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란거, ~100817 2009. 8. 30. 23:49
환율이란것을 느껴버렸다.
느낀곳은 모 필기구 판매 사이트...

AIR-IN이라는 지우개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얼마라고 가격이 써져 있었게? 천원? 그럼 좋겠다.
1500원...

천원이라는 가격 자체에도 무서워 빌빌 떨었는데, 1500원이라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장바구니에서 삭제했다.

물론 내가 천원짜리 지우개를 사던것도 허세, 또는 돈지랄이라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1500원 짜리를 사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 봐야 할것 같다.

내가 보기에 이번 환율 대란이 안정되더라도, 절대로 내리지 않는다.
점점 내려 가는 환율속에서 생겨나는 차익이 생기기 때문이지.
조금 씁쓸하다.

그리고, 새로운 필기구가 나오면 꼭 사봐야 하는 나의 고질병에 대해,
과연 너가 사야만 하는가? 에 대해 문득 생각이 났다

큰돈 30만원은 거금이지만, 3만원은 너무 쉽게 질러버리는 내 자신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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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In의 사진입니다. 小자이며, 중자는 1000원, 대자는 2000원인걸로 보아 약 500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사이즈는 아인보다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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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레드같은 특성이 보입니다.

이런 지우개의 특징은 겉이 보들보들하지 않다고해야하나요? 뭐라고 형용하기가 힘드네요.

아인 레드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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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인 두놈입니다. Air-In (小) vs Mars plastic

Mars Plastic 가 아인과 비슷한 크기고, 별로 안쓰었다는걸 감안하면, 무지 작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적어도 중자는 되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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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 비교가 잘 안될까봐 하얗게 다 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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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용지입니다. 왼쪽 아래부분이 약간 그렇다고 하지만, 비슷한 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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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Plastic의 지우개 똥입니다.

지우개에 약간 뭍어있다고 감안해도 적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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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in의 지우개 똥입니다. 생각외로 많습니다. 아인 블루같은 지우개똥 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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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입니다. 왼쪽이 Mars- plastic, 오른쪽이 Air-in (小)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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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봤습니다. 확연히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결론 :


Mars-Plastic 에 비해 약간 낮은 성능을 보였지만, 틀림없이 좋은지우개이다
그리고 Air-in 지우개가 小자인걸 감안하고, 마찰하는 면적을 비교하면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Air-in 지우개를 아인식으로 표현하자면, 아인레드와 아인 블루의 사생아랄까?
아인레드의 특성 70퍼센트. 아인 블루의 특성 30퍼센트를 이어받은듯하다.
질러도 후회없는 선택일것이다.

p.s 저게 60엔이다. 왜이렇게 비싼지..

댓글 안달면 에어인지우개 리뷰 또 안올리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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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런 지우개가 있다는것만..

밑쪽에는 풍족해진 제 장식장입니다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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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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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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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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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 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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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색감을 더 잘보이고싶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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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2.5 가로 5mm의 지우개라는 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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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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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KUS 라는 말과 350엔이라는 말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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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은 또 이상한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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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배신당한느낌이랄까.. 여기도 모노색으로 칠해진지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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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과 마데인 재펜이 적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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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반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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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번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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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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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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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mm씩 나온다는 말같습니다.

노크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리필이 꽤나 싸고, 지우개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약간 비싼듯하지만,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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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지랄의 대표주자, 프렌치팝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색깔로 나오는 화이트를 기대했습니다만.

데코쁘띠같은 상콤함은 못날리네요.

아쉽습니다.

모노제로350엔중 70%는 괜찮은것같습니다만,
프렌치팝은 돈낭비같네요.

아직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프렌치팝같은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