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m에서 주문한 신발~
뉴발란스가 신고싶었는데 574이런건 솔직히 좀 흔하기도 하고..
뉴발란스랑 비슷한 아식스 신발 신어보니 편하긴 하던데 조금 미끄러워서 어떡하지.. 하면서 찾아보다가 발견.


처음에는 내가 신고있는 런닝화랑 비슷한 나이키 Air Pegasus를 살까 했다.
6pm에서 루나글라이드에 이어 베스트 런닝화로 선정되어 있드라.. 가격은 51달러.

내 발사이즈는 정사이즈 280인데, 내가 신는 런닝화는 285 (10.5)인데 처음에는 좀 타이트한가 싶더니 메쉬소재라서 점점 늘어나 이젠 런닝화라기엔 너무 헐렁해져버렸다.
그래서 280으로 살까 했는데 안이쁜 위쪽의 검정 페가수스는 10사이즈가 있고 밑쪽의 그나마 이쁜 페가수스는 10.5사이즈 (285)밖에 없어서 어떡하지.. 하다가 구경..



또 구경하다보니 Nike Air Pegasus+ 26 Trail WR이라고 빨간색의 멋진 녀석이 있었다.
근데 가격도 76.5달러 할인도 안해주고 또 트레일화가 뭐가 차이있지? 해보니깐 중창이 조금 딱딱하다고 한다.
아웃도어에서 뛰는걸 목적으로 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무겁다고 해서 포기.



뉴발란스에서 찾아보니 처음에는 맘에드는게 없었으나 조금 가격을 올리니깐 이쁜녀석이 나왔다..
뉴발란스 937. 검정색으로 보면 별로 안이쁜데 빨간색으로 보면 이쁘다



마지막까지 네이비색이랑 고민했으나, 빨간색이 좀더 이쁘고 (요즘 빨간색이 왜이리 끌리는지..ㅠㅠ) 그리고 네이비색은 메쉬소재로 된것 같아서 너무 런닝화처럼 보여서 그레이/레드로 구매했다 (그레이/레드는 몸체가 스웨이드로 이루어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제..
처음에는 계속카드를 뱉드라.
알고보니깐 체크카드라서 잔액이 없어서..ㅠㅠ

인빅타샥에서 인빅타 시계 주문은 안되있는데 승인은 되있어서 76.95달러가 잡혀있다. 내일쯤 카드사에 전화해서 승인취소해달라고 해야지..

우리은행에서 6만원 뺴서 하나쪽으로 보내니깐 드디어 승인..^^ 엄마한테 도착하면 돈 받아내면 된다 (엄마도 내가 신발 사는것에 대해 뭐라고 안할꺼다. 내 몸이 워낙 무거워서 좋은 신발 사야한다는 것에 엄마도 동의했고, 또한 내가 신발을 '콜렉팅' 하진 않으니깐)
와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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