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17 2009. 3. 25. 18:11
이상한 양아치한테 삥뜯길뻔.
신반포로라는 거대한 다리 근처에서 뜯길뻔 헀다는게 슬플따름.
지나가는사람마다 무시하고 갔다는게 슬플 따름.

새마을금고라는 비주류 은행에 제일 처음 인터넷뱅킹을 신청했다가 비밀번호 잊어버리고
컴퓨터 포맷해서 인증서 없어져서.
-_-a
쒰끼랍요 힙합-_-;; 서울로 이사오기 전에 해야헀는데 ㅠㅠ 찾아보니 겨우 반포로 근처에 있다는걸 확인. 시간을 내서 겨우겨우 4시쯤 도착.

겨우겨우 새마을금고쪽으로 가다보니 옆에서 이상한 대학생같은 놈이 한명있음. mp3를 듣고있어서 길을 물어보는지 알고 대충 모른다고 하니깐 그게 아니라고. 다시 이어폰 빼니깐 눈초리가 기분나빴다고.

왠 병신같은. 계속 걷잔다. 언성높일까? 하다가 새마을금고 다왔다는걸 확인.
그때부터 시작. 나는 새마을 금고 간다, 그새끼는 내가 어떻게 믿냐.
그리고 조금 있으니 왠 친구년 등장. 대충느낌이 쎄~한게 짜고했다게 느껴짐.

병신같이, 이런짓 하는 병신년인지, 지가 사과해라면서 머리숙여 인사해주니깐 왠 미친놈 취급.
결국엔 그냥 보내줬다만, 검은색 귀고리 낀 병신년아, 새마을금고 안으로 소리치고 들어가면 어쩔뻔 했니?:)
키도 조막만하더만. 걸리면 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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