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래, 그러니깐 1월 30일날 아는 쿠닌형이 올라와서 놀기전에 산 연필 사진입니다.
총 7자루네요.


교보문고는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연필심 상태들이 다 불량합니다.
메이커마다, 또 메이커에서도 모델마다 깍여 있는게 달라서 각각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형형색색, 좌측부터 파버카스텔 / 스테들러 / 스타빌로입니다.
스테들러는 노리스 라인만 데려왔네요.


첫빠따로 제가 제일 마음에 든 스타빌로 연필입니다.
파버카스텔 1111 / 1112연필처럼 몸체는 검습니다만,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름은 Micro 288.


스타빌로 연필중 가장 이쁘게 깍여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줄이 가도록 생산공정에서 나오는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심경도는 HB입니다 (사실 저는 B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이것들은 HB밖에 없더라구요)


제일 마음에 든 포인트, 스타빌로라는 로고와 함께 이름이 적혀져 있습니다.
빨간색이 정말 이쁩니다. 검정색과 빨간색, 아아~


뒤쪽으로 넘겨보면 인도네시아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뒤쪽에도 로고가 있군요~


색깔이 가장 마음에 드는 연필이였습니다.


다음은 그립 2001연필


이 오돌토돌한 그립들이 왜 그립 2001이 되었는지를 알려줍니다
디자인상인가도 먹었다고 기억..


그립 2001.
카스텔 9000보다 더 깔끔하게 프린팅되어있는 로고입니다. 말타는 기사가 너무 이쁘게 잘 나왔네요.


파버카스텔의 연필들은 다들 연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입니다.


제가 그립 2001을 구매하려고 한 이유,
B기 떄문이비낟. 집에 HB밖에 없었거든요-_-;;


그리고 노리스(들)


노리스 Ergosoft입니다.


에고소프트 색연필과 같이 무광입니다. 기존 노리스는 유광이죠.


삼각형이라서 저런 표시가 있습니다.
역시나 HB (스테들러는 HB 아니면 2B가 많습니다. 2B는 너무 부담스럽...)


울퉁불퉁하게 빨간색이 도포되어있는 노리스와 달리 이쁘게 잘 도포되어 있습니다.


에고소프트 색연필과 같이 이름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칼로 깎은듯, 울퉁불퉁하게 깍여 나오네요.


그리고 노리스 일반라인들입니다.


가운데만 보면 같습니다.


차이점은 지우개.


깍여있는건 역시나 다릅니다.
둘다 이쁘긴 합니다만 뒤쪽에 있는 노리스는 갈라졌(!!)


지우개 붙은건 122 안붙은건 120입니다.


다시 스타빌로의 턴,


파버카스텔 보난자와 비슷한 주황색을 가진 Schwan 305연필입니다.


역시나 HB밖에 안나와서 HB를 샀습니다.


신기한건 뒤에 대부분 코팅이 되어있거나, 심이 나와있는데 이것은 심이 안보이네요.


상당히 부드럽게 깍여있습니다. Micro 288과는 다르게 깍여있네요.

청록색의 연필입니다.


오셀로 282연필입니다.


강남 핫트랙스에 있었던 스타빌로 연필중, 유일하게 B가 있는 스타빌로 연필.
그에 알맞게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650원밖에 안되지만요;)


얘도 빨간색


다만 괴기문자가 하나 있습니다.
GzOOO Republic이라는 글자가 나오는데요, 대체 무슨 말일까요?^^

이건 누가 한번 깍은것 같습니다..
본딩이 제대로 안되어있네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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