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웨스톤 ER20 소음방지용 귀마개가 도착했습니다.


덤으로 빨간 케이블도요.

사실 25000원짜리 귀마개는 어떤 모습의 박스일까 궁금했었는데, 조금 더 단단하게 봉합되어있는 (뜯으러면 비닐을 뜯어야 하는) 봉투에 들어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모든 구성품은 이 케이스 안에 들어있습니다
단단하면서도 무른, 신기한 느낌의 케이스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여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위쪽을 잡아 떼서 여는 주머니식이더군요. 저는 조개처럼 위아래로 열릴줄 알았는데..


구성품이 이게 다냐고요?
네....

금색 군번줄, ER-20 한쌍, 케이스... (...)
이게 25000원입니다.


그리고 함께 구매한 ER20용 코드에 끼운 모습입니다.
코드가 헐렁해서 빠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엇으나, 실제로 끼워보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아직 학교에서 써보지 않아 어떤 느낌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한가지 확실한건 그렇게 소음차단효과가 확연히 좋아지지 않다는 점입니다.
천원짜리 3M 귀마개보다 좋은점을 꼽자면 좀더 멋있다, 때가 잘 타지 않는다는 점일까나요? 솔직히 구매하고 약간 후회스러운 제품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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