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저는 모기에 물리면 미칠정도로 긁어댔습니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항상 약을 사오셨고, 어느날 사오신게 카라드라민이라는 약입니다.
새벽에 모기에 물리면 카라드라민을 발라주셨습니다. 조금 흐르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항상 바르고 나면 가려움이 사라져서 애용했던 약이지요.
그런데 3년전쯤이였나요? 카라드라민이 다 떨어져서 구매하러 갔는데, 카라드라민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안양인가에서 여행가셨을때 하나 사오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로는 본적이 없었지요.


그런데 오랜만에 약국에 가서 '카라드라민있나요?'라고 물어보니, 칼라민 로션이라고 하는걸 주네요.
포장에 적혀있는 글씨는 모기에는 없었지만, 분홍색 약의 색깔을 보고 금새 이게 그 카라드라민이구나, 라는걸 확실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무색투명한 물파스같은걸 항상 바르시는분, 카라드라민 한번 써보세요.

분홍색이라서 조금 보기 그렇겠지만, 효과는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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