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100817 2009. 8. 29. 21:56

사람이란 편해지면 너무나도 나태해진다.
엄마가 있으셨던 방학에는 편안하게, 아침에 일어날 걱정 없이 바로바로 빨리빨리 깻지만,
개학후 1주일이 지난 지금, 너무나도 힘들다. 그리고 몸이 지친다.

이번 3학년 2학기 부터 수학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월 수 금에 각각 3시간, 주당 9시간 하는 수업인데 아직까지는 쉬운 파트인 집합과 명제 파트지만, 앞으로 나올 어려운 파트를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도 10가, 수학 상이란 고등 수학의 기본이라고 한다.
난 지금 굉장히 늦었다. 이 점은 절대로 부정할수 없겠지.
그렇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떄가 늦은 때다. 그러니, 지금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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