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367781.html

내가 말했지? 이사람들 웃는게 웃는게 아닐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B의 눈물나는 투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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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알길 빌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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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전, 햅틱 아몰레드[Amoled]가 출시되기 극초반, 아몰레드에 대한 관심이 부척 높아졌을 무렵 (그때가 아몰레드를 옴니아2라고 부르던 시기죠) 제트와 아몰레드를 비교한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블로거에 대해서 조금 흥미로워서, 메뉴를 살펴보니 삼성 딜라이트 [이하 d'light]와 연관되어 있는분 같더라구요. 언젠간 꼭 가봐야지! 한 d'light, 가보았습니다.


삼성전자 홍보관, d'light는 강남역 4번출구에 위치하여있습니다.
4번출구로 나가야 하는게 아니라, 강남역 안에서 d'light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삼성의 자금력이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조그마한 글씨지만, 뭔가의 뽀쓰가 있습니다.


무빙워크로 내려갑니다.
오른쪽에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과시하듯, 디스플레이가 돌아가고있습니다.


그리고 회전문을 지나서


요런 곳에 진입합니다.
여기서 왼쪽의 아케이드로 들어가시면 안되고, 무빙워크를 타셔야 d'light로 갈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련되보이는 느낌과 함께, 더운 여름에 시원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뭐.. 이정도 물줄기면 리사이클링 기술은 백퍼센트 적용해있을꺼고, 그럼 물낭비는 거의 없다는 소리!


여기로 들어가심 안됩니다 (들어갔다가 나왔다능 T.T)


무빙워크를 타고 올라가서- 왼쪽으로 돕니다.


오른쪽으로 도시면 됩니다.


그럼 d'light가 보이게 됩니다.


삼성 자회사들이 많네여.


들어가자마자 햅틱 Amoled에는 묻혔지만, 나름 초고가 폰인 Ultra 햅틱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있는것중 연아의 햅틱, 햅틱팝, Amoled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해외향 휴대폰이었습니다.
Anycall로고만 보다가 SamSung 로고를 보니 살짝 새롭습니다.

확실히 Amoled가 좋습니다.
그냥 완전 짱짱한 색감 ㅠㅠ 완전 좋네요.
다만, 여성분들이 들고 다니기에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깔끔한 생김새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이쁜것 같습니다.


그리고 Beat Dj, 생각보다 작습니다.
은빛 몸체에 사이드는 파란색으로 되어있었는데, 반투명한 푸른색이 뭔가 싸구려같은 느낌이었달까요.
나름 터치폰입니다.-_-;;
300만 화소에 Beat Dj라는 네이밍이 뜻하듯, 음악 위주의 휴대폰답게, 고급 오디오의 대명사, 뱅앤 울룹슨의 Ice 우퍼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있을줄 몰랐던 옴니아 HD,
해외에서만 파는 모델인데, 삼성의 플래그쉽모델답게, 해외향이라도 들어와있었습니다.
시크릿이 결코 작은 폰은 아닌데, 정말 작아보이게 하는 크기를 가지고 있네요.
근데, 부담스럽게 큰게 아니라 고급스럽게 큽니다. 정말 이쁩니다.
3.7인치 360x640 Amoled 액정과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나쁜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폰. 정말 이쁘더라.
평평하면서, 화면도 큼직큼직한게, Chic하고, 깔끔한게, 정장입으신분들에게 정말 잘 어울릴것 같다.
물론 나에겐 안 어울리겠지만, 정말 이쁘게 생겼다. 완전 가지고 싶다.

국내에 이거 출시해주면 안되나여? Amoled보다 더 이쁜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7인치 360x640 해상도라고 사람들이 까댔지만, 충분히 선명했다.
Amoled의 3.5인치 480x800 액정도 좋긴 하지만, 깔끔한 이녀석이 더 마음에 든다.
터치감도 굉장히 좋다 (정전식 터치이지만, 만약 국내출시된다면 감압식으로 출시될것 같다)


아늑한 분위기로 Dolby Ture HD의 화질과 더불어 5.1채널 시스템으로 잠시 쉬고 갈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쇼파가 생각외로 푹신하고 고급스러워서, 좋았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미래에 10.1채널을 구성하고 말껍니다. 음악이 포근하게 나를 감싸주는게, 이래서 제대로된 5.1 채널을 구성하구나.. 싶었습니다. 


지하 일층의 컨셉은 'light' 저쪽의 주황색이 계속 색깔이 변합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캠코더를 통해 자신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보입니다.
화질이 좋더군요.


그리고 이녀석을 크래들에 끼워서, 사진을 보여줍니다.
잘나오네요. (윗사진 잘찍혀서 만족중 ㅋㅋㅋ)


그리고 이런식으로 새로운 햅틱들을 만져볼수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짤렸지만 Ultra 햅틱, 햅틱팝도 같이 있었습니다.


연아의 햅틱의 UI중, Amoled 액정을 적용한 블랙 햅틱 UI에서 사용하는 아이콘을 적용한 UI가 있었습니다. 초록색이 상큼하더군요.
근데 여러번 봐도, 연아의 햅틱은 그닥 이쁘지가 않네요. 뒤쪽의 금속 배터리 커버때문인지, 무게가 꽤 나갑니다.

(이녀석 터치방식이 국내출시향에서는 감압식인데, 이녀석은 정전식이라 좀 궁금했다능)


그리고 요즘 인기의 그녀석, Amoled, 화면이 정말 크긴 큽니다. 옴니아 HD가 Wide 스크린이라 조금 작은 느낌이 있었는데, Amoled의 액정은 정말 크다라는 느낌이 실질적으로 듭니다.
지금까지 저 큐브모양이 아주 3D적으로 각인되어있을꺼다!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평평해서 실망했습니다. 반응은 어느정도 빠른편이지만, 좀 버벅거리는 느낌은 있더군요.


그리고 울트라 햅틱입니다. 베이지 골드? 색상이 전시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블랙이 좀더 맘에듭니다만, 이색상 좋아하시는분도 꽤 계시더군요.

'트와일 라잇'폰이 될뻔한 폰. ㄲㄲ



핸드폰 진열하는곳 옆에는 MP3가 있었습니다.
R1이라도 있으면 완전 관심이겠지만, Q1 등이라서 그냥 말았습니다. (Q2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Q1은 전시되어있는게 확실했었는데..)


LED TV인가요? TV에는 관심이 없어서..
근데 진짜 '헉!'할 소리만큼 얇긴 하더군요. 여성분이 쉽게 벽에다가 거는게 꼭 거짓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얇습니다. 진리의 LED!


이렇게 모니터 뒷까지 생각하는 삼성입니다.
이쁩니다.


널린게 옴니아 HD, Amoled, Jet입니다.
그냥.. 옴니아 HD를 볼때마다 생각나는건








'가지고 싶다!' 랄까요. 고급스럽습니다 ㅠㅠ 프라다 2의 대항마로 내놔줬으면 하는데요..ㅠㅠ
출고가는 90만원 정도로, 하면 프라다와의 경쟁에서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만져본 옴니아 HD는 정말, 고급스럽게 큰 녀석이였거든요, 프라다의 Qwerty 자판이 아니더라도, 이녀석이라면 승산이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WI-FI 제거를 안한다면 말이죠.)

아이폰 나오면 이녀석 내놓으면 될텐데요. 컬쳐 코드가 없는 삼성이라도, 이녀석이라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것 같습니다.


그냥 화면이 심하게 크더군요.
19인치? 20인치? 키보드 자판에 숫자키까지 들어있는게 좀 충격..


그리고 또다른 룸, 정말 선명하더군요.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의 티저를 보여주던데..ㅠㅠ
완전 진짜 선명합니다. FZ18의 초접사라면 보여드렸을텐데, 그게 아니라는게 조금 아쉽네요.
이전의 Dolby TureHD의 룸보다는 사운드가 뒤쪽에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d'light 메이트들이 보신다면 조금 조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Inove 폰이었나?
사진 특화형 폰같더라구요. (이걸로 고객님들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더라)
해외향UI는 이어폰을 꽃았다면 이어폰을 꽃았다, 충전 잭을 꽃았다하면 충전잭을 꽃았다고 잠시 나오는 화면이 있는데, 그게 얼마나 부러운지..ㅠㅠ
충전중이란걸 알수있게 오른쪽 위의 배터리문양 (지금은 점이 하나지만) 이 계속 늘어났다 줄어듭니다.


그냥 해외나갈까..ㅠㅠ 옴냐 HD도 그렇고, 해외향 폰들이 너무 이쁘다.

근데 이폰을 보면서 느낀점은
'삼성은 개나소나 다 500~800만 화소 폰인가-_-;;' 싶더라. 정말 이런 슬라이드폰에 800만 화소를 달아주다니 ㅋㅋㅋ 살짝 미친것 같기도 하다.


옴니아 HD 한번 만져주고 (저 배경화면 이쁘더라)


Jet를 만집니다.
Jet는 Amoled와는 다르게 3.1인치 액정을 탑재하고 있고, 뒤쪽의 문양이 조금 다르다 (Amoled는 그물문양, Jet는 세로문양)
Amoled는 과하게 넓은 느낌이 든다면, Jet는 적당한 크기입니다.
딱 여성분들 손에 들어가면 좋을듯한 사이즈? 그립감이 정말 좋습니다.


또 Amoled를 만집니다.
진짜로 화질이 좋긴 좋네요..ㅠㅠ

그나저나 국내 최대 3.5인치 액정이라고 광고하던데, 옴니아 HD가 이미 있다는걸 알면 국내유저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요? Amoled 사는사람들중 '과시소비'를 위해 구매한 사람도 없지않아 있을텐데..ㅎㅎ


그리고 휴게실? 에서 잠시 쉽니다.
여러대의 노트북과 2대의 데스크톱이 사용자들을 반깁니다 (UMPC도 한대 있더군요)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강남역 부근에서 친구들을 기다릴때, 잠시 있어도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위쪽의 작은 스크린, 귀엽더군요.ㅎㅎ


그리고 화장실, 백열전구(?) 로 꾸몄는데, 분위기 있습니다.
완전 고급스러운 분위기. 좋습니다.

그리곤 위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지하 일층이 'light'를 Theme로 했다면, 2층은 'Grass'를 Theme로 했습니다.
저기있는 노란색 말이 계속 뛰어다닙니다 ㅋㅋㅋ


지상층에는 연아의 햅틱의 해외판처럼 보이는 휴대폰이 있었습니다.
뒷면부는 제가 쓰던 햅틱온과 오히려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다소 조잡스러웠던 연아의 햅틱보다 이것이 더 이쁘네요.


1층에서도 휴대폰을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냥 '삼성 딜라이트'가 아니라, 'Amoled, Jet, 옴니아HD, Beat DJ, Ultra 햅틱을 만지는 공간'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마음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많아도 만져볼수 있으니 좋더군요.

1층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일층 중앙부에 있는 거대한 스크린에 자신이 원하는 메세지를 쓸수 있는 기능_메세지 플로어 기능이 있습니다.
이쪽에서 자신이 마음먹은 일을 적어서 전송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하나 더, 자신의 사진을 메인 스크린에 올릴수 있는 기능이랄까요?
재미있습니다. ㅎㅎ


요렇게 나옵니다~ 신기해요 ㅋㅋ



지상층에도 삼성 기기 행진은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Beat DJ폰을 제대로 만져봤어요.
재생화면은 동글동글한 녀석의 몸매에 맞게, 동글동글- 감성있게 돌아가네요.

왜 이녀석이 Beat Dj냐? 라고 물어보실수도 있겠는데요, 이녀석의 진가는 '이어폰'을 쓰면 드러납니다.


이렇게 1/4 비트마다 오디오의 좌우로 소리가 나구요 (한쪽에만 소리를 몰아준달까;; )


에코 효과로 재미 있게 놀수있는,
그야말로 '음악을 가지고 노는'폰이랄까요? 다소 편안하게 듣기에는 힘듭니다만, 재미있는 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삼성 Q1, 회색은 저런식으로 무늬가 있더군요.


또 옴니아 HD가 있습니다.
좋다고 또 만집니다 ㅋㅋㅋㅋㅋ

옴니아 HD의 재생화면에서 아이팟 터치처럼 가로로 뉘이면 커버플로우와 비슷한 느낌 (거의 똑같은) 의 UI가 나옵니다.
스크롤링은 아이팟 터치처럼 자연스럽진 않지만, 코원 S9처럼 죽이고 싶을 정도 (초창기에 있었다가 없어질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5.1채널 사운드가 지원되는데, 음향이 아주 풍성하더군요. 가지고 싶은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이녀석 출시되면 빛을 내서라도 사고맙니다.


어두운곳에서는 좀 흐릿해서 자세히 비교가 안되셨을것 같아 다시 찍었습니다.
크긴 큽니다만- 기분좋게 큽니다. 얇으면서도 넙데데~ 한게, 아주 좋아요.


★진리의★Amoled★


Jet랑 비교해보면, 꼭 그렇게 큰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쨋든 완소물품!! 꼭 나와주길 ㅠㅠ


또 이녀석 옆에가니 옴냐 HD가 있네요.
만져줘야죠.... 흐믓..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층에는 삼성의 기업철학과, 새로운 상품의 컨셉을 보여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왼쪽의 스크린에는 2층의 컨셉, Water와 에 맞게 실제로 물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신상품 컨셉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d'lihgt, 얼핏보면 '그냥 하이마트가서 보고말지!'라는 분이 있으실수도 있으실껍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눈치보지 않고 볼수있다는점은, 특별한 행운임이 틀림없습니다.
타사에서도 삼성과 같이, 자사제품 홍보관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남역 부근에서 친구를 기다리시는분,
*강남역 부근에서 약속을 잡아야 하시는분,
*삼성의 신상품을 경험해보시고 싶으신분.
그런분들께 '강남역 4번출구에 있는 삼성 d'light에 가봐!'라고 말씀드립니다.

친절한 메이트 (d'light)분들에게 삼성에 대한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새로운 신상품을 만져 보시며, 친구들과의 약속을 기다려 보시는건 어떨까요? ^^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황혜리'(정확하게 성함을 모르겠네요) 메이트 누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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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젝텐이를 들고 서성이던 나에게 말한 누나의 한마디.
'오늘 지하철 9호선 개통된데.'
먹이감 발견.
찾아보니 9호선의 특장점은 강북과 강남을 동서로 나누는 골드라인 (Gold Line), 그리고 '급행열차'의 운행.
마침 GX-10에 보호필름도 발라줘야하고, 누나가 부탁한 책도 사러 갔다와야해서 갔다 오기로 했다.

예상 루트는 사당-동작(9호선 환승)-당산(2호선 환승)-신도림(1호선 환승)-노량진(9호선 환승)-신논현.
적당히 새로운 라인인 9호선을 즐겨볼수 있었다.



오늘이 개통이었지만 벌써부터 푯말이 달아져 있었다 (내가 무관심 해서 그랬던걸까)
이때까지만 해도 '뭐..이전 전철이랑 비슷하네'라는 느낌이었는데,


딱 이 공간을 지나면서 바뀌었다.
딱 사이를 지나가면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는 느낌이다.
어두침침했던 그런 곳에서 나와, 개방적인 곳으로 나오는 느낌이란- 9호선을 상큼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새로생기는 지하철이라 그런건가, 밝아서 상대적으로 길어보였던걸까.
무저갱 같은 이전 지하철과 달리 지상에서 환승 게이트를 통과하여 9호선승강장으로 들어간다.
9호선을 보면서 느낀점은 '깔끔하다'랄까, 갈색빛의 푯말이 간결하게 배치되어있어, 현대적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환승게이트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저런 푯말을 달아놨다. 나도 처음에는 돈이 들어가는지 알았는데, 그냥 지나가는거더라.


슬림게이트다. 저기에 교통카드를 찍으면 잔액이 나온다.
기존의 LED방식에서 벗어나, LCD방식이라 훨씬 깔끔하고 심플하다.


9호선을 타고 나서 느낀점은 '지상차가 크다'랄까.
에스컬레이터를 오랫동안 타고 내려가야 승강장에 도달할수 있었다.
동작역은 확 트인 시야가 좋았다. 기분좋다.
다른 호선에 비해 에스컬레이터가 1.5배정도 더 넓다.
이제야 비로소 '두줄서기'가 될것 같다.


한층을 내려오니 이런 곳이 있다.
동작역 자체가 너무 길어서 그런듯 한데, 무빙워크다. 진짜 길긴 하다-_-;;



무빙워크에서 찍은 뻘샷.
진짜 길어서 그냥 걸어서 나왔다.


무빙워크를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승강장으로 들어선다.


한 플랫폼 안에 일반/급행열차가 나눠져 있는 역이 있고 (가양역, 동작역, 신논현역)
한 플랫폼 안에 일반/급행열차가 같이 정차하는 역이 있다 (김포공항역, 염창역, 당산역, 여의도역, 노량진역, 고속터미널역))



승강장의 느낌은 '깔끔하다'
(펜탁스의 느낌이 너무 강하긴 했지만) 특히 빨간색이 있는 문에는 고급스러움이 넘친다.
그냥, 최고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스크린도어를 까는 9호선만큼은 안될것 같다.


각 시간별로 급행열차가 오는 시간과 일반열차가 오는 시간이다.
2호선같은경우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좋은 시스템같다.


이렇게 도어에 붙여놓았다. 깔끔하게 보기 쉽다.
금색은 일반, 빨간색은 급행이다.
환승역에는 모두 급행열차가 선다.


9호선의 마크. 5678호선과는 다른 마크인것 같다 (정확한건 아니다)


스크린 도어와 바닥이 평면이다.
칙칙했던 다른 호선들에 비해 깔끔하고 사고에 대한 위험이 적어졌다.
좋다.


가벼운 인증 (이런건 왜올렸을까)


급행_
펜탁스의 빨간색+플래쉬의 깔끔함
이거 뭐.. 펜탁스 짱이다. 저색이 아니였는데


일반 9호선 열차가 들어왔다. 9호선의 백미인 '급행'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린다.


기다리던중 9호선의 백미를 또 하나 발견했다.
위성 사진과 단순화된 지도이다.
위성지도와 단순화된 지도에는 명소가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옆에있던 서울시 지도.
우리집 근처를 찍어봤다. 가깝군.


5시 31분, 도착 예정인 38분보다 7분이 앞섰다.
이리저리 돌아본다.




9호선은 2호선등과 다르게 4차량 편성이다.
한마디로 10개씩 붙어 다니는 2호선과 다르게 4개씩만 붙어 다닌다는 말이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발견한거.
반대편 정거장 밑에 붙어있던데, 대체 뭔지 궁금하다.
뭐지 (아시는분들은 제보 바란다)


36분, 2분 남았다.


마침 전역에서 출발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우우- 기대된다.


5시 38분, 정확히 도착했다 (뒤쪽의 열리는 문을 보시면 아시겠지)
시간에 대해서 철저해 질것 같다.


기본 광고는 11번가 광고. 옥션과 지마켓을 잡을려고 열심이다.
9호선에서 주목할점은 위쪽에 있는 선반이 없어졌다. 대부분 안쓰더니, 잘 없어 진것 같다.
열차 안은 이전보다 너비가 좀더 좁아진것 같다. 사람들이 많아서인가? 좀 답답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그리고 스크린.
안다닐때에는 뮤직비디오를 틀어준다. 2ne1의 파이어도 틀어주고 노라조의 고등어도 틀어주는것을 보아, 나름 신곡들은 다 나올것 같다.


그리고 안내멘트할때가 되면 이녀석이 변한다.
왼쪽에는 급행 (Express) 그리고 역이름, 그리고 환승할역 (All stop는 일반열차로 갈아타는것이다)


깔끔하고 좋은것 같다.


역을 지나는 모습.
왠지모르게 위화감이 들었다.


노선도. 빨리 휴대폰 회사들이 업그레이드 해줬으면 좋겠다.
급행이 정차하는 역은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다.


개통 첫날이라 그런건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이 사람들이 다 실제로 탑승하는 승객들 (그러니깐 꾸준히 탑승해주는,) 이라면, 적자걱정은 없어도 되곘다.



안내화면.
전체의 인터페이스인지, 아니면 저기의 맵만 그런건진 몰라도
맵피의 지니맵을 사용한다.


단차가 거의 없다.
'죽인다'

그리고 당산역에 정차, 신도림역까지 가서 부착서비스를 받고, 1호선으로 갈아탔다.


겨우 노량진 역에 도착했다.


노량진 역은 아직 직접 환승통로가 없어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

솔직히말하자면 무지 귀찮다


저 통로로 들어가면 안된다능.
국철같이 전철이 아니라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 역이 따로 있다능.
낚여서 돈넀다는
흑흑



바로 여기가 노량진역.
낚여시지 말라능 (나처럼 유.유)





촛점잡는 시간에 변했다.
잔액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스크린이 역마다 바꿀수 있나보다. 다르다.



메트로 9가 적혀있는 시계.
클래식 하면서도 모던하다.

플랫폼에 들어가니 일반열차도 아니고 급행열차가 바로 들어와 있었다.
행운이다.


고속 터미널에서 꽉 차 있었던 사람이 대부분 다 빠졌다.
생각외로 신논현역까지 가는 사람들이 없다.



고속터미널인가 신 논현역에서 찍은 사진.
10분만에 주파했다. 2호선이라면 10분이면 역 한두개밖에 못지나쳤을텐데.
 확실히 급행이다.
시간만 잘 맞추면 정말 빠를것 같다.


뭔가 이벤트라도 하는것 같나?
아니다. 사람이 너무 모여서 태그를 못찍는 것일뿐-_-;;
정말 많다. 근데, 생각외로 빨리 지나갔다. 다행이다.


패밀리 마트도 그 간판을 버리고 모던함이 컨셉인 9호선에 맞게 간판을 붙였다.
이쁘다. 난 새로운 편의점인지 알았다.




이건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
완전 길다-_-;;;


다들 깜끔하게 9호선에 맞는 이미지로 붙어있다.
너무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미스터 도넛도 있더라)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잠이와서 제대로 된 리뷰를 쓸 겨를이 없다.
9호선을 타고 나서 느낀점은
'급행, 짱이다'랄까.
4호선같이 긴 노선을 가지고 있는 호선에서는 급행제도가 시급한것 같다.
1년후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곘지만, 현 수준(900원)을 계속 유지한다면, 계속 이용할 마음은 있다.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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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이 지난 이시점에서
어제부터 DSLR에 입문했다는걸 알릴려고 글을 쓴다.

어렵다.
하이엔드급을 다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난 병신.
DSLR 너무 어렵다. 하이엔드처럼 그냥 쑥 대면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25cm (이정도면 렌즈에서는 초접사다-_-;;)이상 떨어져서 해야지 촛점이 나온다.
확실히 셔터렉도 없지만, SD카드를 하나 더 사야할것 같다.
133배속 SDHC, 4GB짜리로-_-;;
열심히 찍자,











당연한듯 생각했던 F 2.8이 굉장히 높은 수치란걸 깨달았다.
언제쯤 번들을 탈출할까?
살때는 번들탈출같은건 꿈도 못꿧는데, F 2.8이나 삼식이같은 고급 렌즈에 눈이간다






근데 뭐해 돈이없는데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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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하면서 기다리던중 발견.
팜플릿이 있어서 하나 들고왔는데
흥미로운 사실 발견.

SRS  음장...

Dnse 3.0 개발했다고 Q1에 넣고 다이아몬드 사운드 한지가 어저께 같은데.
옴니아에 Dnse 1.0 넣어줬으니 이번에는 Dnse 3.0 아니면 2.0이라도 넣어줄줄 알았는데
이건뭐... 눈물나구나.

삼성에서도 버려진 Amoled, 아~몰레드.
손담비 만세 (뭔가 이상한 마무리)







오늘 로모폰을 팔았다.
흔히말하는 '폰테크'용도로 산건 아니였고, 통화품질 문제때문에 팔았다.
근데, 그걸 몰라주는 사람들이 야속하다.
니들이 내폰 통화품질 한번 겪어보던가.
사람목소리가 외계인으로 변하는것을 들어보던가.

성질이 뻗쳐서.





엔조이 영화도 예매해놨다.
'이어맥스'라고 물리는 씨너스 이수 5관,
3시영화다. 기대된다.
트랜스포머2때 느낀 의자밑에서 울리는 진동이 아직도 기억난다.

씨너스 이수 자체의 소리는 참, '깔끔하다'라는 느낌이랄까.
해운대, 기대했던 영화인데 어떤 느낌을 보여줄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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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 생일축하해. ~100817 2009. 7. 21. 23:37
나는 대인배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렇게 좋은걸 못보내 주겠다.
줄땐 주고, 그러는 화끈한 성격이 되야하는데
따로 떨어져 생활하다 보니깐, 돈모을려고 고생하는 쫌생이가 되어버렸다.
제길, 미안하다.

그래도 쓸만한거 넣었어. 


다시한번 생일 축하하고, 생일빵은 언젠가 만날때 몰아서 맞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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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다이아 ~100817 2009. 7. 20. 23:16


잘 안되네... 수동으로 촛점맞춰놓고 하는게 그립다.
특히,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조절. 완전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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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송탔다! ~100817 2009. 7. 20. 20:55




아는녀석들은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나 방송탔다.
펜후드 갔다가 방송촬영한다고해서 깜놀
숨어있어야하는데 어쩌다보니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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