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카테고리 없음 2009. 10. 11. 17:48

내가 딱히 무엇을 가리고, 무엇만을 고집하고 싶진 않은데
이녀석만은 내가 꼭 고집한다.

나는 사실 녹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녀석의 담백하고도, 고소한, 그 느낌을 내 몸안에 붓다보면 나의 감성조차도 부드러워지는것 같아 사랑한다.

다소 비싼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을 보니 역시. 라는 말이 나온다.
보성 봇재다원 우전녹차.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