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입구역을 찾다가, 어쩌다 길을 잃어 시청역까지 왔습니다.
지하철을 타지 않았기에, 그냥 한번 볼까? 싶어서 올라온후 본 광경..


전경분들이 끝도없이 앉아계습니다.
물론 사진에는 그늘처럼 나오지만, 저기, 햇볓 직접적으로 맞는곳이고 정말... 어후..


그리고 말로만 듣던 '명박산성'을 경험했습니다.
사람한명 못들어가겠더라구요... 대단합니다.


이렇게 따끈따끈한 햇볓속에 두꺼운 옷을 입으시고 있어셔아합니다..
담배불이 항상 오고갑니다.. 정말 힘드실듯.





경찰 버스는 이렇게 처참히 깨지고..



명박산성으로 보호? 아니, 폐쇄된 서울시청은 개미한마리조차 들어갈 틈이 없을것 같습니다.



고인의 마지막순간입니다. 고인의 끝을 더럽히지마세요.

'~1008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 롤리~팝팝!  (2) 2009.05.30
막이러고있음  (1) 2009.05.27
긴장했다  (0) 200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