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X ~100817 2010. 1. 19. 22:09


오늘 (1월 19일) 이였죠? 디지털 카메라의 신기원.
센서는 DSLR, 무게와 두께는 일반 디카!라는 꿈을 실현한 NX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고민고민하다가.. 아는분께서 와주시게 해주셔서 볼수 있었습니다..^^


밑에서 부터는 NX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릴것이지만, 일단 지금은 FZ35로 찍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NX가 흡수하려는 층입니다. '사진은 잘 찍고 싶은데, 무게와 크기가 너무 신경쓰이는 분들!')
사진에 대한 퀄리티에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상대비교를 해보시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삼성 NX에 기본 장착되는 렌즈입니다. 18-55 F3.5-5.6까지 나오는 표준 줌 렌즈입니다.
렌즈에 OIS (손떨림 방지)가 있어서 OIS라는 이름이 붙으며, 기본 번들치고는 대구경입니다.


왼쪽에는 NX-10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바디의 재질은 유리섬유라고 합니다.
NX20도. 나올듯 합니다. GX시리즈처럼 20에서 마치질 않길..ㅠ.ㅠ


오른쪽에는 셔터밑 전원버튼, 그리고 모드다이얼, 그리고 다이얼이 하나 있고
확대버튼의 기능을 겸하는 그린버튼과 연사버튼이 있습니다.



뒤쪽의 오른쪽은 노출보정, AE잠금, 등등 사진촬영에 필요한 버튼이 조밀하게 배치되어있습니다.
조작하기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지난 3월 공개된 시제품과는 달리 SMART가 초록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사방향버튼에서 가운데를 누르니 왜 메뉴가 안나오지? 하고 있을때
알고보니 왼쪽에 있던 -_-;;
사실 카메라 한손으로 들고 조작하기 힘든데, 딱 엄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듯..^^


숨막히는 NX의 옆태~ㅋㅋㅋㅋ
이번에는 슈나이더 인증 코팅이 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렌즈를 만들었습니다.
렌즈의 만듬새는 괜찮습니다.
왼쪽에는 OIS ON OFF, 그리고 AF냐 MF냐를 설정하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또한 왼쪽 윗부분에는 플래쉬 버튼이 있습니다.
기계식 열림이 아닌, 전자식 열림이라서 꺼졌을때 눌러도 열리지 않습니다.


제 FZ35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입니다.
다른 DSLR과 같이 광량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플래쉬가 팝업됩니다.


특이한것은 AF보조광입니다. 다른 디지털카메라들은 대부분 빨간색으로 AF보조등을 쏘는데, 특이하게 초록색입니다.
진짜로 레이저를 쏘는것일까요?^^ㅋㅋ


무대 옆쪽에 마련된 포토부스. 처음 가보는 전시회라 기대했는데, 상당히 작더라구요~

처음 같이 출시되는 렌즈들은
30mm F2 팬케이크 렌즈,
18-55 F3.5~5.6 기본 줌렌즈
50-200 ED OIS 번들 망원렌즈

총 3종류로 출시되며, 올해 총 8종류의 렌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게바로 주력 펜케잌렌즈!
정가가 약 35만원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밝은 렌즈입니다.
환산화각 46mm정도로 50mm정도가 되는데, 괜찮았습니다.


이정도로 쉽게 가녀린 팔뚝을 가지신 모델분들도 NX를 한손에다가 쉽게 쥘수 있습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생각보다 그립감도 있구요..^^

다만 AVCHD코덱지원과 빵빵한 동영상 지원으로 익숙해진 파나소닉er인 제논은 상당히 깜놀;;
25분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아니-_-;;
소셜 네트워킹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지신다면서요!!!!


-> 이 밑으로는 NX로 찍은 사진이며, 행사장 사정이 매우 안좋은 관계로 ISO가 높아져 있습니다.
사진뭐야! 하시지 마시고, ISO를 한번 봐주세요^^


일단은 제 FZ35를 찍어봤습니다.
광량 확보가 안되서 플래쉬를... 사용한 사진들이 꽤나 많습니다.


AF보조광을 찍기위해 노력하고 있던 저입니다..ㅋㅋ


18-55렌즈로 찍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촛점이 저분에게 맞았습니다.

몽블랑 볼펜을..ㅠ.ㅠ


펜케이크 렌즈를 장착한 NX입니다.
펜탁스의 펜케이크는 초록색이였다면, 삼성의 펜케이크는 파란색입니다.
얇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지난번의 '한효주는 두개다'라는 컨셉에서 오렌지빛 머리카락과 함께 섹시한 느낌을 강조했다면
이번 NX-10에서는 도시느낌이 나는 세련된 여성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굉장히 얇습니다. 아마 WB5000과 비슷한 두께가 아닐까 싶은데요, 제 디카보다도 얇더라구요 (나중에 사진 나옵니다..^^)
또한 조금의 굴곡이 없는것보다는 나은 결과를 가져다주고,
얇지만 조금 무게감이 있어서 기분좋게 들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돌기는 SD카드를 위한 슬롯입니다..^^



아~ 잘생겼다.
18-55입니다.


한떡대 하시는 50-200.
렌즈도 크고 NX가 작아서 상당히 상대비교.ㅋㅋ


이번에는 속사 케이스와 함께 스트로보, 필터등이 함께 발매됩니다.
속사케이스 좀 이쁘던..ㅠㅠ


잠시 NX 잡으러 오신분 A550도 찍어보는..
알파도 멋지다..ㅋㅋㅋ


왜찍냐만들어라


상당한 심도.
그러던중 한효주씨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해서 메모리카드를 빼고 뛰어나갔...


그리고 만난 한효주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정말 대박...
진짜 미인이심 ㅠㅠ



끝으로,
NX-10은 아주 무서운 카메라 같습니다..^^

GF1, PEN과 같은 비슷한 크기와 무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포서드는 2.0, NX는 1.5배의 촬상소자를 가졌으니 이미지 품질에 대해서는 좀더 우월!
사각 박스같은 디자인을 저도 더 좋아하긴 하지만, NX의 동글동글함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18-55렌즈킷이 89만 9천원, 30MM 펜케이크 렌즈 킷이 99만 9천원이고, 1월 23일날 하는 예판때 구매하시면 3년 A/S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해의 삼성디지털이미징 목표는 국내 점유율 50%달성이라고 하는데요, 무거운 DSLR은 싫고, 또 그래도 사진 퀄리티는 나도어디서 꿀리지않아~ 해서 마이크로포서드를 샀으나
실망하신 분들이 꽤나 많이 NX로 회귀하실것 같습니다.

저는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르지만 굉장히 좋은 카메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월 20일부터 삼성 딜라이트 전시관에 전시된다고 하니 꼭 한번 만져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삼성이 세계 휴대폰 시장뿐만이 아닌,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정ㅋ벅ㅋ할 시간도 얼마 안남은것 같습니다.
돈모아서 NX20사야겟습니다..ㅋㅋ

덧, 느낀점은..
뷰파인더의 시야율과 품질이 상당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근접센서가 달려있어 눈가를 가까이 대면 EVF로 변환되구요, 상당한 수준의 외장뷰파인더였습니다.

굉장히 기대되는 모델이라는겁니다...흐흐_
돈모아서 살것이 많아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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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시계 요거 차기 좋스빈다.
집에있는 더 비싼 시계보다 편하네요 (그래봤자 10만원 미만이지만 ; )


이게 뭘까요?
아무런 도움 없이 디카에 있는 기능만 사용해서 찍은 거빈다.


어제 학원에서 시험본 시험지입니다.
기분 나쁘게 재미있지만 어려운 인수분해이빈다.


선생님이 채점때 쓰시는 제트스트림 볼펜똥정도는 쉽게 찍죠?


샤프심 결은 볼수 있죠?


왜그래요? 카메라로 연필 결 못본 사람 처럼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파나소닉 FZ35나 1CM 초접사가 지원되는 신세계 파나소닉 디카를 사시면
루빼, 돋보기등 아무런 도움 없이 'AF 매크로'기능이나 '매크로 줌' 모드로 손쉽게 접사하실수 있습니다.
왜그래요? 다들 파나소닉 디카 하나쯤은 없는 사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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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조금이라도 멀어질까
눈을 떠보면 똑같은 세계

@FZ35, 놋떼월드












샹,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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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같이 쓸 카메라를 찾는다고
소니 A550살까 GF1발매되면 GF1살까 아니면 팬살까 이러던놈이였는데
엄마가 무작정 LX3 사오셔서 쓰고있는녀석

처음에는 인물이 사라졌어 어히히허이허이허ㅣㅇㅎㅎ하고있는데
24mm광각과 F2.0의 조리개에 빠져든녀석.

어쩌다보니 본의아니게 파나디언이되어버린녀석 ㅋㅋㅋㅋ

액정 커서 부럽고 정방향 지원되서 부럽다. 그리고 필름모드 지원도.
제길. FZ35되면서 저런거나 좀 넣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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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소닉에서 새로운 렌즈를 발매했습니다. 포서드시장에서는 올림푸스와 파라소닉이 양분하고있는데요,  올림푸스의 대표모델 EP-1과 파라소닉의 대표모델 GF-1중 GF-1의 새로운 렌즈가 추가되었습니다.



 Panasonic Leica DG Macro-Elmarit 45mm F2.8 ASPH OIS
라는 렌즈입니다. 많은 렌즈가 그렇듯... 길죠?

렌즈의 대명사 라이카가 만들은 매크로 렌즈, 35mm환산 90mm로 케논으로 따지자면 여친렌즈라고 불리는 85mm 렌즈나 제품사진에 많이 쓰이는 100mm 매크로 렌즈와 비슷한 화각을 지녔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85mm는 F1.8이라는 매우 밝은 조리개, 100mm는 F2.8 조리개를 가지고 있으므로 100mm 쪽에 가깝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비슷한 화각의 45mm F2.8렌즈와 올림푸스 50mm F2렌즈입니다. 이렇게보니 차이가 잘 안보이시죠?


14-45 / 45mm / 50mm+어댑터 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어댑터링만 없으면 사이즈는 비슷하네요. 사실 마이크로 포서드용 렌즈중에서 가장 어울리는 렌즈는 20.7같은 팬케이크 렌즈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렌즈가 차곡차곡 나오는걸 보면서, 츄릅츄릅, 침만 흘립니다.

<사진출처 ; http://www.dpreview.com>

 

이상 파라소닉의 신렌즈, Panasonic Leica DG Macro-Elmarit 45mm F2.8 ASPH OIS 을 살펴보았습니다. 35mm 환산화각 90mm로서 접사용 렌즈로서의 기능이 클듯한데요, 카메라를 잘 모르는 초짜이지만 케논에 물린 100mm Macro 렌즈로 사진을 찍어보니 겁나 잘나오더라구요.. 아직 GF1의 국내발매일정이 되지 않았고 (예정은 되어있다고 합니다만..) 만져볼곳이 없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렌즈의 명가, 라이카의 명성대로 좋은 화질을 뿜어줄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파나소닉의 컴팩트카메라 모델들 (ZR1 / FX65 / FZ35 / FP8)들은 손떨림 방지 시스템이 Mega O.I.S에서 Power O.I.S로 진화한 반면에, 아직까지 DSLR군에서는 MEGA O.I.S를 장착하고있는게 아쉽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DSLR 카메라렌즈들의 구경이 49mm나 52mm인것에 비해 파나소닉에서만 판매하고있는 값비싼 46mm 구경을 채택하고있는것이 아쉽습니다.




이전 20mm F1.7 단렌즈가 GF-1이 나오면서 새로 추가되어 14-140이라는 든든한 전천후 렌즈 (이 렌즈때문에 파나소닉 오시는분들도 적지않아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ㅎㅎ) 에 45mm 매크로 렌즈가 나와 더욱더 파나소닉의 마이크로포서드에서의 입지를 높혀줄것이라고 보입니다. 앞으로의 파나소닉 G시리즈를 기대합니다.

파나소닉의 장면모드중에 단연 칭찬해주고, 많이 쓰는 모드가 2가지있다.

하나는 핀홀모드, 하나는 이 흩날리기모드.

흩날리기모드는 노이즈를 1600까지 올려 흑백 모노톤으로 같이 찍어서, 그야말로 '있어보이는사진'을 만들어준다. 뭐.. 아님말고 ㅋㅋ

낮보다는 밤에 더욱 어울릴 모드.


다른건 다 맘에 드는데...
플레어, 어떻게 좀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