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입니다. ~100817 2009. 1. 15. 17:04
오늘- 저는 오늘로서 15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으흐;;;

아버지께서 10만원을 주시고-
어머니한테서는 잉크를 뜯어냈습니다-!!!


자- 여러분한테는 무엇을<어이 위험해!-_-;;



어머니에게서 뜯어낸 잉크는 이렇습니다.


Lamy Black ink
-진한 잉크라고 하더군요. 특이한 구성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솔직히말하자면 휴지가 맘에들었달까요;;;으흐;;
터키옥색 잉크가 그렇게 이쁘다던데. 일단 블랙부터 질렀습니다:)


Aurora Black ink
-많은 분들이 극찬하시던 잉크입니다- 극흑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 올라버린 가격에 깜짝 놀라서 구매했습니다. 정말 '꺼멓다'라고 하시더라구요.잇힝 병이 참 이쁩니다.흐흐;;



Pelikan Red ink
-예전에 MPP에서 '카트리지 재활용 방법'글에 있는 그라나도님의 4001 레드 색상이 너무나도 이뻐서 구매했습니다. 산뜻한 레드였으면 좋겠습니다. 살짝 묽다고 해서 걱정입니다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67.5ml가 있으니 덜덜덜;;;



Platinum 남대문 Black ink
-펜후드에서 여러번 봤는데- 나름 한정판이라는 느낌도 있고, 한번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사실은 카본잉크를 사보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흑)
근데- 사람들은 다 플래티넘의 상술이라고 욕하던데, 나름 남대문을 기념하기 위한 잉크니깐 욕은 하지 맙시다.




솔직히 처음엔 펠리칸 잉크 말고 쉐퍼 잉크를 살려고 했는데.
생각그네님이 흐름이 일정치않다(왠지모르게 만년필문제같은데?!!)라고 해서 그냥 포기해버렸.
펠리칸 사는게 좀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르겠어요:)



자- 제 Wish list를 보실래요? (싫은데?-_-;;)

CARAN d'ACHE사의 Nature잉크들.

다들 이름이 너무너무 예쁘고. 감성적이여서 좋습니다.
자연의 멋을 담은 잉크들이라고 하는데, 가격도 자연스럽게 23000원.
그것도 한병 30ml...... 몽블랑 시즌그리팅 2007보다는 낫네요-_-;; 30ml에 28000원;;
가장 가지고 싶은 색은 Carbon 색과 Blue night!!! 으흐;;; 가지고싶어라 ㅠㅠ 넘비싸네


MontBlanc의 잉크.

성공의 상징인 Montblanc잉크를 가지고 싶네요. 저기 보이는 몽블랑의 화이트스타 ㅠㅠ
정말 몽블랑은 가지고 싶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중간가격.
다만 좀 묽다는 말이 있어서 ..;;으흐;; 클리너가 들어있다고 하니 만년필에도 좋을듯 합니다.


Visconti 병잉크.

정말 멋진 잉크병 아닙니까? 하악하악;;;
예전 어느 블로그에서 블루색으로 글을 써놨던게 있던데..정말이쁘더군요.
다만 비싼가격과 묽다고 하는 말에..흑;; 언젠가 가지고 싶습니다!


으흐;;;;가지고싶어라 ㅠㅠ
현실은 만년필 하나밖에 안가지고 있는 뉴비일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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