은, 액정이 있는곳을 톡톡~ 두번 쳐주시면
감압식인 스크린이 작동되어 화면이 보여집니다.
촛점등도 잡히는게 보여, 굉장히 편해보이더군요^^


뒤쪽은 3.5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장착하였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뒤쪽면에는 버튼이 하나도 없습니다. 굉장히 단순합니다.


그렇지만 아쉬운점은, 강화유리같은 재질을 사용했으면 좋았을껄... 입니다.
1.5인치 액정을 하나 더 달았는데, 여기다가 강화유리를 사용했으면 단가는 안드로메다로 올라가겠지요.
그렇지만,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액정을 꾸욱 누르면 번지는 현상은 보기가 조금 그렇네요.
그래도 액정의 해상도가 높아, UI를 볼때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삼성 블루의 윗면입니다. VLUU ST550 SAMSUNG
그리고 왼쪽부터 마이크 / 전원버튼 / 셔터버튼 / 줌버튼 / 갤러리버튼입니다.
줌 버튼은 생각외로 편하면서도 디자인적인 요소를 해치지 않아 좋았습니다.


한번 끄고 다시 작동하였는데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뭐 셔터버튼 누르니 없어지긴 했지만, 신기하네요.


ST550의 배터리는 굉장히 얇습니다.
그리고 메모리카드는 무려 Micro SD. 물론 Micro SD도 핸드폰들이 많이 지원을 하면서 보급이 되었긴 했지만, 그래도 SD카드 달아줄 공간은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가장 부러웠던건 AF...
GX-10보다 많이 잡히더라구요.. (크흑.. 부럽다..)


그리고 이것들은 ST55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촛점 안맞고 이럴가능성 100%... 광량이 많은 곳에서는 괜찮은 화질을 보여 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은 ST1000 이라는 녀석입니다.
이녀석은 뭐... 바로 보이네요.
앞쪽에 있는 GPS라는 말이 의미하듯 GPS가 들어있는 녀석입니다.



뭐.. 와이파이랑 블루투스 들어있는 녀석이지요.
GX-10을 A/S 센터에 맞겼을때, GX-10팔고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이녀석을 살까? 했었는데
넷 브라우징도 안되고, 배터리가 심히 조루라는 말에 그냥 포기 했습니다.

뒷면은 ST550과 비슷합니다 .단지 WI-FI라는 로고가 있을뿐이지요.


한가지 신기했던건 이런식으로 꾹 눌러주면 촛점이 맞는다는겁니다.
가이드라인이 있긴 했지만, 굉장히 자유로운 촛점을 맞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파라소닉의 FX580에서도 본것 같긴 한데, 해상도가 더 높은 ST1000이 UI 자체는 더 만족스럽네요.


ST550과 ST1000을 만져봤습니다.
집에 가려다가 '황혜리' 메이트님을 만났는데- R1과 M1은 다음주중에, 그리고 ST시리즈들은 약 6대정도가 있었는데, 대폭 줄인다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ST550과 ST1000을 만져볼수 있다는게 어딘가요~ 혹시라도 만져보고 싶으신 분들은 삼성 딜라이트_강남역 4번출구 로 가셔서 마음껏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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