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친한, MPP의 동생:) 고래군이 예전에 말했습니다.
'클레르퐁텐이란 노트 아셈? 우왕 로디아보다 더좋음 ㅇㅇ 로디아 버로우임'
그래서 전 로디아만큼 비싸지도 않은데도, 로디아랑 비슷한 품질의 노트패드인줄만 알았죠.

지난주 일요일, 서울 코엑스 링코에서 샀다는 제니야 누님의 말을 듣고, 가봤습니다
프랭클린플래너같은 고급브랜드쪽만 돌다가, 물어보니
일반제지류쪽에 있었..........(참고하세욜!)
근데, 확실히 로디아보다는 심플함이 떨어지는듯합니다.

그리고............결정적인거
품질은 80g/90g (g수가 높을수록 두껍습니다)로 클레르퐁텐이 우수하지만, 
제기랄......같은사이즈의 로디아와 클레르퐁텐은 1500원/2000원으로 훨씬 비싸더라구요-_-

... 고래군 잊지 않겠습니다.






일단 여러색이 있지만, 그린과 블루를 샀습니다.
그중 그린을 찍어봤습니다.
나름 심플하지만, 로디아의 뽀쓰보다는,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로디아의 주황색과 검정색의 조합은 ㅠㅠㅠㅠ)

클레르 퐁텐 (Clairefontaine) 라고 써져있습니다.
저 로고는 뭘까? 싶었는데
베스트펜(bestpen.co.kr)에서 답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저 마크는물을 길러가는 여인!!이라네요.
이것도 좋은물로만들군요(??)

근데, Clairefontaine-RHODIA에서 의문증 발견.
..? 경쟁회사 아닌가혀?






알고보니 Clairefontaine이 RHODIA를 먹었단다.
(.............)
국내 자동차 기업중, 현대와 기아의 관계랄까? ㅋㅋ

 
뒤쪽에도 여인이 그려져 있다.


뒤쪽의 표.
80G인 로디아에 비해, 90G인게 나타나 있다.

160page/80 sheets는, 로디아와 동일한 숫자
(왠지 돈아깝다)
근데, 로디아를 살때도, 클레르퐁텐을 살때도
뒤에는 '벨름'이란 글이 붙어있던데, 이게 뭘까?

나름 파피루스를 압도한 최고의 종이(!!!!!!!!!!!!!!)

(.................)
로디아랑 똑같잖아!!!!!!!!!!라고말할려는순간
로디아보다 두꺼운 시트 발견.
아, 이래서 사는구나.. 싶었음.



결론:10g을 위해 학한마리를 투자할텐가? (?)


개인평:로디아보다 좋은게 뭘까? 10g더 뛰어난종이가 필요있을까? 돈아깝다.

로디아사러가자(이것도 돈낭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