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 ~100817 2009. 2. 4. 01:30

달콤한 그녀의 실루엣?
아니, 1차선으로 달리던 우리차 앞으로 와서, 앞에 차가 없는데도 브레이크를 밟는 나쁜놈.
아니, 미친놈.
어쩌다보니, 이상하게 설정되어있어서 이런느낌의 사진이..;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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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conti Ink, Brown ~100817 2009. 2. 4. 01:09
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깐 31일에 구해온 이쁜 잉크.
처음에는 구입하지 않고, 비스콘티 잉크팟만 보려고 했는데, 가격만 물어보고 지름신 강림!
원래는 블루를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통만 있고 잉크는 없는 사태 발생-_-;;
진열되어있는 녹색과, 브라운이 있었는데,
녹색은 한번도 가져보지 않은 잉크라서 끌렸지만, 진열이란게 걸렸고
브라운은 진열이 아니란게 좋아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구입했다.
세일러 레드브라운과 색감이 똑같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괜한 고민이었다.

이상한 사각형의 상자.
비스콘티라고 적혀있고, 비스콘티의 V자가 있음.
은색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정말 고급스럽고 우아~하다.
블랙색의 박스(만)봤는데, 그것도 정말 이쁘더라.
몽블랑시즌그리팅 패키지도 멋지지만, 이런'본질적인고급스러움'보다는 조금 떨어지는것 같다.
가죽같은 이런 느낌을 줬는데, 인조라지만, 겉으로 보이는 고급스러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단단한 종이케이스가 정말 좋은 인상을 줬다.
은색 포인트가 살짝 벗겨지는 (밑의 V자) 현상도 있지만, 그래도 어딘가. 정말 멋진 잉크케이스다.
잉크병을 열어봤다.
처음 인터넷쇼핑몰에서 봤을때에는, 경첩이 달려서 위아래로 열리는 형식 같았는데, 이렇게 여닫이식이다.
그래도 만족이다.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다.
비스콘티는 '패키징의 미학'을 잘 아는것 같다. 그래서 비쌀지도 모르고.
비스콘티의 상징, V자가 이런식으로 배열되어 있다.
기하학적 무늬 같았는데, 지금보니 비스콘티의 V였구나.
그리고, 케이스랑 잉크병이랑 환상의 사이즈를 자랑한다. 움직이지 않는다.
정말, 비스콘티는 칭찬만 나온다. 대단하다. 훌륭하다. 멋지다.
뚜껑에는 마블링같은 무늬가 있다. 그리고 비스콘티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멋지다. 호피무늬 같다.
기하학적인 비스콘티의 무늬 뒤에는 이렇게 '비스콘티'라고 적혀있다.
은은하게 숨어들어있는 그 마크는, 촌스럽지도 않으며, 오히려 '포인트로서의 기능미'를 보여준다.
정말 멋진 실루엣이다. 잉크병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펜맨 잉크나, 몽블랑 시즌그리팅들의 잉크, 카렌잉크와는 다른 멋을 보여준다.
멋지다. 스탠드식이라서 장식용으로도 훌륭하다.
멋지다. 이말밖에 안나온다.
그리고 그것 아는가?
이 잉크는 '과학적'이다.
저렇게 세워놓으면 장식용만인지 알겠지만, 만년필의 펜촉을 깊이까지 넣을수 있어, 끝까지 사용할수 있다.
워터맨의 잉크도 멋지지만, 비스콘티의 장식미+과학적인 디자인은, 감탄만 나온다.
다만, 잉크 주둥이가 조금 좁다.
그래도 어떤가? 옆으로 눕혀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펜촉만 넣고 쭉쭉쭉하면 된다.
색깔은 흑갈색이다.
레드브라운은 적갈색인데, 그것과는 다른 분위기가 난다.
패키징, 병잉크와 같이, 앤틱하고 고풍스런 분위기가 정말 멋지다.
아름답다.
VISCO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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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제과에서 찍은 사진.
셔속을 너무 안줘서 (A모드였나-_- 해놔서;;) 몰샷할려는데 검게 나왔다.
흔들리는 사진속에서 보이는 생강형
훗-_-;; 생각외로 잘생겼음. 근데 내가 아는 어떤사람과 비슷해 (2)
연필때와 똑같은 느낌임-_-a

체크카드로 계산해주던데 자상한 생강형, 죠랭 멋짐.
진짜 캐감동 ㅇㅇ 로디아도죤나선량하게 나눠쓰고
죤나 멋진형임 ㅇㅇ 슈퍼로텍스,프리루드도 쓰게해주고 ㅇㅇ 고마웠음.
그리고 빵 잘먹었긔
강남 교보의 풍경.
생강형이 찍길래 따라 찍어봤다. 인물들 모자이크 해야하는겨?
귀찮아..-_-
인'생강'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생강새끼.
생강이 여자 몸을 살린다? 변태새끼.
유엔에서의 영토문'제 논'의현황과 사례분석.
후우-_-;; 이런게 검색될 줄이야; 교보 짱이다.
갑자기 몰샷질.
나는 카메라가 커서 그런거 못한다고..흑;;
씹생강새퀴

잘생겼네
머리도 좋고
개새끼
강남역까지 데려다 줄때.. .플래쉬를 터트렸는데 회색으로-_-;;
저 티.. 진짜 대박임 ㅋㅋㅋㅋ '생각그네'가 써져있어 ㅋㅋㅋㅋ
근데 사진 분위기는 안마시술소 같네.. 생강은 역시 변태였구나.



즐거웠다, 타노시닷타요.
유엔人전원을 다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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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울산, 울산입니다.
-_-a
3시쯤 점심을 간단히 먹고집을 나섰다.
역시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반포 톨게이트부터 차가 안나가더군요-_-;;
겨우 잠원톨게이트로 가서, 청원-상주 고속도로 타니깐, 차가 없더군요.
씽씽씽~♪
빠르더이다...허허;; 사람이 없어서인지-_-a

-이하 뻘샷들-


화서 휴게소, 정말 멋지더군요.
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와아.. 하는 함성만 절로 나더군요.
훌륭하던...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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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밤만 자고나면 울산으로 돌아간다능.
이번에 필레아도 사고, 여러가지 잉크도 사서, 기분좋았다능.

버뜨-_-;; 방금 확인한 핫트랙스 서포터즈 낙방소식.
흑흑;;; 뭐 느낌상 전화받은사람들만 1기 서포터즈 당첨 같더만...-_-a
2월 9일 발표라고 해서 죠랭 기대했는데..흑흑흑흑흑;;
뭐-0-;; 2기를 기대해야하나?

이번에 서울 올라와서 생강형도 만나고-ㅋㅋ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억들 많이 가지고 간다.
이제, 중3이다. 고등학교와 가장 접한... 열심히 해서, 좋은 고등학교, 아니, 고등학교 좋은지는 모르겠고, 좋은 성적 가지고 고등학교 들어가,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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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100817 2009. 2. 2. 10:57
예~전에. 무슨 프로그램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리얼스토리 묘였나? 거기서 '주식투자 작전'에 대해 한번 방영한 적이 있었다.
개미 투자자 피해.. 이런식으로 주제를 잡아서 방영한것 같았는데, 작전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작전...크크
그러니깐, 많은 돈을 유입하여서, 주식 주가를 무쟈~게 뛰게 한 다음에, 다시 돈을 빼돌려서, 이득을 취하는 행위다.
정말;; 대단하더라;; 대부분 다 조직폭력배들이 관련되어있다는데..좀 무섭기도 하고;;

근데, 그 작전이 영화로 다시 나왔다.
영화 작전.  난 벌써 티스토리 블로그 이벤트로 보았다. 
그래도, 네타받는건 싫어할것 아닌가?:)
그래서 등장인물 소개만 할려고 한다.
일단 전체적으로 작전은 '볼만한 영화'였다. 재미있기도 했고, 흥미진진했다.

“태어날 때부터 주식한 사람있어?
 배짱도 없는 놈들이 전문가라고 큰소리치네!”
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으로 찌질한 인생을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이후 독기를 품고 수 년 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지만, 무시무시한 조폭 황종구의 작전을 물 먹인 대가로 600억짜리 헤비급 작전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가담하게 된다. 저마다 대한민국
최고의 주식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떨거지 취급 당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전부를
걸고 진짜 승부를 펼치기 시작한다.
연기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
끊임없는 노력이 빛나는 진정한 배우!
드라마 <겨울연가> <온에어> 등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용하.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방송 시상식 ‘스카파! 어워드2008’ 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며 원조 일본 한류의 파워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연기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확실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박용하는 영화 <작전>을 통해 TV스타, 한류스타 라는
수식어를 넘어 스크린 속에 오랫동안 남을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것입니다.

박용하. 유명하죠?
정말, 영화 보는데, 연기력이 대박. 진짜 대박대박초대박!
일본에서는 출국금지까지 받은;;ㄷㄷ
다만, 무대인사에서 본 박용하는, 누군진 모르겠지만 한명이 지각했는데, 박수도 쳐주지 말고 인사도 해주지 말자고 하는..;; 그런 찌질한 사람이었음:) 물론, 웃기려고 한거겠지만...ㅎㅎ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큰소리 치는 놈들…
 그들은 내 손 안에 있다”

탈세를 원하는 졸부, 비자금을 축적한 정치인 등 상류층의 자산 관리
뿐만 아니라 비밀보장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그녀는 한번도
고객에게 실망을 안겨준 적이 없는 완벽한 프로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일 수 있는 돈과 권력을 조율하는
유서연은 작전의 자금책으로 참여하게 된다. 폭탄주 돌리면서
의리 찾고, 자존심만 내세우며 일하는 남자들 따윈 믿지 않는다.
이번 작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계획을 준비한다.
순수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한국 대표 여배우!
시청률 30%를 넘긴 인기 드라마 <뉴하트>의 냉정한 원칙주의자인 의사 ‘나혜석’, 영화 <음란서생>에서 왕의 총애를 받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정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낼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 김민정.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풍부한 연기력, 그리고 순수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지닌 그녀는 최근 여배우 기근으로
시달리는 한국 영화계의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냉정함과 도도함을 뛰어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유서연’ 캐릭터에 끌려 <작전>영화 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김민정은 이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다들아는 배우일꺼다. 그 유명한 의학드라마. 재미있던 드라마. 뉴하트에서 '나혜석'으로 출현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많은 인기를 주는 사람중 나도 한명이다. 정말 이쁘고, 섹시한.. 도발적인 매력이 가득하시다.
으흐흐+_+ㅋㅋ 영화속에서도 얼마나 이쁘게 나오시는지.. 정말 연기도 잘하시고. 대박이었다.
나는, 이 김민정씨가 제일 좋다. 아름답고, 도발적이고, 섹시하고, 연기도 잘하고.
진짜 팔방미인이 아닐수 없다.

“돈과 권력, 양손에 들고 있어야 진정한 승자다!”
법보다는 주먹, 주먹보다는 돈이 앞서는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조직 폭력의 미래가 없다는 엄청난 경제적 진실(?)을 깨달은 황종구.
재테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그 동안 쌓아온 인맥을 바탕으로
주식작전에 뛰어들었다. 투자사 대표로서 교양과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흥분하면 말보다 주먹이 먼저 움직인다. 그가 최고의
멤버들을 구성해 600억짜리 헤비급 작전을 설계하는데…
판이 커질수록 욕망도 커진다!
감춰진 내공이 남다른, 한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박희순은 연극계의 거장, 오태석 감독이 이끄는 대학로의 대표 극단 ‘목화’ 출신으로, 대학로에서 활동한 배우 설경구, 황정민, 김윤석
등에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하여 영화계로 진출 하였습니다. 작년 <세븐데이즈>의 껄렁하지만 의리 있는 형사 ‘성열’ 역을 맡아
조연이지만 주연 이상의 폭발적인 흡입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으며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어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작전>에서 오랜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DGS홀딩스를 차려
작전의 세계에 뛰어든 ‘황종구’ 역을 연기하는 박희순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특한 유머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사람. 왠지모르게 김태촌씨같다.
피바다로 만들어 줄까?+_+ㅋㅋ
작전에 연루되어있는 '조폭'1 역활 ㅋㅋㅋㅋ

“대한민국 경제가 냅두면 알아서 크는 줄 알아?
 우리 같은 사람들이 계속 자극하고 흔들어주고
 활기를 넣어줘야 움직이는 거라고”

최고의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회사에서도 고속 승진을 한 전형적인 엘리트 조민형. 그는 항상 대한민국 경제는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주식작전은 불법이 아니라 오히려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믿는 뻔뻔하고 이기적인 사고관을 지니고 있다. 이번 작전에 강현수의
참여가 매우 못마땅한 그는 나름 다른 작전도 준비한다.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배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부터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한 <쓰릴 미>까지 배우 김무열은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와 뛰어난 춤 솜씨,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겸비한 뮤지컬 계의
최고 ‘훈남’이자 ‘흥행 스타’입니다.
또한 드라마 <일지매>에서는 매력적인 악역 ‘시완’을 맡아 빅스타
탄생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영화 <작전>에서 그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캐릭터 분석과
극의 흐름을 읽는 능력으로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받았다고 합니다. 타고난 연기자로서의 본능과 스타로서의 자질을 갖춘 배우입니다.

아, 멋지더라.
진짜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나도 나중에 커서 이럴까? 이럴정도로;;진짜 멋진..
뮤지컬에서는 진짜 유명하다던데... 후우.. .멋지다.


전체적으로, '범죄영화'지만, 재미있고 유쾌하게 끌어낸듯하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다. 특히 김민정씨를 스크린 속에서 볼수 있다는것도 좋았고.ㅎㅎ

작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http://www.2009money.co.kr
를 들어가서 참고해보자.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다.
재밋기도 한 영화기도 하고..흐흐;; 김민정씨가 나오기도 하고<흑심

하여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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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_-a
오늘 MPP갔다가 그라나도 주신님이 말해주신 정보.
니펜이라는 일본필기구 쇼핑몰 (http://www.nippen.co.kr/)에서 자체 개발한 필통이 있다는것!
가보니 진짜 있더라. 니펜 자체개발이던데..

느낌이 플레플레랑 비슷하다.
롤케이스라 어쩔수 없는것이겠지만, 롤케이스 디자인은 다 거기서 거긴것 같다.
제봉상태는 사키랑 비슷하면서, 안쪽 구성은 사키랑 거의 비슷한것 같다.

사키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게, 내가산게 가장 높은 그레이드의 인조가죽 필통이라서, 클립을 끼워 수납하는 이런 필통에서, 클립을 끼워서 수납하면 클립의 흠집이 남는다.
근데, 이번 재질은 빈티지한 느낌도 있으면서, 그런 흠집도 안나는것 같은 크랙재질이라서, 훨씬 더 좋은것 같다.

색상은 베이지,브라운,다크브라운.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
다크브라운은 초콜릿같은 진~한 색깔이고, 브라운도 이쁜색깔. 베이지는 떄가 좀 탈것같다.



니펜운영자님의 관대한 배려로 인해, 체험단같은 이벤트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크브라운 색상으로 체험해볼려 했는데, 브라운색이 좀 더 이쁜것 같아서 브라운으로 골랐다:)
사키 롤 펜 케이스와 비교를 하여서 샅샅히 뒤져보겠다.
다시한번 이런 기회를 주신 니펜 운영자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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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남대문 시장에 갈려고 출발!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해서, 회현역에 도착!
회현역 5번출구로 나가서 좀 돌다보니깐, 남대문 수입상가가 있더라구요:)
카메라 상가들 사이로 어질어질~ 돌다보니깐 겨우겨우 상가들 출현!

 

'유경사'에 가서, 필레아를 한자루 구입했습니다.
소비자 정가 80000원. 70000원에서 올랐더군요.
동호회라 말하고 ,학생이라고 말하니깐 싸게주겠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산 F닙은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EF닙으로 구입했습니다.
알고보니 공장에서 부터 EF닙으로 나오질 않는다더군요?
EF닙으로 다시 조립(?)을 해야하는데, 닙을 이쁜거 고른다고 아저씨랑 좀 옥신각신하다가
또 배럴에 기스가 가있어서 한번 바꾸고 겨우겨우 '멀쩡한(?)'필레아 구입.
처음에는 48000원을 불렀으나, 저의 '흥정신공'발동!! 아저씨한테 깔끔하게 45000원, 카트리지 하나 추가
이렇게 해서 얻어왔습니다.

 
그다음 돌고 돌면서 만년필들을 좀 보다가 '스마일'에 갔습니다.
듀퐁 잉크 있냐고 물으니깐 있다고 하더라구요. 엄청 꼼상-_-a
처음 부른건 16000원. 예전에 한분 사신분은 13000원에 샀다고 하여서 곧이 믿지 않았죠.
좀 깍아달라니 15000원을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4000원, 그다음 15000원을 다시 부르시길래 14500원을 불렀습니다.
500원가지고 뭐에 쓰게? 해서 과자나 사먹죠 ㅎㅎ 이랬고, 500원짜리 과자가 있나? 라고 하셔서, 저는 껌이나 사먹죠 ㅎㅎ 했죠.
결국 14500원에 겠! 


좀 보다가, 루뻬를 사러 갔습니다:)
이전에 '펜후드'에서 20배 루뻬가 6000원짜리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아줌마가 정말 어이없게도 싸가지가 없고, 그런 물건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교보문고에서 제일 싼 루뻬도 25000원인데, 싶어서 10000원에 겟!
지금보니 왠지모르게 사기당한 느낌..-0-a

 
그리고 옆에 있던 모닝글로리, 들어가봤는데.
단종샤프 있었냐고 물어보니깐, 6개월 전만 해도 로트링 600 골드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슬프던 ㅠ.ㅠ 어엉ㅇ.. 2개월 전에는 로트링500 구형들을 다 쓸어가셨다고...

 
그다음 다시 들어가서 좀 보고있었는데,
제가 항상 겠! 하고 싶었던, 비스콘티 잉크 한병이랑 잉크팟이 있더라구요.
잉크 팟이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계속 모르겠다고 하셔서,
비스콘티 잉크가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니 13000원.
오호라! 너무 싸서 블루색깔 있어요? 해서 물어봤는데,
-_-;;; 브라운색이랑 전시용 녹색이 있었는데, 좀 망설여서 다른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래도, 그 싼 가격의 유혹이란, 어쩔수 없더군요. 녹색도 이쁘겠지만, 전시용이라서 그냥 브라운으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그 멋진 박스란...흑;;; 대박이에요! 진짜 이쁜.
짱이에요! 병모양도 진짜 이쁘고요...흐흐;; 대박. 진짜 대박대박초대박!

 
그리고, 을지로 연구실에 갔습니다:)
국내 만년필동호회의 살아있는 현주소, 펜후드의 파카51님과 아라곤님이 자비를 들이셔서 만드신 연구소인데:) 작은 사무실에 있습니다.
3시쯤 되어서 파카51님이 오시던... 다들 한비쌈(?)하는 만년필들이 한가득. 커스텀74와 은월, 그리고 필레아뿐인 저로서는 엄청나게 소외된느낌(?)
어쩌다 쉐퍼 레가시를 써보게 되었는데, 인레이드닙은 정말 이쁘지만, 돼지발톱은...글쎄요, 제 필기습관과는 동떨어진 느낌에 포기.
그래도 너무 이쁜... 진짜 닙이 이뻐요.
그러다가 레가시의 캡돌아감 문제가 제시되었는데, 파카51님이 펜파우치에서 레가시 한자루를 꺼내시더니, 써봐, 라고 하시더라구요.
초록색의 레가시였는데, 정말.. 캡돌아감 문제는 구형에서는 안나타나도록 홈이 파여져 있더라구요. 그 환상적인 야누스의 초록색이란...ㅎㅎ 대박! 대박! 초대박!
그리고 월비님의 레가시도 써봤는데 스노클이 달려있어서 쪽쪽쪽쪽 빨아먹을듯한 그런 빨대가 너무 귀엽고 인상적이였습니다.
가장 상위그레이드의 펜인지, 제일 각져있고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파카 45의 OB닙은 이상하게 깍여있었던 이리듐도 특이했고, 파카45에서 OB닙이 있다는것도, 그리고 그 필기감도 인상적이였습니다.
부들 부들. 진짜 그말빼고는 이 만년필을 표현할수 없더군요.

그리고 파카51님의 OBB닙 M800데몬. 데몬의 그 화려한 간지와, 그 부드러운 필기감.
연성이라서 그런지 낭창낭창, 부들부들. 필압이 쏀 저로서는 완전;;; 엄청 굵게 나오더라구요.
연성의 필기감이란 ㅠ.ㅠ 울음뿐...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파카 듀오폴드 1921빈티지를 봤는데, 정말 이쁘더군요. 환상적인 보관상태.
그 이쁜 애플그린색감은, 특이했씁니다. 칙칙하지만 이쁜 색이랄까요? 정말 이쁩니다.
만년필의 황금기를 1921년부터라고 말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원래, 요즘나오는 만년필들의 디자인, 유선형 디자인의 시초는 1926년 쉐퍼 밸런스가 시작이었습니다.
그럼 왜 1921년이 황금기의 시작이었냐구요? 바로 듀오폴드의 존재때문입니다.
듀오폴드의 클립을 보면 1804의 클립같이 가운데에 눌려져있는 형태인데, 그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만년필역사에 한 획을 그었구요. 정말 환상적인 보존상태에 놀라움만 한가득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카51님이 이베이에서 낙찰하신 오로라 88 만년필+볼펜세트.
만년필만 해도 200달러는 넘을텐데, 가격이 129달러였나? ㄷㄷㄷㄷ 정말 대단하신.
이베이 800개정도 하시면 1~2년에 한번 뜨는 대박이라더군요. 정말 부럽,,
그 셀러가 생일때면 싸게 판다고 하니, 저도 이베이에 잠복을(?)<영어를 못하잖아!

 
그리고 P급리뷰 제조기, 생각그네님과 잠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소 친분이 있던 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시간이 되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1~2시간이였던 만남이지만, 그 시간이 어찌나 짧게 가던지.. 정말 재미있었던:)
생강형! 다시만나-ㅋㅋ

 

 

그리고 집에와서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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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서울로 떠나요.
결론:뻘글.

흐흐흐;;; 할게 좀 많군요.
남대문시장 탐방, 등등등등등등등등~
리얼룩가서 S9 제작도움도 좀 주고;ㅂ; ㅋㅋ


잘갔다오길 빌어주세요. 그럼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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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온놈, D20. ~100817 2009. 1. 30. 00:25
몇일전에, 부산아이리버존에 A/S해서 고친놈입니다.
28600원을 더해서 쌩쌩해졌네요:)
기분좋습니다..흐흐;;


메인샷:)
뒤에보이는 분홍색 커튼때문에 전체적으로 분홍빝을 띄네요.
아주 철철한 블랙입니다:)


나름 얼짱샷! 이라지만, 현실은 시궁창.
흑;;


DicPle.
아이리버의 전자사전 브랜드.
절대 다시사고 싶진 않은 브랜드.
차라리 에이트리를 사세요.


그당시엔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굉장히 신기한 신혁명이였음.
그당시에 이거들고가면 죤나 부자취급 (지금은뭐 흔하지만).


조명버튼이 있는... 흐흐;;
저거 은근 편함. 이북볼때 (....)


스페이스바.
근데, 키보드뭐다 너무 작아서-_-a 그래도 스페이스같은게 이런게 있단게 어딘가/


스픽허...
좀 약한듯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들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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