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03 하루하나 2010. 10. 3. 01:30

10월이 시작된게 어제같은데
벌써 3일이다

위 사진은 GX10으로 찍은것.
내 용돈을 모아 겨우 산 DSLR이라 너무 맘에들었던것 같다.

위의 사진은 35-70 MACRO렌즈로 찍은것.
예전에 누나가 사진 공부한다고 사놓은 펜탁스 ME SUPER의 렌즈와 호환이 되어서 재미있게 찍었다.
메인으로 찍으라면 고민이 되지만 서브로 가끔 수동렌즈로 찍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촛점이 맞았을까 안맞았을까 하는 그 설레임. 가끔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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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5 하루하나 2010. 9. 25. 23:38


또 보아가 새롭게 앨범을 냈더라. 아, 정확히는 리패키징 앨범
6집 허리케인 비너스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이번에는 약간 발라드분위기가 나는 노래던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아의 스타일은 부드럽고, 설레임을 가득 담은 소녀같은 발라드였는데, 요즘들어 그런 노래를 만들지 않는것 같아 조금 아쉽다.
하긴, 20세가 넘은 '성인' 보아가 그런 노래를 부르면 조금 오그라들려나.


My sweetie로 설레발을 좀 치긴 했지만.
사실 요즘 가장 자주 듣는 노래는 바로 이곡.

보아의 일본 앨범인 Best of Soul의 보너스트랙인 15번 트랙, LALALA LOVE SONG

사실 이 노래는 보아의 오리지널 송이 아니다. 쿠보타 토시노부가 부른 LALALA LOVE SONG이 원곡. Long vacation이라는 드라마의 주제가였는데, 어느날 그 드라마를 보고 주제가가 너무 맘에 들어서 쿠보타 노시노부의 싱글을 사서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후 보아가 데뷔를 하고 어느 프로그램에서 엔딩곡으로 LALALA LOVE SONG을 불렀는데, 그 노래가 나중엔 정식 레코딩이 되어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것.

보아의 특이하면서도 청량한 목소리가 일본의 유명 힙합가수 SOUL´d OUT의 랩핑과 잘 어울러져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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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하루하나 2010. 9. 24. 19:36


지난번 스라리 발표회 갔을때, 용산역에서 알페온을 구경했습니다.
알페온 안의 헤드룸이라고 해야하나요? 뒷자석 머리 받치는 공간이, 제가 키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도 머리에 부닥쳐서 찍다가.
아마도 바지 주머니에 넣어 놓은 시그마 렌즈캡이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야지~사야지~ 하다가 추석이 되었고. 결국 오늘 구매해서 직접 방문수령해왔습니다.
와, 남대문 넓더군요-_-;; 한두번 가본건 아니지만 정말 넓다는걸 다시한번금 느꼈습니다.


사온 렌즈가 구매자님도 몰랐었겠지만 2006년에 수입됬던 렌즈더군요. 당연히 렌즈 캡도 구형.
4년동안 써온 만큼 렌즈 캡이 엄청 뻑뻑했는데, 역시 새것은 그렇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밀착이 너무 잘되서 가끔 필터와 긁힌다는 느낌도 듭니다 (실제로 긁히진 않구요..^^)


그리고 알파문구에서 가위를 사왔습니다.
전에쓰던 가위는 플러스에서 나온 불소코팅 가위인데, 뭔가 다용도로 쓰기에는 아까운 가위라서 하나 샀습니다-_-
마패드것인데, 잘잘리긴 하네요. 2500원 가량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잘잘려서 좋아요.


그리고 다시 칼을 샀습니다. 지난번 친구녀석한테 빌려줬다가 잃어버려놓고, 정말 뻔뻔한 그놈 -_-
성질 더럽고 이상한 놈이라서 그냥 맘속으로 삭혔습니다만, 정말 아깝더군요.. 개자식.
그래서 모닝글로리 칼을 하나 사긴 했습니다만. 쓴지 얼마 안되서 엄청 뻑뻑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오늘 다시 구매했습니다.


헠헠 고무그립.


아마도 NT칼중에서 가장 이쁜 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지름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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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드디어 추석 연휴가 끝났네요.
첫날은 비가 엄청오고
둘쨋날은 문명하느라 잉여짓하고
셋쨋날은 부등식에 노예가 됬었던 저는 걍 어떻게 지나간 시간인지 모르겠습니다-_-

사실 추석이라는 어제보다, 오늘이 가장 달이 밝다고 하고, 또 목성도 30년만에 가장 가까워져서 육안으로 관측할수 있다고 해서 나갔다 왔습니당


이거 그림판으로 찍은거 아니에여


아니라구여


동그란거 옆에있는거 불량화소 아니에여
아니라구여



망원렌즈가 없어서 동네 야경이나 찍었습니다


사실 우리집 옥상이라 윗옷 벗고 올라갔었는데 이제 추석이라는것을 여감없이 보여주는듯 춥네요
그리고 난관에다 올려놓고 찍었는데 타이머를 안맞춰서 흔들렸네요
제길 되는게 없네여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가 보이네여
채호야 거기있니

아무튼 한가위 잘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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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셨나요?
천고 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사실 여름에는 더워서 못하고, 겨울에는 추워서 못하니,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시점, 사람은 살을 빼야죠:)

운동을 하는데 있어 대부분이 선택하시는 운동은 아마 '달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런닝화를 구매하자니 너무 아저씨같은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는데, 요즈음 나오는 운동화중 참 이쁜것이 많지요.
그러나, 리복의 직텍, 아디다스의 바운스같은 멋진 운동화와 비교하시면서 많이 고민되셨을텐데, 실질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한번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현행 루나글라이드는 1세대와 2세대가 나와있습니다. 1세대와 2세대의 차이는 플라이 와이어라고 하는 운동화의 외피부분이 좀더 넓어지고, 그에따라 좀더 경량화 되었는데요,  
1세대의 경우 플라이 와이어가 잘 들어나지 않지만, 2세대의 경우 플라이 와이어가 투명색으로 많이 비칩니다. 또한 플라이와이어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따로 부착되던 나이키 로고가 프린팅 되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루나글라이드 1세대가 좀더 보기 좋더군요..^^


루나 글라이드를 볼때 와, 메쉬재질이네, 물맞으면 바로 젖겠다~ 하시는데,
루나글라이드의 메쉬는 특이하게도 물은 안들어오는데 습기는 나갑니다. 실제로 만져보시면 안쪽에 비닐같은것이 코팅되어있어서 만족스러운 착화감과 통풍을 느끼실수 있으실꺼에요.


또한 루나글라이드의 밑창은 다양한 나이키의 신기술력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우선 형광색으로 보이는것이 루나글라이드의 '루나'라는 이름이 들어갈수 있게 된 '루나폼'이라는 재질입니다.

이 루나폼이라는 재질은 원래 나사에서 만들어 졌는데요, 달을 걷는듯하고 통통 튀는, 그런 최고의 재질이였지만 실질적으로 생산하기에는 너무나도 비쌌습니다.
그러던중 나이키에서 이 루나폼과 흡사한 재질을 만들어 상용화된것이 루나시리즈입니다:)

실제로 신어보시면 쿠셔닝, 반탄력 모두 어디에서 꿀리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걸음에서는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주고, 달리기를 할때에는 노면의 충격을 거두어 주면서, 그 충격을 다시 반작용 시켜 가벼운 걸음으로 러닝할수 있게 만드는 신발이지요. 또한 파트를 세분화 시켜서 쫀득쫀득한 접지감은 서비스입니다:)


또한 러닝할때의 마찰력을 생각하여, 일반 고무가 아닌 고무를 적용한 BRS 1000 기술을 적용하여, 오랜시간 최고의 접지력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신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루나글라이드 1세대 2세대 모두 공통된 사항인데, 뒤쪽에는 천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뛸때 마찰력에 의해 보풀이 잘 붙습니다. 어두운 계열의 루나글라이드를 신으신다면 어두운 계열의 양말을 신으시고, 밝은 계열의 루나글라이드를 신으신다면 밝은 계열의 양말을 신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많은 신발을 신어본것도 아니고, 라이벌들을 모두 시착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단연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사고 후회하진 않을 신발'이라는것입니다.

제 발이 발볼이 비교적 넓고, 또한 몸무게가 많이 나가 호리호리해보이는 루나글라이드를 봤을때 저게 내 몸무게를 감당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도 많이 헀지만, 신어보고 나서 느낀건 지금까지 신은 신발이 그냥 커피라면, 이건 T.O.P라는것입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여러분들, 지금바로 나이키 매장으로 달려가서 시착해보세요, 그리고 구매하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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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3판 했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사람 할짓이 안됩니다

공부했습니다
눈에 안들어옵니다

부등식 슈발
100921 하루하나 2010. 9. 21. 13:59

 

안녕하세요,. 한가위 입니다

모두 풍족한 한가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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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라이드. 먹이감 2010. 9. 19. 21:06

 미들-하이엔드급 신발시장에서 편하게 만들어진 신발을 꼽아보라고 하면
나이키의 루나글라이드, 그리고 아디다스의 바운스, 리복의 직텍을 꼽을수 있을것이다.

내 런닝화가 거의 다 닳아가서 새로 사야할것 같아 알아보던중, 위의 3 종류를 보게 되었다. 3가지 모두 정말 멋졌다.
아이다스의 바운스는 그 위대한 조형예술의 집약체. 그리고 친구가 말한 '침대 위를 걷는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궁금헀다.
그렇지만 곧 무거운 느낌에 포기해버렸다.
그리곤 직텍과 나이키 루나글라이드를 보았다.
직텍의 경우 근육의 피로감을 줄여준다고 했다. 그리고 나이키 루나글라이드는 명실상부한 베스트셀러.
 

고민고민하다가 비싼 신발인만큼 오래 써야하니 밑창을 보았는데..
헐. 직텍의 경우에는 고무가 정말 코딱지만큼 붙어있다.
나이키의경우에는 BRS라는 탄소를 섞은 고무가 적용되어있어서 마모도가 적은 반면, 직텍의 경우에는 고무도 조금 붙었는데 그것도 고무였다. 그래서 그냥 포기.

그리고나서 해외에서 구매하고, 어제 도착했다
다행히 사이즈는 정말 딱 맞았다. 다른 런닝화에 비해 살짝 넓은 루나글라이드의 발볼이 너무나도 다행스러웠다. 발도 구겨넣지 않고 딱 다 피면서 딱 맞는.. 정말 최고의 사이즈..^^
그리곤 신발끊을 묶고 한번 걸어보는데 느낌은 생각보다 딱딱하다. 라는것이였다.

그리고 나서 오늘 교류페스티벌이 있어서 신고나갔다.
우리집과 버스정류장 사이에는 내리막이 있는데, 버스정류장이 종점이라서 출발하는게 눈에 보인다. 마침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더라. 뛰었다


그때야 비로소 루나글라이드의 진가가 느껴졌다

발을 디디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밑창이 딱딱한 일반적인 캐쥬얼화 같은 경우에는 뛰면 내 몸무게가 몸무게인지라 충격이 아무리 흡수되도 꽤 있는데, 나이키 루나글라이드는 충격은 커녕, 그 충격을 오히려 반탄력으로 전환해주는 느낌이다. 정말 '달을 걷는듯한 느낌'
통통 튀면서, 쫀득쫀득하게 노면을 받아채는 느낌이 예사가 아니다. 정말 기분 좋은 느낌..^^;;

그리고 집에 오면서 잠시 10분정도 뛰었는데, 정말 최고. 내 발과 신발이 하나가 된 느낌이다. 그리고 다른 신발같았으면 피로했을텐데 그런 피로도 하나도 없었다.
정말 오랜만에 맘에드는 신발을 산것 같다. 오래오래 신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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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딥 포밍 폼 클렌져.
사실 이것 쓰기 전까지는 미샤에서 나온 어퓨라는 라인의 저렴한 폼클렌져를 썼는데~
폼클렌져가 다 떨어져서 유명하디 유명한 뉴트로지나것을 사봤다.

가격은 확실히 비싼편이긴 하지만, 클렌징할때의 느낌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양의 거품을 낼수 있고, 가장 좋은것은 씻고 나서 씻었다는 느낌이 드는것이다.
예전에는 씻었는데도 유분기가 조금 남아있는것 같고 피부가 땡겼는데, 뉴트로지나로 바꾸고 나서는 전혀 그런것이 없다.

조금 비싸긴 해도 아주 맘에드는 폼클렌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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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을 안헀었지만 -_-;;
얼마전 40D를 샀다. NEX의 렌즈 성능에 당황 당황;; 아직 갈길이 먼 렌즈같다..ㅠㅠ

17-70 렌즈까지 사서 끼웠는데, 화소가 낮아서 그런건지 핀이 안맞아서 그런건지 화질이 아쉽더라..ㅠ
확실히 1800만화소 와 1010만 화소의 차이는 꽤 큰듯..;; 일단 핀만 맞으면 괜찮을것 같아서 구입;
바디는 550D 등록할때 쓴 포인트로 스탠다드로 맞추고, 렌즈는 교정권으로 맞춰야겠다;

으흐;; 할일이 많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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