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컴퓨터는? ~100817 2009. 8. 5. 23:57
일전에 말했던,
2009/08/04 - [분류 전체보기] - 여행을 갔다 왔는데....
컴퓨터가 고장, 결국 고쳤습니다.

메인보드 불량으로 생각하고 기가바이트 A/S센터인 제이씨현에 갔는데, 점검을 하려고 부품들을 다 끼우고 부팅하니 부팅이 됩니다. -_-;;
기사님 말씀이 그래픽카드 문제거나 케이스문제라는데, 그래픽카드 문제라고 가닥잡고 차에 타고나서 생각난건, 파워 테스트할때 돌아가던 그래픽카드의 팬.
그래서 물어보니 그래픽카드 팬이  돌아가면 케이스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고 하네요.
케이스문제일지 몰라, 사고싶은 케이스를 정해두었는데, GMC의 풍2와 3Rsystem의 K100 V2 SE, 김일백이 사고싶었는데, 풍2는 조금 오래된것 같아, 김일백으로 구매했습니다.
써멀 컴파운드와 같이 사려고 다나와에서 최저가를 보니, '피씨닥'이라는 곳이 싸더군요. 용산 나진상가 17동 215호에 있더라구요. 가서 구매했습니다.

케이스가 생각외로 무겁습니다.
위아래는 스티리폼, 그리고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쓰던 B-27 케이스와의 비교입니다. 저렴한 가격 (그당시 17000원)에 끌려 구매했는데, 싼게 비지떡이라 그런지, 케이스의 버튼이 1년 반만에 고장나버렸습니다.
이전에 쓰던 쿨러가 타워형 쿨러인데, 180mm인 B-27케이스에는 꽉 끼어서, 이번에는 200mm 넉넉한 녀석으로 구매했습니다. 앞뒤 길이도 최신형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끼우기 위해서일까, 좀더 깁니다.


안쪽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다소 특이한점은 '공중부양 하드디스크베이'라고 해서, 용수철? 처럼 하드디스크를 부착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쉬운 부착을 위해 CD-ROM공간에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게 하는 녀석이 붙어있습니다.


앞에서 CD-ROM을 끼우고 (이 케이스는 특이하게 나사를 한쪽당 3개, 총합 6개를 풀어야 앞 케이스가 빠집니다. 저처럼 힘쓰지마세요(...)


흠에 맞춰 이녀석을 끼운후 돌려주면 부착 완료!
뒤쪽 케이스 뚜껑도 열어야 부착이 가능하니, 뒤쪽 케이스를 열고 작업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김일백의 특이점이랄까요? 공중부양 하드디스크베이입니다.
용수철처럼 살짝 뜨게되어있는데, 이것때문에 산것은 아니지만, 이걸 경험하게 되었네요.
그냥 위쪽에 보이는 손잡이를 누르고 베이를 빼어, 나사를 4개 박은후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건, 선부는 뒤쪽을 가게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야합니다^^


그리고 파워를 장착합니다. 다른 케이스를 못만져봐서 그런가, 살짝 안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히로이찌 Rapter 500W입니다.


이렇게 많은 나사중, 파워용 나사는 따로있습니다.
위쪽에 각이져있는 나사를 찾으시면 됩니다.


요렇게 파워를 장착!


A/S 센터에서 정전기 방지 비닐로 포장해주셨습니다.
일단 비닐을 뜯습니다.


먼저 CPU부터 꼽습니다. 왼쪽에 있는 손잡이를 눌러 왼쪽으로 빼낸후 당기면 CPU를 넣을수 있습니다.


홈이 따로 파여져있어, 홈대로만 넣으시면 문제없습니다.
넣으신후 덮개를 닫고, 다시 밀어 넣습니다.


장착완료.


아마도 컴퓨터조립중에 메모리 조립이 가장 쉽지않을까 생각됩니다.
1GB 2개의 듀얼구성입니다. 색깔을 맞추어 손잡이(고리) 를 벌려주고, 홈에 맞게 메모리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딸깍 하는 소리가 나게, 손잡이 (고리)가 메모리를 꽉 물도록 해주세요.


타워형 쿨러가 들어가기 위해 쿨러받침대(고정대?)를 놓습니다.


그리곤 백패널 (본체 뒤쪽에 있는 패널)을 넣고, 메인보드를 자리에 맞춰줍니다.
밑쪽에 있는 나사가 들어가는 자리에 맞게 메인보드를 맞춰줍니다.


자리에 맞도록 해주시고 드라이버로 돌립니다.
살짝 자리가 안맞아서 저는 메인보드를 살짝 당기고 밀며 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녀석. 써멀 컴파운드입니다. 이녀석이 없으면 쿨러있어도 열을 못식힙니다.
CPU와 쿨러의 열을 전달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가격은 5000원. 케이스살때 같이 샀습니다.
원래 하나가 더 있었는데, 굳어버려서 새로샀네요 ㅠㅠ

이녀석은 매니큐어식으로 되어있어서, CPU위에 도포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난코스, 쿨러달기입니다.
일반 쿨러라면 아주 손쉽게 달겠지만, 그게 아니라서 ㅠㅠ


달기가 어려워 파워를 뺍니다.
그리고 노스브릿지에 있는 방열판을 살짝 구부려주니..


장착 완료했습니다. 힘드네요.


그리곤 그래픽카드를 달아야합니다.
뒤쪽에 있는 소켓중 그래픽카드와 맞는 위치에있는 녀석의 나사를 풀면 소켓이 하나 빠집니다 (이것이 고가케이스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가케이스에는 그냥 뜯는 1회용이였는데ㅠㅠ)


그래픽카드를 장착한후


나사를 단단하게 박아줍니다.


그리고 쿨러 스피드 조절기도 위에 달아줍니다.
PCI 방식이 아니라, 그냥 달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쿨러와 연결한후 CPU팬이라는 핀에 꽃습니다.


4핀보조전원을 꽃습니다 (쿨러끼우기전에 끼워야하는데 안해서 겨우겨우 낑궜다는...ㅠㅠ)


사이의 과정은 생략했습니다.

대충 해야할것은
1.주전원 코드꼽기
2.시디룸 연결하기
3.하드디스크 SATA선으로 연결하기
4.파워 연결하기 (시디룸은 시디룸파워, 하드디스크는 하드디스크파워, 쿨러는 쿨러파워, 그래픽카드는 그래픽카드 파워)
5.케이스와 연결되는 선 꼽기 (LED같은경우에는 극성이 있기때문에 잘 보고 끼우셔야합니다. , 나머지는 이름이 써져있는방향이 케이스 바닥을 보게 알맞은 자리에 꼽아주세요!)
6.선정리하기

이정도겠네요.
지금은 컴퓨터가 너무 잘 돌아갑니다.
으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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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가는길.
고속도로에서 어두운곳에서 셔터스피드 확보를 못해서 ㅇㅈㄹ
그러다가 다음날 느낀게 ISO 100으로 해놨다는거...
100으로 해놓고 셔속 확보 안된다고 이러고있음 ㅋㅋㅋㅋ
ISO 오토는 진리인듯 ㅋㅋㅋㅋ


그나저나 진안 휴게소 완전 무섭다; 안개도 잔뜩
그리고 휴게소로 바로 진입하는게 아니라 톨게이트가는것처럼 좀 간다음에 휴게소진입
또 출구는 진입한쪽으로 나감.. 좀 이상함-_-;;

아, 사진이 좀 흐릿하다고?
내가 촛점을 잡았는데...
촛점을 잡았는데 안개때문에 흐린거임.
빛이 완전분산되서-_-;; 이건 어쩔수가 없음.



이건 우리동네.
가로등 불빛이 꽤나 이쁘다. 빛이 이쁘게 잘 퍼진것 같다.


가는길. 고속터미널에서 서초IC쪽으로 가는길인데 살짝 막혔다.
알고보니 엔터프라이즈 한대가 뒤에서 누가 짜증나게 했는지 길막고있더라. 진상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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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오후~8월 3일 오후까지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이번 여행중, 큰 수확중 하나는 기아의 VG를 봤다는 점이랄까요? 

변산반도근처에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나가던중, 왠 위장막을 걸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브랜드인지 몰랐으나, 승용차의 라인, 그리고 휠에 박힌 KIA 라는 마크를 보자, 몇일전 렌더링을 공개한 VG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의 스파이샷이 외국에서 찍혔었지만, 외국의 위장막차에 비해 다소 나무도막을 덧댄듯, 바디라인을 알수 없게 해놨습니다.


그렇지만, 렌더링과 비교하면 소울-포르테쿠페를 이어, 컨셉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일것 같습니다.
 나무도막사이로 보이는 범퍼의 라인이라던가, 헤드램프 위의 하얀 무늬 (차제 색깔은 남색계열이었습니다)를 보면, 렌더링과 굉장히 흡사합니다. 렌더링과 다르게 보이는것은 렌더링에서는 가로무늬 그릴이었지만, 실차에서는 격자무늬라는것일랄까요.


휠은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약 16인치쯤 되어보이네요.
외국의 스파이샷에도 이런 휠이 보이는것을 보아, VG에 적용될 휠 같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살짝 꺽이면서 접힙니다.


시트는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제네시스와 비슷한 등급의 시트같습니다.
그랜저정도의 준대형차라고 했는데, 이정도의 시트라면 차량 자체의 품질이 굉장히 좋을듯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찍고싶었으나, 자동차 유리의 반사 (플래쉬를 터트려야 했으므로ㅠㅠ)도 있었지만, 센터페시아 부분은 완전히 위장막으로 가려놨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트렁크 리드가 짧습니다. 스포티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뒷모습은 라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가로로 긴 등입니다. 렌더링과 비슷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듀얼 머플러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차량인것을 보여줍니다.
오피러스에서 보여준 매립식 머플러입니다. 다소 어색하던 오피러스에 비해, 차체 라인에 굉장히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쁩니다.



솔직히말해서, 몇분동안 본차를 제가 평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몇가지 모습에서 본 VG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준대형차를 노리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VG의 출시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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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VG도 보고
여러가지 멋진 풍경들도 보고
그래서 카메라에 담고
그래서 컴퓨터를 키는데







안켜지네요.

전원 자체가 안들어오는걸 보아서
1.케이스 버튼문제
2.메인보드문제
3.파워문제
인데, 파워의 4번쨰 5번째를 핀셋으로 이어보니 동작하는걸 보아서, 정상인것 같으니

1.케이스 버튼문제
혹은 2.메인보드문제
인데, 일단 메인보드 문제로 가닥잡고 오늘 메인보드 A/S 받으러 갈려구요.
오늘아니면 8월 10일까지 기다려야한다능..ㄷㄷㄷ

메인보드문제가 맞길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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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딜라이트톡에 갈려고 방배역에 갔다가 이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알고보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새로운 마티즈 M300이다. '비트'라고도 불리며, GM의 차세대 전략차량이다.
이미 모터쇼에 공개되어서 큼 감흥은 없었다. 그렇지만, 뒤쪽이 다소 날씬한 느낌은 어쩔수 없다.

국내출시가 9월달로 알고있다. 7월 31일, 8월이 가까워진 지금, GM대우측에서는 더이상 가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완전 헐벗은 차량을 지하철2호선의 역 출구 10M이내에 가져다 놓았다.


웃긴점은 훨씬 더 신기한건 포르쉐 카레라 4S일텐데, 마티즈부터 찍었다는 점이다.
딜라이트 톡에 갈려고 DSLR 챙겨온걸 잘한것 같다.
사실 이 차는 여기서 몇번 봤다. 병원이 몇개 있던데 그 병원 의사 차인것 같았다.


뒷모습을 가까이서 찍어봤다.
임시번호판이 보이고, 시보레 스파크LS라는 엠블럼이 보인다.
근데 휠은 대우 깡통휠. 어떻게 생각해야하는건지 아직도 헷갈린다.
07년 1월 1일부터 임시번호판이라는걸 보면 이녀석을 미국에서 데려온것 같긴 한데, 휠은 깡통이니..ㅠㅠ
역동적인 바디라인이 인상적이다. 뒷 휀다쪽으로 흘러내리는 바디라인은 범퍼를 지나 반대쪽으로 이어진다. 풍만한 휀더가 경차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 클리어 타입의 테일램프도 인상적이다. 다소 안어울릴수도 있지만, 보다보면 빠지는 녀석이다.


핸들을 보니 시보레에서 데려왔다는게 느껴진다. 우핸들 차량이다.
중요한 정보는 센터페시아에 있는 화면에 넣어놓고, 가장 중요한 속도계를 운전석에 배치했을것 같다 (확실한건 아니다) 날렵한 스티어링 휠이 스포티해 보인다. 다소 육중한 느낌인 젠트라의 핸들보다 낫다.


앞모습을 보니 이녀석, 정말 멋지다! 라는 생각을 들게한다.
벨트라인보다 훨씬 높은 본네트, 그리고 거대한 코가 경차답지 않아보인다. 안개등부를 보고있자니, 라세티 프리미어이 생각난다. 앞모습은 뒷모습보다 이쁜것 같다. 다만, 정말 싼티나는 작은 휠이 아쉽다. 구매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너들은 휠부터 바꿀것 같다.

그렇지만 아쉬운점은 깔끔했던 헤드램프 끝부분에 플라스틱(?)으로 처리했다는 점이랄까. 블랙이라면 티도 안났겠지만, 옥색(?) 이다보니 티가 좀 난다. 살짝아쉬운부분이다. 실제로 나오는 모델은 어떨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렇게 그대로 갈것같다.


휠이 정말 아쉽다. 앞쪽에 있는 검은 벽에다가 찍어봤다.
진짜 이것만 보면 미니밴인지 알수없을정도로  경차의 느낌이 안난다.
아쉬운점은 사이트리피터랄까, 주황색으로 되어있는게 조금 아쉽다. 클리어타입으로 바꿔주던가, 경차로서는 사치지만 사이드미러에 달아줬으면 좋을련만.


거의 비슷한 구도 (똑같은 샷 아니다)


이제 갈려고 하니 이녀석, 뒷문 손잡이가 안보인다.
그래서 3도어인가? 했는데, 또 도어라인은 있더라.
알고보니 D필러에 손잡이를 숨겨놨다. 깔끔하게 처리한게 좋은것 같다. 3도어처럼 보이니 스포티해보인다.


루프랙은 네모막진 느낌이다. 단단해 보이는게 좋아보인다.


9월달에 출시되는 마티즈가 비슷한 모습이라면, 구매할 오너들은 굉장히 많아보인다.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부터 진짜 호감이다. 성공할것 같다.
그렇지만, 대형차라인인 베리타스는 묻힌 상태이고, 윈스톰 맥스, 윈스톰은 현재 묻힌상태.
이녀석, 비트or마티즈 크리에이티브orM300 처럼 화끈한 녀석으로 준비해주길 바란다.

그렇지만 진짜 저휠이면 나 울꺼다. 화끈하면서도 깔끔한 녀석으로 큼직큼직하게, 15~16인치정도로 부탁한다^^
기대한다, GM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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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했습니다.
TS-RDP8 리더기 입니다. 같이 청소도구도 주문해서 오고, 사진 인화권도 하나왔네요.
깔끔하게 박스 포장이 되어있어서, 뜯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체국 택배로 왔더군요.


일단 리더기부터 확인해봅니다. 디지탈 그리고 나, D&M의 물건이군요. 저쪽말고 비엠씨지였나? 그곳 A/S가 깔끔하고 좋던데, 요기는 언제까지가 A/S기간이다- 이래놓고선, 전화해서 A/S를 받아야 하는 구조같더군요. 그냥 이것도 A/S는 포기해야겠습니다.


뒤쪽을 보니 USB가 있습니다. 이전에 쓰던 미니5핀같습니다. D2랑 호환되는 USB죠.
어느정도 공용화 되어있기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같이산 청소도구입니다. CLEANING KIT 5라고 되어있네요.
세정액 (물인지 아닌지는 구분할수 없지만 ㅋㅋㅋ), 붓, 블로어, 천, 면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500원 치고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블로어가 딴딴하니 ㅋㅋ 바람도 잘 불리고 좋더라구요.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벌써 털이 빠지는지 (뜯어보니 천에는 털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천에 조금 붙어있는것 같더군요. 제일 먼저 보고 사는 외형에 이렇게 되어있으면, 뜯어서 털이 없다고 해도 사는사람들은 별로 없을것 같네요. 2500원짜리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그리고 뜯어봅니다
TS-RDP8의 아리따운  몸체가 나타납니다. 생각외로 작습니다. 사진을 왜 그리 찍었는지.. 두께도 전에 쓰던 리더기와 비슷합니다. 끝부분이 라운딩처리되어서 고급스럽습니다.


화이트로 할까했다가 블랙으로 바꿨는데, 화이트로 할껄 그랬습니다.
벌써부터 지문이 장난아닙니다. 기스도 날껄 생각하니 좀 막막해졌습니다.
그냥 2년동안 쓸렵니다. 유.유


슬롯구성은 Micro SD(SDHC) / CF / SD(SDHC) / MS .
이전에 쓰던것은 XD가 있었는데, 수요가 적어지고 보다 작게 만들기 위해서 없앤것 같습니다.
누나 후지필름 디카는 XD카드를 쓸뿐이고..
나는 울뿐이고.. 예전에 쓰던 리더기는 SD카드슬롯만 고장났을뿐이고
나는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 뿐이고

 
그리고 시디를 줍니다. 이 시디에는 사용자 설명서와 사진을 복구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윈도우 2000과 Mac 을 이용하는 유저를 위해 드라이버가 깔려있습니다.


장착해봅니다. 훨씬 작은 몸매가 저를 맘에들게 합니다.
이전에 쓰던 USB를 사용했습니다. 왜냐구요? 길거든요 (...)


전체적인 모습.
10원짜리랑 비교하기엔 조금 어렵지만, 확실히 작긴 작습니다.
그리고 안정성있어보이는 자세가 좋습니다.


SD카드를 꼽으면 이렇게 불도 켜집니다.
사진에서는 허옇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진한 파란색입니다.


HDtune로 살펴보니 처음에는 다소 느린속도이다가 갑자기 빨라지는 2단곡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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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X ~100817 2009. 7. 30. 18:54

삼성 서비스 센터에 들려, CCD청소와 파인더 청소.
핀교정은 하드웨어적으로 분해후 교정하는거라, 시간이 몇일 걸린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고치는동안 VLUU 만져봤는데, 삼성디카, 꽤 좋아지긴 했더라.
그렇지만, 셔터랙이 너무 답답하다.

왜 컴팩트 디카를 만져보냐고? 요즈음 DSLR을 쓰면서 느낀건 컴팩트 카메라의 필요성이랄까.
물론 DSLR이 훨씬 결과물도 잘 뽑아주고 하지만, 휴대성에 문제가 있다.

그리고 나서 압구정에 있는 파라소닉 서비스센터겸 파라소닉 홍보관에 갔다.
이전에 쓰던 FZ18의 향기를 맡아볼까 해서.. 그리고, FX180과 FX48을 만져보고 싶어서 갔다.

검은색 바디와 빨간색 글씨, 그리고 고딕체로 쓰여져있는 LUMIX라는 로고가 나를 설레게 한다.
한번 찍어보니 선예도가 죽인다. 물론, 후지정도의 고감도 저노이즈는 안되지만, 실용영역에서 쓸만하다.

그리고 FZ18에서 한세대 진화한 UI, 좋은것 같다. 최소 셔터 스피드 란것도 있고- 굉장히 진화한것 같다. FX180이 1400만 화소지만, 1200만 화소인 FX48도 괜찮은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이걸 살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도 든다.
나는 학생일 뿐이고, 또, 사진에 '미친'것은 아니니깐. 그리고 현재의 GX-10에 만족하고 있으니깐.


그리고 이녀석을 만져봤다. FZ18의 후속? 업그레이드판, FZ28.
다시 잡아보니, 이녀석, 너무 가볍다. 한창 들고다닐때는 그렇게 무겁던 이녀석, 지금 만져보니 참 가볍다. 그리고, 뷰파인더가 참 좁다. GX-10이 그닥 넓진 않은 뷰파인더를 가졌다고 해도, 이녀석보다는 뷰파인더가 넓은것 같다.

그리고 전자식에 대한 거리감이 느껴졌다. 이녀석은 광학식 뷰파인더가 달리지 않았다. 그래서 선명한, 렌즈에서 보는 그대로의 뷰파인더가 아니다. (물론 DSLR도 자체에서 화이트 밸런스를 보정하게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다르긴 하지만) 그냥, 좀 싫었다.


그리고 파라소닉의 DSLR을 만져봤다.
파라소닉은 올림푸스와 더불어, 포서드 DSLR을 내는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파라소닉의 DSLR은 완성도가 한참 부족한듯 했다. 원래 그런진 몰라도 라이브뷰때 노란 선이 계속 나타난다. 신경쓰였다.

사진에는 없지만 G1이라는 DSLR도 있었다. 그것도 라이브뷰의 UI와 성능이 심각했지만, 좋았던점은 '뷰파인더의 시야각이 좋다'랄까.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GX-10의 뷰파인더가 이렇게 작아보인것은 처음이였다.


파라소닉의 ISO 기술이 얼마나 향상됬나 싶어서 FX180으로 찍어봤다.
노이즈 패턴이 훨씬 세밀해져서 보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후지의 최신모델, F200EXR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실용영역은 400이 까지인것 같다. 후지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FZ18일때의 노이즈를 생각해보면 많이 발전했다. FZ18보다 좋아진 노이즈가 파라소닉을 기대하게 만든다.


G1으로 찍은 사진. 이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점은 삼성 번들의 25cm 촛점거리는 굉장히 좋은거다! 랄까? 촛점 겁나 안잡히더라 -_-;;
그렇지만 G1의 뷰파인더의 시야각은.. 정말 부러웠다 ㅠ
그리고 굉장히 작았다. PEN을 실제로 못봐서 모르겠지만, 하이엔드급 크기였다. 진짜로 대박이었다.

사진이 왜이렇게 하야냐! 하시는분들이 있으실텐데...
노출보정 1.7EV 되어있는지 모르고 찍었어유ㅠ


그리고 파라소닉의 효자모델 LX3 직원분들이 재고가 없어서 못판다는 말들을 하드라..
확실히 성능은 좋은것 같은데, 이쁘긴 하고 F2.0의 조리개는 좋은것 같은데,
셔터랙도 다른 하위급 모델보다 빠른것 같은데,
비싸다. 그리고 성능은 좋은데, 실제로 느끼기에는 좋은지 모르겠다-_-;;


이건 L10으로 찍은 사진.
라이브뷰로 보니깐 액정에 노란줄도 계속 가고 AF도 느리더라.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 꽤나 좋다. 만족스럽다.
그리고 저 노트북, 집에와서 사진 확인하면서야 알은건데 일본향이더라. 노트북에 써져있는 일본어가 낮설다.


그리고 제일 맘에드는 FX48.
국내에서는 FX48이라고 나와있지만 EXIF정보를 확인하고 FX40이라는 이름이 들어있어서 놀란.
알고보니 FX40이라는 이름으로 외국에 출시했지만, 국내에서는 FX48이다.
화질이 굉장히 우수하다. 메뉴얼모드는 없지만, 깔쌈한 디자인과 함께 굉장히 이쁘다.
핑크색과 블랙색이 출시되는것 같은데, 이녀석은 블랙이 최곤것 같다. 완전 심플하고 이쁘다.

ISO도 물론 상황이 바뀌었겠지만, FX180보다 훌륭한것 같다. 지난번 들렸을때의 ZS3 뽐뿌와 같이, (이것때문에 FZ18 팔았다가 GX-10을 샀다능-.-;;) FX48 뽐뿌가 확확온다.


그리고 이녀석은 FX580. 대세인 터치에 맞게 터치스크린으로 동작한다 (파라소닉에서 제일 처음 나온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2번째란다) 좋긴 한데, 액정의 해상도가 낮아서 뭔가 불만족 스러웠다.


FS7, 보급형 모델인것 같은데, 알루미늄 헤어라인이 고급스러우면서도 핫한 핑크색깔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것 같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참 이쁘다.

이녀석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40만원에 근접하는데, 파라소닉 센터에서 사면 29만 9천원이다. (내가 직접 가격표 봤다. 하여튼 인터넷보단 싸다) 이녀석을 좀더 만져보고 올껄 그랬다.



조금밖에 안찍은것 같은데, 생각외로 많이 찍었다.


한분을 추천하자면, 이분. (초상권 침해라고 하심 곤란함미다 ㅠㅠ) 원하시면 지워드릴께요.
파라소닉 압구정점(?) 강남센터에 있는 분이신데, FX48의 얼굴인식기능 (FZ18에 비해 훨~~~~~씬 발전이 많이 되었다. 얼굴보고 이름을 저장해두면 찍을때 그 사람에게 촛점이 최우선되고, 또 이름도 나타나다니 ㅋㅋㅋ) 을 위해 사진을 등록하는 작업을 하면서 찍힌 사진인것 같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다소 귀찮을수있는 나의 설명도 잘 받아주시고- 직업의식이 투철하신분 같다.
상담도 잘해주셔서- 루믹스 FX48에 좀더 뽐뿌를 가게 해주셨다.. 으흑..



몇일 잠 못이룰것 같다. 너무 가지고 싶은게 많다.



내일은 Haptic Amoled의 개발자와 만나서 이야기하는 세미나에 가게되었다.
삼성 딜라이트에 짦은 시간안에 가게되었다. '상큼'님도 만나고, '황혜리'메이트님도 만나봐야지~
기대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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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국가대표? ~100817 2009. 7. 30. 09:36

요즈음 해운대라는 영화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글쎄, 해운대라는 영화에 대해 '극찬'을 하시던데, 그런분은 알바가 아닐까?
내가 느낀 해운대는 스토리가 뚝뚝 끊어지고, 쓰나미가 몰려오는 장면은 멋있었지만, 그것 뿐이었다.
스토리가 끊어지는 느낌은 어쩔수 없다. 아무리 훌륭한 CG팀을 해외에서 모셔와도, 해운대에 쓰나미가 닥치는 장면에 환호를 하게 만들어도, 스토리가 끊기면 어쩔수 없다는 말이다!

그에비해 어제본 국가대표라는 영화는, 훌륭했다.
다소 식상할수도 있는 '스키점프'라는 소재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각자의 나름대로 '국가대표'가 되는, 그런 영화. (제일 볼만헀던건 코치딸이랑 밥 여동생? ㅋㅋㅋ)
스키점프하는 장면도 굉장히 신경써서 찍었다고 한다. 쓰나미가 몰려오는 CG만큼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 나름대로 볼만한 볼거리였다.


어제 개봉하여 홍보효과는 적지만, 내가보기에 해운대는 국가대표가 누른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믿을것 없다는 네이버 평점이라지만, 몇몇의 알바로는 될수없는 경이적인 평점,


9.49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에비해 해운대는 8.29점, 국가대표도 나중가면 어느정도 떨어지겠지만, 평점이 1.2점 차이나는것은 큰 차이다.


혹시나 국가대표안보신분들? 딱딱해보이는 제목과 다르게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따뜻한 영화기도 하구요. 꼭 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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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10을 일주일 가량 쓰면서 느낀건
DSLR의 장기인 연사기능이, 메모리카드가 느려서 조금 퇴색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이런 글을 발견했습니다.

'Sandisk Ultra 메모리카드 시리즈를 한번 사봐라!'

저는 그냥 클래스6이면 SDHC카드는 다인지 알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하는 생각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처음 케이스를 보면서 느낀건
 어라? 다른 케이스들과는 다르네? 랄까요?


 
대부분의 유저가 사용하고있는 파란색 SD카드들은 다들 이런 케이스일껍니다.
그에비해 Ultra Ⅱ(이하 울트라)는 훨씬 작고 얇은 몸체를 자랑합니다.


샌디스크의 고성능 메모리카드는 Ultra Ⅱ와 Extreme Ⅲ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Ultra Ⅱ는 15mb/s를 보장하고있고, Extreme Ⅲ는 20mb/s를 보장합니다.


일반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조금 더 비싼 SD카드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쓰기속도 10MB정도를 보여주는 일반 SD카드로도 충분합니다.

그렇지만, 고가의 DSLR들로 넘어오면, Jpge 포맷이라도 굉장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특히나 압축률이 낮은 파일이라면 더더욱 용량은 커지고, DSLR의 사용 범위가 높아지는 RAW 파일로 찍는다면, 한파일당 30MB는 거뜬합니다.

그럴수록 더더욱 15MB/s를 보여주는 샌디스크의 울트라 메모리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럼 한번 컴퓨터에 연결해서 측정해보도록 합시다.


우선 울트라 부터 보도록 합시다. 쓰기속도 8135, 약 8MB/s, 읽기속도 17932, 약 18MB/s를 보여주네요. 좀 느린것 같다구요?


이번에는 일반 SD카드입니다. 쓰기속도 5146, 약 5MB/s 읽기속도 약 10894, 약 11MB/s를 보여주네요.  쓰기성능은 약 1.6배정도 차이가 나네요.




그래프로 이렇게 나와도 실제 체감성능은 어떠냐! 하실분들이 있겠습니다.
제 DSLR, GX-10에는 저장중이라는 빨간색 램프가 있습니다. 이 램프가 꺼지기 전까지는 사진촬영을 할수 없었는데요, 셔터랙이 장점인 DSLR에 무게추를 하나 달아둔 기분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울트라를 사용하고 나니, 평소 2~3회 점등되야 저장이되던 한장이, 한번 깜빡, 그것도 마지못해 깜빡거리고 나니 저장이 완료되고, 연사를 할때면 점등되는 시간이 훨씬 빠릅니다.
둔한 저조차도 이정도라면, 대충 짐작이 가실련지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익스트림3는 쓰기 17MB/s, 읽기 20MB/s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참고_ 싱아님블로그
확실한 체감성능을 보고싶다면 익스트림 3를 사용하시는게 마땅합니다만
문제는 가격입니다. 일반적인 4GB SD카드가 만원선, 울트라가 만 오천원선인것을 감안할때, 이만 칠천원 선인 익스트림 3는 비쌉니다.

울트라 2는 어쩌면 어쩡쩡한 위치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익스트림3는 너무 먼 유저들한테, 한줄기 단비가 될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울트라 2로도 확실한 체감성능을 볼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초초초초x3333 고성능을 보고 싶으시다면, 익스트림 3를 살것을 추천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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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구매로 많이 사는 요즈음 젊은층,
우리집도 10대한명 20대 두명이 있는 젊은층인만큼, 인터넷으로 구매를 많이한다.
2~3년전에는 연세가 많으신분들의 반발도 조금 있었다. 사기면 어떻게 하냐고.
그렇지만 지금은 인터넷이 물건값이 싸다는걸 알게 되니 어른들도 이제는 수긍하시는 분위기이다. 
그런만큼 인터넷 쇼핑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인터넷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택배에 관한 수요도 많아진다.
나도 가끔 우리집 앞에 놓고가신 택배 수량을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다. 4~5개도 가끔 쌓이고 제일 많이 온적은 10개인가.. 온적이 있다.

우리집에서는 콜라를 2달에 한번꼴로 90캔을 시키고,  끔 20kg 쌀도 시키는데, 택배 기사님들의 노동량은 하루에 건설현장에서 일명 '노가다'하는것만큼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번에 얻는 돈은 1000원꼴.

가끔 택배기사님에게 상품 오늘안에 가져다 주시면 안되냐고 ? 한다. 집에 다들 학생이고 직장에 나가서 사람이 없을때, 부재중이라 어쩔수 없이 가셔야 하는데, 그때마다 죄송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시간을 내주셔서 와 주시면, 콜라나 실비아, 캔디등 작은 것이라도 대접해 드리려고 한다.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들이 이렇게 고도화된 현대문명을 제대로 즐길수 있으니깐.


가끔 택배기사님이 너무 불친절하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런 택배기사님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분들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안에 배당된 물량을 다 소화해내야하고, 그분들도 각자의 가정이 있을테니깐. 그 가정을 먹여살릴려면 열심히 일하는데, 꼼지락 거리면 여우같은 마누라랑 토끼같은 딸내미들이 밥을 굶을테니깐.

택배기사님이 바쁘다고 다소 불친절해보이더라도, 웃어주자.
그리고 한마디씩만 해주자 '감사합니다'
'노가다'격인 힘든 하룻동안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400번째 포스팅 기념으로 짧은 단상을 한번 해본다. (사실은 399번째 글이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일수도 있지만, 꾸준하게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어느새 2년이 지난것 같다. 200번째 글까지는 다소 산만한 분위기였다면, 300번째글까지는 성숙해지는 시기, 이제 400번째 포스팅부터는 제대로된 '알짜'정보만 제공하는 블로거가 되야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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