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이 선물 보낸다더니만 정말로 보냈스빈다.
감사하빈다. 지난번 초콜렛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떄 이름없는 편지가 와서 왜이렇게 설렜는지.. 지금보면 병신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글씨가 생각외로 이쁩니다. 짜식. 부럽다 ㅠ
모자이크 같지도 않은 모자이크 했스빈다. 저쪽으로 편지좀 보내주세요.


오 트레디셔널한우표 ㄷㄷㄷㄷㄷㄷ
전지샀다더니 우왕ㅋ굳ㅋ 나도 하나 사러 갔다가 재고가 없다고 해서 못샀.


깔끔한 테이프 포장. 님 쫌 천재인듯.
나도 따라했음.


편지봉투 앞보다는 왠지 대충쓴것같다


허 ㅋ 세 ㅋ 킹 ㅋ
 

내용물 우왕ㅋ김ㅋ굳
얘 나따라 구암문구 간다음에 저 봉투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


우선 페코짱 밀키 카라멜? 사탕?
암튼 우유맛났음. 괜찮던데


위클리 더블민트 5개
맛있드라. 왠지모르게 입이 심심해서 한꺼번에 3개 먹어도 부담없는 느낌


스위스미스 핫코코아믹스.
뜨거운물에만 부우세요 ^^ 뜨거운 물에만 부우세요^^를 몇번이나 본것 같다.
정말로 크긴 크다 -_-;;

먹어보니 깔끔해서 마침 코코아가 떨어진 김에 인터넷으로 3통 시킴.


허세짱 레터


주고 받는거다 (고래랑 동일한 멘트군화)
생축



답장:감사



내가 조만간 편지 하나 보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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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펌킨과의 하루 ~100817 2010. 1. 17. 23:33


우리집->사당역->시계안들고와서다시우리집->사당역->신용산역으로 왔음.
근데 내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밑에 보니 진짜로 채펌킨씨가 올라오면서 문자 날리고 있음.
플래쉬 터트려서 '우왓 제논 개새끼야'라고 말하고 싶게 플래쉬 열었으나 오토라서 미발사. 흑.


용산안에 큰 사거리앞에서. 갑자기 카메라를 꺼내더니 나를 찍드라.
나는 큰 FZ35를 대고 막았음


다행이 막았음. 아, 자랑스러운 FZ35


이건 설정샷.
LX3 다이얼은 조금 가벼운듯 하면서도 경박하지 않다.
아. 괜히 열폭.


파나소닉은 라이카와 렌즈제휴를 하는데, 파나소닉의 LX3와 라이카 D-LUX4는 하드웨어적으로 동일하다.
확실히 가격이 비싼만큼 좋은 렌즈를 썼다. 무슨 컴팩트에 F2.0이냐


단렌즈여도 좋은 렌즈지만 구색은 맞춘다고 2.5배줌까지 넣었다.
그것도 광각 24mm.. 으악. 짜증난다. 완전 부럽다.


가면서 신호대기중인 프리우스 발견.
진짜 라인 이쁘게 빠졌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됬다지만 경박해보이지도 않으면서도 간단한 라인으로 차량을 디자인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하이브리드차량! 아어 ㅠㅠ


진짜 완전! 이쁘다.
SM3보다 훨~~~~~씬.


18배줌 시험하면서 당긴 에쿠스.
채펌킨은 깜놀.

근데.. 번호판 번호가 2222다. 마티즈에 2222 달리면 별생각 없는데 에쿠스에 2222달리면 뭔가 있어보인다. (눈물)


신용산에서 접선지를 마련한것은 바로 이것!
채호박의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기 위해. 주문만 하고 입금은 안했다고 해서 취소하셈 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라고 꼬득인후에 붙이러 왔다.


되게 작았던 스피커. 대륙의_정벅자 PL30은 사운드 매직. 근데 이것은 사운드 브릿지(!?)
미니 하이파이 오디오라는데 이쁘긴 하지만 음질은 모르겠음.



범 세계적인 아이팟 악세사리는 비싸긴 하지만 정말 이쁘고 신기하고 특이한것이 많다.
이후 카메라가 무거워서 가방을 집어놓고

농협 하나로 마트에 갔다가 서울역에 간후, 롯데마트에 갔다


바로 이것, 티프라임 연필을 위해.
12자루에 5400원. 일제 연필인데 티티에서 수입해왔다.

뒷쪽에 지우개가 있는데 연결부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마하펜 형광펜 만들어주세요! 라고 건의한게 24시간도 안지났는데
롯데마트에 가보니 있더라. (삐질)


GF1 구경하러 갔다가 롯데마트 직원이 진짜 눈치줘서 후지쪽으로 가서 S200EXR 만지고 3D 카메라 만지고 (이건 진짜 눈아프더라;)
다시 앞으로 와서 GF1 만지고 PEN만지고 아무도 신경 안써주는 착한 삼성부스가서 구경


앞에 두번 두들겨서 액정 켜서 찍으니 바로 브이자
진짜 본능 쩌름. 채호양 인정


이거슨 GX20 만져보면서 우왕! 데쎼랄이다! 하면서도 어떻게 찍는지 모르겠다면서 나에게 맡기고 가서
왕년에 GX10 만져보던 솜씨로 찍은것.

화이트 밸런스가 이상한데 느낌있는 화이트밸런스로 나왔다.


좋긴 한데 미묘하게 응답속도가 느렸다.
삼성 미워.

근데 NX가 저것과 같은 두께라던데.. 진짜 대단한것 같다.


한효주 여신님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쁜것 같다 ㅠㅠ


내 간지나는 엑페
그리고 아웃백에 가는데 남영역점이나 회현점중에 회현점 결정.

엑스페리아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찾아갔다. 정ㅋ벅ㅋ
그리고 가는길에 외국인이 길을 물어봐서 네비게이션으로 친절하게 답해줬음 ^_^ 역시 엑페 짱


아웃백에 겨우 도착한후에 잠시 기다리니 테이블이 치워졌다.
빵을 가지고 오고 그다음에 초콜렛과 라즈베리잼을 시켜서 먹음. LX3가 참 잘나왔다


라돈한테 나 아웃백임 ㅎㅎㅎ 하니깐
하핫키 목소리 듣고싶다고 해서 들려줌.
근데 통화 내용이

'나 박채호야'
'쫄지말고..'

-_-; 조폭횽 뽀쓰였다 ㅋㅋㅋㅋㅋㅋ (거짓말 아님)


내가 시킨건 오지치즈 후라이즈
자꾸 라돈새끼가 MMS보냄. 하핫 인증하라고 하고..
결국엔 한 10개정도 온것 같다 ㅋㅋㅋㅋ


아 기름진것 먹으니 진짜 기분 최고
완전맛있다.


그리고 하핫키가 시킨 투움바 파스타
먹다가 먹다가 느끼하다고 찌꺼기 나 줬다 (그걸또 좋다고 순순히 맛있게 먹은 난 병신)


김라돈이 자꾸 펌킨을 열받게 만든다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배불렀다


가끔 이 슈발쿰새끼가 여자목소리를 내는데
몇대 때려주고 싶다


아웃백 안에 조명이 적다보니 카메라 찍긴 어렵다.
ISO 800까지 올려도 요모양 요꼴


램프 가까이 가면 그나마 이렇게 볼만하다.
아. 사진 진짜 잘나온듯


거래명세서. 원래는 37400원인데 T멤버쉽 카드로 5000원정도나 할인받았다.


어쩌다 보니 FZ35에 더 촛점이 잘 맞은것 같다.
채펌킨은 액정보호필름 붙였다고 기분 굉장히 좋았다 ㅋㅋㅋㅋ


본격적인 접사놀이전에 채호박이 찍은 파스타사진을 내가 다시 찍어봤다.
내 액정을 찍으라고 줬더니 역시 LX3는 0cm접사가 불가능하다

FZ35 위너 (웃음꽃 만개)

아웃백 백열등으로 간단히 접사배틀을 했다


말이 필요없지?


LX3는 참 이쁘게 생긴것 같다.
가격 처음에 한 58만원 했다가 환율크리로 70만원까지 올라간 후에 52만원까지 내려왔는데 (거의 단종)
진짜 수요 많았다. 한동안은 60만원 이상의 고가격인데도 없어서 못팔았다.


묘한 색감, 화이트밸런스 너무 많이 틀어져서 간단히 만졌는데 잘나왔다


라이카 렌즈 ㅇㅇ 내꺼는 엘마릿 LX3는 수미크론
수미크론이 더 고급라인으로 기억한다 ㅡㅡ


아웃백 처음 가셨다는 하핫키횽을 위해 찍어준 사진
인화해서 걸어두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남대문시장으로 갔다.
일단 알파문구 들렸는데 가서 20분만에 나왔다. 일요일이라 7시에 폐점..ㅠㅠ


나와서 본 외국과자집.
김현욱 여기오면 돈 다쓴다에 한표

하핫키가 도라에몽껌 사줬다 맛있다


호빵맨 두마리. 아 내콧대는 왜이리 낮아서 안경이 계속 내려오는걸까


뺑뺑이 도는 불쌍한 자전거타는 아저씨


그리고 나서 미로같은 남대문시장에 어떤 골목을 들어갔는데 끝부분에 초록색 스타벅스 글자가 보여서 들어갔다.
들어가니 분위기 좋다.


나는 사람들한테 사둔 기프티콘으로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하핫키는 아이스 허니 오렌지라떼를 주문했다.


나는 천원을 주고 벤티사이즈로, 하핫키는 Tall사이즈로 시켰는데 쓰는 카드가 전월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사이즈업 된다고 해서
둘이 같이 에이~ 안될꺼야~ 하고있었는데

이쁜 파트너 누나가 '되시는데요? ㅎㅎ'라는 '이새끼는 무슨 지랄떨고있네 얼마나 써재낀거야'하는 표정으로 결제.


으악 살찌는데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먹을때는 생크림을 넣어야 한다고 해서... 넣었다.
아 근데 자바칩을 안넣었다 (제길)



허니 오렌지 라떼도 기본적으로 생크림이 올라간다 (둘다 생크림은 제외시킬수 있다)
채호박은 좀 먹어야함


나는 쉐이크식이라서 얼음이 없는데, 허니오렌지라떼는 얼음이 있다.

맛은 내꺼는 아이스 그린티 라떼를 쉐이킹해놓은 맛이고
허니 오렌지 라떼는 그보다는 커피맛이 강한것 같다 (내입이 고급 입맛은 아니라서 라떼랑 다른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여간 나쁘진 않았다)

참 잘생겼다


이때쯤 내것과 채펌킨의 배터리도 빨간색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또 찍을려면 찍히긴 하지만 그래도 불안하긴 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촬영은 했다. (나는 여분배터리가 있어서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였다 ㅋㅋㅋ)


그리고 처음에는 신세계 11층에서 먹을까 했는데
남산 단암점 스타벅스가 굉장히 분위기도 좋고 조용한것 같다. 맘에든다.


특히 이렇게 쇼파도 있고, 자리도 널널하면서도 다른사람과 꽉 붙지도 않는다.
잡지도 비치해둬서 내가 숙제하는동안 채호박은 즐길수 있었다.


셀카찍고 뒤집고 있다


잡지는 우리일상에서 굉장히 먼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HER뭐시기 잡지를 비치해놨더라
몽블랑 테그호이어... 꼭 내 안에서 놀게 하고싶다.


허세심리로 은월으로 숙제중...ㅋㅋ 사실 저거 힘들다. 무겁다 ㅋㅋ


이어폰 사진좀 찍을려고 옆으로 돌아보라고 하니
얼굴은 가리고 이어폰은 잘못 꽃았다. 내가 숙제하는동안 음악듣고 있었고, 나중에 하는말이 '난 MP3 필요없을듯'이란다.

참 좋은거다 MP3 들으면 즐겁긴 하지만 귀 상한다.


사실 오늘 만남은 급 주선. 이대에서 놀까여? 하고 나서 처음에는 강남에서 놀자- 삼겹살먹자! 했는데 급 아웃백가고
ㅋㅋㅋㅋ 하여간 재미있었다. 생일때 못놀았지만 일요일날 이렇게 재미있게 놀았으니 이제 섭한거 없다!ㅋㅋㅋ

아 채호박 너무 웃기다.



이건 막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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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100817 2010. 1. 15. 20:37


어제, 죠? 1월 14일, 왠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제논입미콰?'
-> 그렇습니다만..
'으힠ㅋㅋㅋㅋ 제논이랰ㅋㅋㅋㅋㅋ'

전화 걸어보니 왠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립니다.
생일 축하하긴 한다는데, 이게 누구 목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알것도 같기도 하고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_-;; 어쨋든 결국에는 누군지 모르고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동부익스프레스로 보냈다고 해서 추적해보니..
'황세희'씨가 보냈더라구욬ㅋㅋㅋㅋ


일단 깔끔하고 안전한 포장을 벗겨보니 흔들거림없이 위까지 꽉 차 있습니다.
훌륭한 포장입니다.


일단 하나를 꺼내봅니다.
왠 샤프네요..ㅋㅋ


아니 요거슨!!!
일본 한정판이라는 검정 스테들러 샤프, 925 35!


다른 하나를 열어보니..


소중했던 그분이 가지고 계셧던, 그리고 황세희씨한테 갔다가 저에게 온..
그런 소중한 물건입니다. 절대로 팔지 않을껍니다..


안전을 기한 포장입니다.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Shit! 흔들렸다)
이거슨 바로 쉐퍼 잉크!
뚜껑이 안열려서 아직 열어보진 못했지만, 괜찮은 품질일꺼라고 생각합니다^^


펜텔 하이폴리머 마름모꼴 샤프심 2H
마페드 테크닉 600 (님아 테그좀 때고 보내주지ㄷㄷㄷ)
톰보우 모노 라이트
펜텔 에너자이저 샤프

정말 ㄳㄳ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낱개로는 안팔아서 못써본 페이퍼메이트 연필.
진짜로 연필 결이 느껴집니다..^^


이게 메인 보스인듯, 두둥!하면서 제일 밑에 깔려있습니다.
정말 깔끔한 상자- 그래프 1000 리미티드 상자입니다. 뭘까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줄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정말로 줬습니다. 예전에 장난으로 황세희씨가 저에게 '님아, 그래프1000 리미티드 드릴까요?'했는데...했는데..
이럴수가, 정말로 주셨네요. 아.. 만년필로 갚으시라는데 부담되빈다

나중에 돈생기면 드리겠스빈다 ㄳ
황세희씨 감사하빈다. 님만 제 생일선물 줬네요 ㅠㅠㅠ
님생일 부시면 제가 보내드리겠스빈다

기타

어제 케잌 만들어주신 큰누님
오늘 새벽 2시에 아버지 세컨폰으로 문자 날려주신 '강규'님
오늘 아침 10시에 2만 9천원 주신 작은누님
오늘 아침 10시에 1만원 주신 어머님

감사하빈다 열심히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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