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새해가 바뀌면서 국민 홈페이지. 국민 검색엔진 네이버 (www.naver.com)이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좀더 깔끔해진 화면과 오픈캐스트를 위주로 하고 뉴스를 클릭하면 온라인 뉴스사 자체의 뉴스로 이동하는 형식인데요.

글쎄요, 오픈캐스트는 제눈에는 안보이고, 네이버가 재미있는 뉴스포털이라는 이유가 '댓글창'때문이었는데, 직접 온라인 뉴스사로 가버리면서 '재미있는 댓글'자체가 없어져버렸네요.
또, 생각보다 너무큰 '쇼핑'란은, 네이버가 돈을 확실히 받았구나...라는 생각까지 떠올리게 됬습니다.
그리고, 간결해진 메인에 비해 인터넷 로딩 속도는 변함이 없어 별로였죠.

다만, 저는 네이버가 딱 세가지 좋아진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깔끔해진 화면으로 인한 가독성 증가.
예전에는 시도때도없는 플래쉬광고로 인해 정신이 사나웠는데, 중간부에 플래쉬광고 하나만을 배치함으로서 좀더 깔끔해져서 눈이 편안합니다.

둘째.로그인창의 크기증가로 인한 가독성과 편의성의 확대.
이번 네이버 개편을 통해 왼쪽 상단에 있던 로그인창이 오른쪽으로 이동되었는데
많은분들이 불편해 하시는 반면에, 로그인후 인터페이스는 참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오늘의 세계인물'

개인적으로 하루하루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또, 세계의 여러 인물들의 업적을 '심오하게 파고드는것'은 싫어하지만, '간결히 보는 지식채우기 수준'은 좋아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네이버 단행후 '오늘의 세계인물'란은, 저에게 가장 좋아진 부분입니다.
현재 1월 3일. 3명의 세계인물이 나왔는데,
1월 1일, 1월 3일모두 학생인 제가 중2시절때 배운 인물들입니다.
이런것으로 보았을때, 인터넷의 주 사용자층인 학생층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세계인물'란이 참 좋습니다.



바뀐 네이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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