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25 하루하나 2010. 9. 25. 23:38


또 보아가 새롭게 앨범을 냈더라. 아, 정확히는 리패키징 앨범
6집 허리케인 비너스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이번에는 약간 발라드분위기가 나는 노래던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아의 스타일은 부드럽고, 설레임을 가득 담은 소녀같은 발라드였는데, 요즘들어 그런 노래를 만들지 않는것 같아 조금 아쉽다.
하긴, 20세가 넘은 '성인' 보아가 그런 노래를 부르면 조금 오그라들려나.


My sweetie로 설레발을 좀 치긴 했지만.
사실 요즘 가장 자주 듣는 노래는 바로 이곡.

보아의 일본 앨범인 Best of Soul의 보너스트랙인 15번 트랙, LALALA LOVE SONG

사실 이 노래는 보아의 오리지널 송이 아니다. 쿠보타 토시노부가 부른 LALALA LOVE SONG이 원곡. Long vacation이라는 드라마의 주제가였는데, 어느날 그 드라마를 보고 주제가가 너무 맘에 들어서 쿠보타 노시노부의 싱글을 사서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후 보아가 데뷔를 하고 어느 프로그램에서 엔딩곡으로 LALALA LOVE SONG을 불렀는데, 그 노래가 나중엔 정식 레코딩이 되어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것.

보아의 특이하면서도 청량한 목소리가 일본의 유명 힙합가수 SOUL´d OUT의 랩핑과 잘 어울러져있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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