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시작하면서,
이제 곧- 고등학생이고.
스터디 플래너는 못하더라도.
그냥, 소소한 제 일상을 적고싶어서 산.
33000원 짜리 비싼 몰스킨.

솔직히 다이어리 적는거에는, 자신이 없어서
될까? 싶었는데-
처음에는 시간이 적혀져 있는걸 보고 시간마다 적었는데-
이제 막적습니다-;; 데일리 한바닥이 모자랄 지경이네요.


처음에 몰스킨의 전면을 보고
뭐야-_-;;; 아무런 무늬도 없음?
이랬습니다만- 지금은 생각외로 깔끔한 느낌이 좋네요.
단-_-;; 하드커버로 샀는데 먼지가 꾀나 잘묻습니다.
흠-_-;;

처음엔 별로일것 같았는데,
이 밴드가 두꺼운 다이어리를 덮어주는 역활을 하네요.
이젠 없어선 안될 녀석입니다.
솔직히 몰스킨은 처음이라서 이 밴드 잘 찢어질것같은데, 잘 안찢어지나요? ^^


몰스킨 로고입니다.
처음에는 뒤에있어서 몰랐네요-_-;;ㅋㅋ
진짜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스며들어있어요.
인더 닥흐니쓰~~~~

 
거름줄
으흐;; 이거 처음에는 살짝 불편했는데
이제 이거 없으면 안되겠어요-!!
400페이지도 넘는 거대한 페이지의 홍수속에서
하루하루를 찾을수 있는 길잡이역활임.


에또;; 악필;;;으흐;;
처음 샀을떄는- 이거 잘 쓸수 있을까?
쓸꺼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그냥 떠오르는 생각, 좋은글 같은거 적다보니
한장은 금방 날라가네요.
쓸모없는것보다- 생산적인 글을 적어야 할텐데요. 히히;;


그리고- 몰스킨 사용자에게 좋은정보:)
복면사과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bmwadog ) 에서 퍼온 정보인데요:)
몰스킨을 처음 살때주는 이 종이!

이 종이의 밑쪽에 보면 QUALITY CONTROL N' 삐삐삐삐
이렇게 되어있는데:)

몰스킨 사에는 자신들의 물건들이 부족한걸 인정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과 이 퀄리티 컨트롤을 카메라로 찍어서 info@moleskine.com 으로 메일을 보내면
사진을 판독하여 문제가 있다고 판별하면 다시 발송해 준다고 한다.

으흐;;; 영어해석을 잘해야겠구먼-3-;;

사진출처: 복면사과님 (http://blog.naver.com/bmwadog)

이렇게 말이죠:)
으으;; 근데 하루마다 적어야 하는 다이어리인데;;
이렇게 늦게까지 기다려야 하면 어쩌라는겨!!!

복면사과님 말로는
궁금증이나 개선점 등을 보내주면 좋아한다네요..ㅋㅋ
근데 생기는건 없답니다:)

(혹시 복면사과님이 삭제를 요청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결론은. 다행이 제논은 작심삼일이 아니였다! 입니다.
다음 다이어리는 시아크로 써볼까 생각중이에요.
물론 2009년 끝까지 다 쓴다면-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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