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후 6시경 택배가 왔다.
항상 우리동네 한진택배는 근처에 집이있나, 제일 늦게온다.
다른택배들은 2~3시쯤에 오던데.흑.

잉크들을 다 뜯고 (사진은 나중에 올리겠다!^^) 가장 먼저 세척을 해놓고 라미 블랙 잉크를 써봤다.
잉크를 열고 뚜껑을 보는순간 깜짝놀랬다.
블루잉크, 혹은 블루블랙잉크아냐? -_-;; 베스트펜이랑 싸워야해?-_-;;;
후우...마음을 진정시키고 상자를 다시 보니깐 블랙. 뚜깡도 블랙.
한번 잉크를 넣어보기로 했다.

다행이도 블랙잉크기는 하더라.
갑자기 '내수성'에 대해 생각나서 로디아에 실험을 해봤다.
물론, 기준된 잣대는 없지만 말이다.

일단 이렇게 써봤다.
1.라미잉크
2.큉크 블루블랙
3.세일러 젠틀 보틀 레드브라운
4.세일러 젠틀 보틀 극흑

그다음 로디아 패드를 찢어 둘둘 종이컵에 담근 다음에 보니깐.


일단 진리의 극흑. 아무이상없다.
획들까지 생생히 살아있따. 역시나 초미립자 나노.
세척하기 진짜 힘든 잉크-_-;;ㅋㅋㅋ

나머지들.
-_-;;; 멍미. 나 처음에 깜짝 놀랐다.
라미잉크가 블랙이야?-_-;;
블루블랙 위에 있는 거무잡잡한 침전물이 블랙염료같은데.
심하잖아?-_-;;;; 후우....심난해라-_-;;
큉크 블루블랙은 어찌 만년필로 써써 정착된 색깔보다 더 진해지냐?-_-;;; 어이없넹.
레드브라운은...미안하다. 면봉으로 써서 그런것같다. 앞으로는 만년필으로 적어줄께.


진짜 이걸 보면 Lamy잉크가 검은색잉크가 맞나..싶다-_-;;
실망이다. 라미.
극흑같은 색깔을 바랬는데.
오로라를 써봐야겠다. 물론 잉크들을 다 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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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짜디'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ryamoi>


그래프 1000의 천만개 판매 기념으로 만든 그래프 1000 리미티드 .
펜텔의 상술 제 2탄입니다-_-;;;;

그래프1000 리미티드는 이렇게 생기고, 이런 색깔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색상들이었죠.
여기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색상은 제가알기로 '화이트/실버'로 기억합니다.


그러던중, 샤프연구소 '오투'님이 ' 월드비 / http://www.worldbee.kr/ ' 에 입고 됬다고 하셔서 빨리 보러 갔더니, 이런 사진들이 떠있더군요:) 



2008년 3월에 한정 발매되었던 제 1탄에 이어.....
제2탄도 크리에이티브 감성에 따른 선택된 리미티드 칼라 5색상을 한정생산하였습니다.

-신 5색상-
PG1003/5LD 메탈 그린
PG1003/5LM 메탈 바이올렛
PG1003/5LN 메탈 블랙
PG1003/5LS 블루 실버
PG1003/5LX 샴페인 골드

* 안정된 필기를 할 수 있는 저중심 설계
* 심의 경도를 알수 있는 경도창
* 필기 개소를 파악하시 쉬운 4mm 선단 슬리브
* 미끄러지지 않고, 쥐기 쉬운 18개의 라바리브 채용 그립

<상품상세>
- 심굵기: 0.3mm, 0.5mm
- 사이즈: W10*D9*H146mm
- 중량: 11.0g
- 내장심: 펜텔 포프로 HB
- 재질: 알루미늄, 철, 스텐레스, ABS, 실리콘 고무, POM, PP


그냥 나가죽어라 펜텔. 이런 상술이라면
사지 않을테야! 하면서 사진을 봤는데.

<사진출처 월드비 / http://www.worldbee.kr/ >

대단하구나 펜텔-_-;;; 컬러 마케팅으로 이렇게나 지름신을 불러 일으키다니.

메탈블랙은 솔직히 펄감만 넣은것 같은데 심하다.
블루실버는 진짜.... 실버 색감을 조금 연하게 한것 뿐이잖아!!!!! 디질랜드!!!! 라지만 이쁘고-_-;;
메탈바이올렛은 허걱! 찐하디 찐한 야누스의 색깔을 보는듯- 너무나도 이쁘네!!!! 빠져들어갈듯!!
메탈그린.... 형광펜이냐? 이거쓰고 공부하면 시선집중이겠구나! 라지만 이쁘네-_-;;
샴페인골드. 이번 시리즈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색깔. 고급스럽고 멋지니깐 국내 발매시 1순위로 살듯.

자 근데 가격은 1000엔. 그래프1000도 단종시킬려고 그러냐-_-;;;

자, 지금 월드비로 달려 가시는분들 있겠죠? 그러지 마세요.
국내 발매 예정시기는 2~3월이라고 하니, 세뱃돈 떵떵거리며 사시는거,  어떠세요?^^



관련글:
2008/12/13 - [일기:)] - 샤프매니아를 설레게할 소식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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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오늘로서 15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으흐;;;

아버지께서 10만원을 주시고-
어머니한테서는 잉크를 뜯어냈습니다-!!!


자- 여러분한테는 무엇을<어이 위험해!-_-;;



어머니에게서 뜯어낸 잉크는 이렇습니다.


Lamy Black ink
-진한 잉크라고 하더군요. 특이한 구성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솔직히말하자면 휴지가 맘에들었달까요;;;으흐;;
터키옥색 잉크가 그렇게 이쁘다던데. 일단 블랙부터 질렀습니다:)


Aurora Black ink
-많은 분들이 극찬하시던 잉크입니다- 극흑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 올라버린 가격에 깜짝 놀라서 구매했습니다. 정말 '꺼멓다'라고 하시더라구요.잇힝 병이 참 이쁩니다.흐흐;;



Pelikan Red ink
-예전에 MPP에서 '카트리지 재활용 방법'글에 있는 그라나도님의 4001 레드 색상이 너무나도 이뻐서 구매했습니다. 산뜻한 레드였으면 좋겠습니다. 살짝 묽다고 해서 걱정입니다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67.5ml가 있으니 덜덜덜;;;



Platinum 남대문 Black ink
-펜후드에서 여러번 봤는데- 나름 한정판이라는 느낌도 있고, 한번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사실은 카본잉크를 사보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서(흑)
근데- 사람들은 다 플래티넘의 상술이라고 욕하던데, 나름 남대문을 기념하기 위한 잉크니깐 욕은 하지 맙시다.




솔직히 처음엔 펠리칸 잉크 말고 쉐퍼 잉크를 살려고 했는데.
생각그네님이 흐름이 일정치않다(왠지모르게 만년필문제같은데?!!)라고 해서 그냥 포기해버렸.
펠리칸 사는게 좀더 나은 선택일지도 모르겠어요:)



자- 제 Wish list를 보실래요? (싫은데?-_-;;)

CARAN d'ACHE사의 Nature잉크들.

다들 이름이 너무너무 예쁘고. 감성적이여서 좋습니다.
자연의 멋을 담은 잉크들이라고 하는데, 가격도 자연스럽게 23000원.
그것도 한병 30ml...... 몽블랑 시즌그리팅 2007보다는 낫네요-_-;; 30ml에 28000원;;
가장 가지고 싶은 색은 Carbon 색과 Blue night!!! 으흐;;; 가지고싶어라 ㅠㅠ 넘비싸네


MontBlanc의 잉크.

성공의 상징인 Montblanc잉크를 가지고 싶네요. 저기 보이는 몽블랑의 화이트스타 ㅠㅠ
정말 몽블랑은 가지고 싶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중간가격.
다만 좀 묽다는 말이 있어서 ..;;으흐;; 클리너가 들어있다고 하니 만년필에도 좋을듯 합니다.


Visconti 병잉크.

정말 멋진 잉크병 아닙니까? 하악하악;;;
예전 어느 블로그에서 블루색으로 글을 써놨던게 있던데..정말이쁘더군요.
다만 비싼가격과 묽다고 하는 말에..흑;; 언젠가 가지고 싶습니다!


으흐;;;;가지고싶어라 ㅠㅠ
현실은 만년필 하나밖에 안가지고 있는 뉴비일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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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다녀와서:) ~100817 2009. 1. 14. 01:20
1월 4일 일요일 밤.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왠지모르게 빨리 왔습니다. 11시쯤 도착했네요. 히죽.

1월 5일 월요일
누나생일선물으로 '마죠마죠 마스카라'를 드렸습니다.
좋아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울산촌놈 제논은 처음 코스트코홀에 들렸습니다.
코스트코홀은 코스트코홀만의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코스트코홀의 백미는 매우 저렴한 물!!! 모두다 물 하나씩은 사가더군요-_-ㅋㅋ
2Lx6개에 2910원!!! 진짜싸더라구요.흐흐;;
원래 오늘이 외장하드 발표일이었는데, 결국 당첨은 안됬던것 같습니다. 슬픕니다..흑

1월6일 화요일
본격적으로 계획한 청음여행을 떠났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용산에 있는 시코 공식 청음샵인 국제미디에 들렸습니다.
작은 공간에 매니저 2명에 혼자 청음하니깐 눈치보이더군요.
전 막귀였나봅니다. 차이를 모르겠....흑..
그래도 CM7Ti는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소니의 특이한 커널형은 저음이...;;ㄷㄷㄷㄷ
용산에서만 2곳더, 다른곳 3곳이 더 있었지만, 왠지모르게 막귀인 제논이 그런곳 많이 더 가봐야 뭐 있겠냐? 싶어서 그냥 때려치고 승진문구로 갔습니다.
승진문구는 종로5가 5번출구쪽에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온!!!윳후

일단 종로5가역 5번출구로 나간후에 10미터정도 전진하다보면 '서울종묘사'라는 곳이 나옵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보이세요?
뭔가 허름해보이는곳입니다.
승진문구사는 문구랜드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죠.

안으로 들어가보면.
뭐랄까 엄청난물량-_-;;;
문구랜드에 등록되어있는 상품들은 승진문구 내에 있는 것들의 1/10도 채 안되게 등록되어있다고 하네요.
단종샤프심중 하나인 하이폴리머 100 0.4입니다.
첩보하나를 말해드리자면.

문구랜드에서 일본단종샤프,샤프심들을 사러 간 특파원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마다 연락이 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스매쉬의 재생산은 승진문구의 재 오더로 인해 생산된게 맞다고 합니다.
0.3 / 0.5를 생산해 달라고 했는데, 주물이 녹슬어서 (녹슬면 단종을 시킨다고 합니다) 0.5만 만들었다고 하네요.
승진문구의 배송실수에 대해 이야기가 많던데, 승진문구 한번 들려보세요.
배송실수가 안될래야 안될수 없는 구조;;;ㄷㄷㄷ 진짜 힘드시게 일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승진문구는 가족끼리 운영합니다. 담당자형이랑 일하시는 아주머니 (어머니)가 닮았다고하니 담당자 형이 욕하지마라던..ㅋㅋㅋㅋ
그리고 여러모로 이야기도 많이했는데- 은월도 보여드리고 해서 많이 친해졌는지 담당자형이 펜텔 5만엔짜리 버버리 에디션을 보여준다고 했는지 어디가서 안보인다고 해서 못본...(흑)

그리고 계산하고 갈려고 하니깐
개념인 담당자형은 오레오를 주시더라구요. 악 만세
내가좋아하는 오레오!!!!고마워요-ㅋ

그리고 사고싶었던 시즌그리팅은 알고보니 한병당 (30ml) 28000원이라고 해서 터덜터덜 걸어왔습니다.
광화문 교보에는 노마딕이 입점되어있더라구요. 사고싶던 지갑이 있던데 직접 보니깐 좀 아니더라구요.흑. 지갑사야하는데.


1월 7일
누나가 빌린 책을 가져다 주러 남산도서관에 갔습니다.
밤이었는데;;; 이상한 사람이 있더군요.
계속 중얼거리던데. 누나말로는 공부를 너무 많이해서 미쳤다고 그러더군요.
무섭더라구요..;;; 공부 너무 빡세게 시키지 맙시다...;;;;

꿈이 좀 특이했습니다-_-;; 전교6등으로 싸움 잘하는 형이 팬티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했는데,
다시만나서 맞을뻔하다가 다행이 아는 선생님께서 잘 해결해 주셔서 그형만 정학먹은;;;
그리고 꿈 두번째는.. 우리반에 도둑놈이 하나 있습니다-_-;;; 자기집이 잘사는것 같은데 있는놈이 더하다고.  제 은월을 훔쳐갈려더라구요. 그래도 제 가방에는 히히포랑 메카니카가 있어서 참고 은월도 가져와서 만세!!내가 승리자다!!!할려했는데

알고보니 PMG...;;;;; 흑;;


1월 8일
어쩌다보니 누나가 TV에 출현했습니다.
이쁘게 나왔더라구요. 흐믓..;;
누나가 일하고 올때 마중나가자고 했는데 뭐랄까 잘못알아먹어서 직접 차를 몰고 마중나가는지 알아서 직접 데리러 갔다가 잠실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뭐랄까-_-;; 가는도중에 엔진정비등이 켜졌습니다. 어랄ㄹ라!!!하면서 쫄아서 기다리다가 대우 참서비스 불러서 알아보니 주유구를 제대로 안 닫아서 그렇다네요.
서울주유소 촌스러움-_-ㅋㅋㅋㅋㅋ
그리고 잠실 홈플러스는 생긴지 얼마 안됬는지 신식 홈플러스의 특징인 '빵집'과 '냉동판매대'가 설치되어있었는데, 이제는 '셀프계산'까지 하고 있더라구요.
셀프계산은 참 신기했습니다-;; 취소가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만요. 직원만 계속 다녀간...;;;ㅋ
그래도 또 냉철한 우리 큰누님- 공짜로 우리의 노동력을 주고 할인도 안해주는 제도라면서 욕을하더라구요;;ㅋㅋㅋ 까칠쟁이.


1월 9일
계속 인터넷이 안된다고 심심하다고 찡찡거려서 그랬는지
누나가 영화를 보여준다고 문화상품권을 주더라구요-_-;;
강남 씨너스G에서 1시 30분 과속스캔들을 예매하고 누나가 ABC제과에서는 스타벅스 인터넷을 훔쳐서 할 수 있고, 플러그도 뽑을수 있는 곳도 있다길래 기대하고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노트북은 하지도 못했습니다.흑흑;;;
전혀관계없는 씨너스지에서 본 네이버 벤치

<상큼한여신미소풀풀날려주시는박보영양>

과속스캔들은... 진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뱅앤 울룹슨의 고가 음향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고- 차태현의 깐죽연기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과속스캔들의 진국은 바로 박보영(황정남역)씨의 연기였습니다!!!
직접부른 노래는 아니였지만- 멋진 노래들!!-
그리고 상큼한 그미소-!!!!
어떻게보면 조기임신이라는 다소 위험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영화라는 생각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키득. 어쨋든 최고였어요.으흐;;

그리고 논현동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는 PC방에 갔습니다.
껄렁거리는 언니들이 껌씹고있던데- 가격보고 기절.
울산은 700원인데...흑;;; 비회원 2000원, 회원 1500원!!
그래도 500원이라는 금값, 회원가입했습니다.
진짜 사양은 최고사양이긴 하더군요.
된장의 필수CPU E8500 ㄷㄷ;;
덕분에 인코딩 잘 했어요.

아-_-;;; 집에 인터넷 회선 생각하니 심난하다. 급우울


1월 10일.
아침부터 토요일에는 을지로 연구실이 열지! 라는 생각에 은월을 점검받으러 갈 생각에 집을 나섰습니다.
요즘 은월이 헛발질도하고- 좀 그렇더라구요.

그전에 강남 코원센터에 가서 S9 키조작감을 좀 손봤습니다.
진짜 상담원 싸가지 없더군요. 젤 오른쪽사람-_- 잊지않갔어-!!!
코원나름대로 컴퓨터를 4대나 놨던데 공유기를 풀으로 꽃아놓고 지역인터넷회선썻는지 진짜 느리더군요. 티스토리 댓글창도 안뜨더라구요-_-;; 욕나올정도?ㅋㅋ
딱 그때 1.04 펌웨어 봤는데- 적절한 펌웨어지만 시간이 이정도 지난후에 이정도로 가벼운 펌업- 코원답지 않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부탁하니깐

'플래쉬형은 백업해야해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썩소를 함께 날려주신 그 상담원님. 잊지않갔어.

그다음 지하철을 타고 을지로3가로 갔습니다.

꽤나큰 역이라서 9번출입구까지 있습니다.
9번, 9번입니다!!!흐으;;
갑자기 느껴지는 삘링
흑 망했다흐륵..

일단 지하철 9번 출구로 나오면 이런 풍경이 보일껍니다.
여기서 반대로 180도!!!! 턴을 하세요-
그럼 이런 표지판이 보일꺼에요.
그럼. 고고싱-

50미터쯤 걸으면 이런 현수막집이 있어요.
그냥 첫번째 골목. 여기서 왼쪽으로 꺽습니다.
그럼 이런 골목이 나올텐데요-
바로 요건물. 신안사 제본 이 건물로 들어갑시다.
네. 좀 어둡습니다.
급기야 4~5층 사이는 이런 감옥이...흑;;;
5층으로 들어가면 왠 공포영화 촬영장이 있습니다.
오른족에 왠 이상한 팻말이 걸려있는데- 여기가 바로.
502호 팬후드 연구실입니다.
뭐랄까 팻말이 매우 고급스러운..;;
정성스런 손길이..
그리고 왼쪽에는 펜후드 스티커가!!
폭풍간지!!!


이다음에 파카 큉크 잉크를 사러 갔으나 춥고 길도잃고 팔지도 않아서 30분만에 얼음굇수가 되어 나타났다는 후문이 있다능...흑

펜후드 여러분들은-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한국싯가로 10만원~20만원 하는 펜들도 서슴치 않고 시필하게 해주시고-
제 은월이도 깔끔하게 바로 교정해주시고요 (진짜 마법같더라구요;;;)
세레니떼도 써보고- 몬테카를로였나? M닙인데 진짜 부들...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뭐... 만년필에 대한 이야기도 하시고:)
만년필을 1000자루 정도 사보셨다니...후우;;; 먼산..
근데 가지고 있으신걸로 누구를 지름신의 유혹으로 괴롭힐까! 하는 모습에서는 천진난만한 악동의 기질도 느껴지시던!! 흐흐

펜후드닉네임은 모르겠는데 (죄송해요)
이런 귀중한 펜도 있었습니다.
쉐퍼사의 만년필 (저는 뉴비일뿐이라서 무슨 만년필인지 몰라요 늅늅..;;)인데 1926~1950년까지 생산됬던 물건인데 1926빈티지를 가지고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무지 비싸보이는 외관!!
세월이 멋이 흘러나오는 클립.
뭔진 모르겠지만-  특이하던!!
쉐퍼 팬 컴퍼니 쏼라쏼라
단순한 닙. 쉐퍼의 라이프타임이 각인되어있다.
펜후드에서 본 만년필 2.
무슨 만년필인진 모르겠다- 엄청나게 고급스럼...;; 헥사인가? 키득;;

그리고- 학생이라고 펜 파우치도 주시고:0 스티커도 학생 퍼스트-!!!
진짜 고맙습니다- 을지로연구실분들:) 감사합니다!!!
맨100 M닙- 진짜 부드러웠어요.
파카 51님 콜렉션 구경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 11일
코스트코에 다시 갔습니다:) 1월 5일부터 서초구청과의 합의로 P턴해서 들어가게 되었더라구요.
이마트랑 싸웠나봐요. 키득
코스트코 고구마 케익은 참 맛잇네요- 12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요:)


1월 12일
누나의 볼일이 있어서 성남갔다가 어쩌다 야탑 뉴코아에 들렸씁니다:)
누나 지갑을 사러 들렸는데- 맘에드는게 없어서 갈려고 하다가
제 생일선물을 사주는 날로 변질되었습니다.으흐

그래서 티 두개랑 바지 2개를 골랐습니다-;;
제 체형이 워낙 특이체형이라서-_-;;; 좀 그렇거든요.
생일선물사준 누나들 땡유~

그리고 엄마 옷을 좀 삿는데;;
여자옷은 이렇게 비싼건가요-;;; 훌륭한 가격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월 13일
현재 울산에 도착했씁니다:)
1시 40분 고속터미널- 서울-울산행 버스는 원래 일반버스 였지만
어쩌다 보니 우등버스로 타게되었습니다.

우등버스 탈려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다만-_-;; 편도마다 9000원이 더드는건...후우;; 그냥 일반탈래요-!!


그러니깐 저는 생존해있씁니다.
와아(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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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고등학생이고.
스터디 플래너는 못하더라도.
그냥, 소소한 제 일상을 적고싶어서 산.
33000원 짜리 비싼 몰스킨.

솔직히 다이어리 적는거에는, 자신이 없어서
될까? 싶었는데-
처음에는 시간이 적혀져 있는걸 보고 시간마다 적었는데-
이제 막적습니다-;; 데일리 한바닥이 모자랄 지경이네요.


처음에 몰스킨의 전면을 보고
뭐야-_-;;; 아무런 무늬도 없음?
이랬습니다만- 지금은 생각외로 깔끔한 느낌이 좋네요.
단-_-;; 하드커버로 샀는데 먼지가 꾀나 잘묻습니다.
흠-_-;;

처음엔 별로일것 같았는데,
이 밴드가 두꺼운 다이어리를 덮어주는 역활을 하네요.
이젠 없어선 안될 녀석입니다.
솔직히 몰스킨은 처음이라서 이 밴드 잘 찢어질것같은데, 잘 안찢어지나요? ^^


몰스킨 로고입니다.
처음에는 뒤에있어서 몰랐네요-_-;;ㅋㅋ
진짜 있는지 없는지 모를정도로 스며들어있어요.
인더 닥흐니쓰~~~~

 
거름줄
으흐;; 이거 처음에는 살짝 불편했는데
이제 이거 없으면 안되겠어요-!!
400페이지도 넘는 거대한 페이지의 홍수속에서
하루하루를 찾을수 있는 길잡이역활임.


에또;; 악필;;;으흐;;
처음 샀을떄는- 이거 잘 쓸수 있을까?
쓸꺼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그냥 떠오르는 생각, 좋은글 같은거 적다보니
한장은 금방 날라가네요.
쓸모없는것보다- 생산적인 글을 적어야 할텐데요. 히히;;


그리고- 몰스킨 사용자에게 좋은정보:)
복면사과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bmwadog ) 에서 퍼온 정보인데요:)
몰스킨을 처음 살때주는 이 종이!

이 종이의 밑쪽에 보면 QUALITY CONTROL N' 삐삐삐삐
이렇게 되어있는데:)

몰스킨 사에는 자신들의 물건들이 부족한걸 인정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과 이 퀄리티 컨트롤을 카메라로 찍어서 info@moleskine.com 으로 메일을 보내면
사진을 판독하여 문제가 있다고 판별하면 다시 발송해 준다고 한다.

으흐;;; 영어해석을 잘해야겠구먼-3-;;

사진출처: 복면사과님 (http://blog.naver.com/bmwadog)

이렇게 말이죠:)
으으;; 근데 하루마다 적어야 하는 다이어리인데;;
이렇게 늦게까지 기다려야 하면 어쩌라는겨!!!

복면사과님 말로는
궁금증이나 개선점 등을 보내주면 좋아한다네요..ㅋㅋ
근데 생기는건 없답니다:)

(혹시 복면사과님이 삭제를 요청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결론은. 다행이 제논은 작심삼일이 아니였다! 입니다.
다음 다이어리는 시아크로 써볼까 생각중이에요.
물론 2009년 끝까지 다 쓴다면-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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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름 야심차게 몰스킨 다이어리를 비싼돈 주고 사서.
나름 야심차게 여러모로 정보수집도 하다보니
다이어리는 스트랩이 필수지 말입니다.
근데 몰스킨은 없어 보여서 에이.. 하면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완성품은 대륙스러운 만년필 미코 은월과 함께.
나름 사다리꼴라인임!!
으흐-_-;;
나름 잘만든것같음-_-;;


해서 몰스킨 뒤에 붙일려고보니

어느별에서~왔니~♪
-_-;; 알고보니 주소록판 밑에 같이 붙어있더군요.
몰랐어요. 흑.

결국 뻘짓의 결과물 스트랩을 넣으니깐
이렇게 통통해지더라구요.-_-;;
그래도 밴드있으니 다행;;






결론: 뻘짓은 새벽이 제맛!!
와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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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불량 렉서스? ~100817 2009. 1. 3. 11:43
소비자 ㅂ씨는 지난해 12월23일 렉서스 IS250을 사기 위해 서울 이태원의 딜러점에 들렀다. 짙은 회색(다크 그레이) 모델이 마음에 든 그는 “홀에 전시해 둔 차가 아닌 새 차로 달라”고 수차례 당부했다. 이 딜러점은 한국도요타의 9개 공식딜러 중 한 곳이다.



닷새 뒤 그는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가 차를 구경하고 이튿날 선납금을 입금했다. 혹시나 싶어 그는 전시차 뒷좌석의 재떨이 안에 립글로스를 찍어뒀다. 타이어에 찍힌 빨간 페인트 자국도 눈여겨봐뒀다고 한다.

지난달 31일 그는 새 차를 인수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새 차가 전시차였기 때문이다. 전시장에는 그 사이 검정색의 다른 차가 놓여 있었다. 판매원은 “절대 전시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ㅂ씨가 미리 찍어둔 재떨이의 립글로스 자국과 타이어의 특징을 알려주자 판매원은 그때서야 전시차임을 시인했다. 딜러는 약 400만원의 추가할인과 코팅·휴대용멀티미디어방송(DMB) 기기 등을 제의했지만 성에 차지 않은 그는 계약을 없던 일로 했다.

그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그간 겪은 과정을 다음카페의 ‘클럽IS’와 중고차 전문사이트에 올렸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국산차 업계에서 종종 있었던 일이 고급 수입차에서도 일어난 데 대해 충격적이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딜러점 대표는 “ㅂ씨가 요구한 색상이 특이해서 전시차 이외에는 없었고, 다른 딜러에 1대가 있었지만 그 사이 팔렸다”며 “판매원의 실수 같은데 어쨌든 전시차를 신차로 속인 꼴이 된 것은 잘못이고 죄송하다”고 인정했다.

비슷한 사례는 다른 수입차 업체들에서도 있다. 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BMW 7시리즈를 산 ㅅ씨는 뒤늦게 전시차인 걸 알고 보상 방법을 물어왔다. 8월에는 혼다차를 산 ㄱ씨가 전시차란 걸 알고 400만원 보상을 약속받았다가 차일피일 미룬다며 소비자원에 상담했다.

소비자원 피해구제본부 김병법 차장은 “전시차 판매의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상도의나 민사상 원칙에 비춰 제대로 고지하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시차인지 알려면 차 출고일이나 수입 시기, 세금계산서 날짜와 구입 시기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1030240485&code=940100
경향닷컴에서 펌.

여러가지로 전시차 돌려팔기가 있는것같은데.
자 여기서 이 기사를 꼬집어볼까?



어디서 립글로즈를 발라둬-_-
진짜 개념없네.
지차 아닐꺼라고 믿고 이러는건가?
어쨋든 전시차 할인을 하던지 어떻게 하든지 해서
결국 남의 손에 들어갈 차인데.


물론 전시차 판 딜러도 나쁜놈이지만

지차아니라고 저러는 저노무 개시끼가 더 무개념이다.
일단 시작은 역시나 풋풋한 하나여신님 ㅠㅠ
사와지리 에리카는 어디갔냐구요? 묻지마세요. 여신은 여러명일수록 좋은겁니다.
처음으로는 6년만에 무대에 오른 윤상형이 무대에 올랐어요.
처음곡은 가려진 시간 사이로.
간지가 철철 넘치는 윤상형
삘링~~ 와우-_-ㅋㅋ
능력자 윤상형.
앨범도 내시더니 누들로드라는 프로그램의 음악감독까지 ㄷㄷ
그리고 모텟의 일원이기도 함!! 능력자-_-;;
내가알기로도 윤상형은 작곡가로서 유명.
하나여신님께 불러주는중. 하나여신님을 뺏지마란말야!!
으으;;
저자식!!!
아, 하나여신님의 눈빛은 무섭습니다(뭔소리야;;)
하나여신님 목소리 들으니 좋쿤요!!
다음곡은 '이사'라는 윤상형의 곡.
으으 멋지다
살짝 놀란건 탬버린까지 사용.
찰랑거리는 느낌이 좋았음.
워어어어어@@@@ 삘링@@



윤상형이 바로 소개해줘서 놀랐다. W&Whale.
내블로그 유입에 많은 공신을 하기도 한다.
윤상형은 기타잡고 신났뜸
둥가둥가
떱엔 웨일은
기타 배영준
건반 한재원
전자드럼 김상훈
보컬 웨일
로 이루어져있떠효
다만-_-;; 웨일이라고 쓰니 뭐랄까 어색.
Whale라고 써주지..;;ㅋㅋ
이형들...
하얀 목각가면 쓰다가 보니 새롭게 느껴짐.
절대로 윤상은 W&Whale의 멤버가 아님.
보컬 Whale.
살짝 소희삘난달까;;
노래를 진정으로 즐기는것같다:)
으흐;; 이쁘다~
윤상형 삘링에 심취~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는 Whale어린이
으흐 ㅋㅋㅋ 윤상형 유재석같아 ㅋㅋ
R.P.G 로켓펀치제너레이션의 후속곡이라고 하네.
내 엠피에서도 여러번 돌아간 곡.
죽기에는 너무 일러~
뿌우'ㅅ'
진짜 이러니깐 소희같다 ㅋㅋㅋ
계속 다리로 리듬맞추면서, 즐겁게 노래불렀던 Whale.
다만 저렇게 웃고있지만 사실은 아무도 호응을 안해줘서...
불쌍한 Whale어린이;ㅂ;
참 잘해떠요!!


다만, 난 솔직히 W&Whale 무대 기대하고 틀었는데
토크도 안하고 뭐야 ㅠㅠ흑..



다시 하나여신님 강림.
이번무대는 껀모형!!
살짝 저스텝 웃겼음 ㅋㅋ
빨간 내복도 아니고 빨간 양복의 건모형 ㅋㅋ
아, 건모형
트롯트계로 진출하셨네요..;ㅂ;
아아 건모형 ...
하나여신님을 탐내지 마세요.
씨코운영자님이 좋아하시는 신민아님도 탐내시면 곤란합니다.
You are 트롯트 man
aren't you?

난 진짜 이하나의 페퍼민트보면서 느끼는건데.
저 젠하이저 마이크. 끌린다.
솔직히 필요는 없는데...

그렇다고.
쇼 음악중심이나 이런데에서 쓰는 마이크도 젠하이저꺼던데,
소리가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쓰는 마이크보다는 덜한것같다.
확실히 비싼것같아.

젠하이저 고급라인 전용 황갈색도 쓰고 말야-_-;;
둘다 눈감았지롱
아 그래도 여신님이뻐효
꺄륵~ㅋㅋ
팀의 사랑합니다를 불렀는데
하나여신님이
건모오빠 사랑합니다~ 하니깐
건모형 완전 뿌듯모드 ㅋㅋㅋ
라기 보다는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물점에서 철사 5줄을 산다음에
콩나물을 촥 뿌려요.
건모형방식의 음악만들기 ㅋㅋㅋㅋㅋ
모르면 메롱
알고보면 팝송을 위한 뻔데기발음 ㅋㅋㅋㅋㅋㅋ
건모형을 그렇게 팝송을 불렀고
그다음 무대는 KISS
근데 진짜 건모형 트로트가수인것가틈..ㅠㅠ
코러스들이 나와서 춤쳐
단!!! 진짜 무대매너 쩌러효!!
진짜 최고최고!!
그다음 부른노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진짜 트로트의 황태자같은 건모형..;;
아아
하나여신님
강림하셨군요
하악..ㅠㅠ
그다음 무대는 세렝게티.
afro afro를 불렀는데
왜 난 이노래가 세렝게티 노래중 가장 끌리는거지.
물론 세렝게티 노래들도 다 좋아요!!
왠지 이분들 비범해보임-_-;;ㄷㄷ
왼쪽분부터 시작해서...
아무리봐도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매너가 짱이라능!! 진짜 최고-_-!!
다음노래는.
컴온 베이비.
는 훼이크고
컴온..;;
드럼치는형 잘치더군요:)
살짝 있는 몸집에 비해 손놀림은 빨랐음.
절대 비하는 아님.
아 흥분하셨음.
근데 확실히 음악을 즐길줄 아는
세렝게티의 사자들임.
(아.. 불태워버렸다)
아프리카 소울느낌의 음악을 지향하는
세렝게티는
베이스,보컬의 유정균
기타,보컬의 정수완
드럼,보컬의 장동진.
난 드럼형이 노래하는걸 못들었다. 뭐지?
이형들 엄청난 무대를.
사바나 우먼
와우 ;;;ㅋㅋㅋㅋ 진짜 멋진 선곡
특별 게스트가 나온다고 하더니
제이케이 김동욱형
이형도 은근히 아프리카 스타일로..
단체컷...으흐;;ㅋㅋ
하나여신나왔다.
오오 기타형 이런것도 연주할줄 아네요.
능력자임 저형도




그냥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W&Whale 볼려고 봤는데
뭐랄까
남은게 없이 불태워버린기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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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일.
새해가 바뀌면서 국민 홈페이지. 국민 검색엔진 네이버 (www.naver.com)이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좀더 깔끔해진 화면과 오픈캐스트를 위주로 하고 뉴스를 클릭하면 온라인 뉴스사 자체의 뉴스로 이동하는 형식인데요.

글쎄요, 오픈캐스트는 제눈에는 안보이고, 네이버가 재미있는 뉴스포털이라는 이유가 '댓글창'때문이었는데, 직접 온라인 뉴스사로 가버리면서 '재미있는 댓글'자체가 없어져버렸네요.
또, 생각보다 너무큰 '쇼핑'란은, 네이버가 돈을 확실히 받았구나...라는 생각까지 떠올리게 됬습니다.
그리고, 간결해진 메인에 비해 인터넷 로딩 속도는 변함이 없어 별로였죠.

다만, 저는 네이버가 딱 세가지 좋아진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깔끔해진 화면으로 인한 가독성 증가.
예전에는 시도때도없는 플래쉬광고로 인해 정신이 사나웠는데, 중간부에 플래쉬광고 하나만을 배치함으로서 좀더 깔끔해져서 눈이 편안합니다.

둘째.로그인창의 크기증가로 인한 가독성과 편의성의 확대.
이번 네이버 개편을 통해 왼쪽 상단에 있던 로그인창이 오른쪽으로 이동되었는데
많은분들이 불편해 하시는 반면에, 로그인후 인터페이스는 참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오늘의 세계인물'

개인적으로 하루하루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것을 좋아합니다.

또, 세계의 여러 인물들의 업적을 '심오하게 파고드는것'은 싫어하지만, '간결히 보는 지식채우기 수준'은 좋아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네이버 단행후 '오늘의 세계인물'란은, 저에게 가장 좋아진 부분입니다.
현재 1월 3일. 3명의 세계인물이 나왔는데,
1월 1일, 1월 3일모두 학생인 제가 중2시절때 배운 인물들입니다.
이런것으로 보았을때, 인터넷의 주 사용자층인 학생층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세계인물'란이 참 좋습니다.



바뀐 네이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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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드 노트를 감상해봤습니다.
좀...뭐랄까, 필기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 다르게 다가온달까요:)


클로즈드 노트.
크로즈드 노토..(.....)

어쩌다 마법사의 성지인 비밀의 공간을 발견한 호리에 카에 (사와지리 에리카)!!! 과연 그녀는 어떻게 될것인가?


는 훼이크고,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가지 소재중 하나인 '노트'입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물려주신 만년필.
돌체비타미니 라는 이름의 만년필.

여기서 그녀는 그녀의 알바상사에게 만년필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만년필이란건 어렵네요.
 솜씨솜씨.. 뭔가 포인트! 란게 있을까요?
-음.. 만년필은 고가의 기호품이니깐 말야.
 판매인의 지식이나 경험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요한건 '스토리'랄까?
-스토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건 간단하지 않으니깐 말야.
 예를들면.. 연애랑 같아. 스토리를 만들어 놓지도 않고, 갑자기 클라이막스를 떠든다 한들, 누구의 마음도 움직이게 할수 없어.
 그치?
-음...아무래도:)

-도르췌 비타미니~ 이거 아빠가 준거지?
-고등학교 입학선물이 추억의 장식품이 되어버렸지만서도..
-남쪽 이퇄리아의 태양의 색깔. 아버지의 애정이 느껴지는 일품이지?
 밝~게 쭈욱~면학에 힘써주길 바라는. 아버지가 딸을 생각하는 그런 스토리?

음,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때, 이런 물건들을 판매할때 중요한것같다.
'스토리'의 중요성이란것.

휴대폰을 사더라도- 예를들어 '엣지폰'이란 폰은 빅뱅이 홍보한폰이죠- 엣지 (모서리)가 있어보이잖아요?히히;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조금더 다가설수 있겠지.


다이어리, 노트속의 글자들.
보르도인가? 하는데, 정확히는 '몽블랑 보르도'라고 한다.
음..:) 자줏빛의 색깔이 매혹적이다.
이번에 교보문고를 들리면 살지도...비쌀련가 ㅠ


그 다이어리의 주인은 '이부키'라고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이반의 키워드는? '태양의 아이!'

생물은 모두가 태양아래서 태어나, 태양아래서 자란다 즉- 우리들은 태양의 아이다.
-하이타니 켄지로 in 어떤 소설(...)-


호리에 카에가 떨군 도르췌비타미니 ㅠㅠ 흑..
나같으면 떨군것같아서 펜촉휘었을까봐 저 수업시간 끝까지 안절부절했을꺼다.
이렇게 생각하니깐 사와지리 에리카는 대인배이구나-_-ㅋㅋ


기억에 남은 씬중 하나가 '일러스트레이터와의 고양이그림대결'...ㅋㅋ
으으;;; 나는 솔직히 만년필은 글자쓸때만. 그림그릴때 쓰면 펜촉날라간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저런짓 못하겠던데....으흐;;
긴 직선 그을때도 긴장되고말이다;;ㅋ


오오;; 쥬낸 멋지군요..
직접 볼때는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참 좋은데...으으;;
펜촉이 크니깐 시원시원해보인다. 만년필이.

근데 국내에서 저런 만년필 이용할려면 적어도 50....흑.


호리에 카에가 알바하는 만년필스토어의 사장.
펜촉을 연마하고있는데- 진지해보인다.
앤틱한 헤드폰이 참 어울린다고 생각....이 아니라.
알고보니깐 귀마개-_-;;; 무슨 가죽으로 귀마개를!!


아아- 느끼고 있어요.

만돌린 연주대의 1인인 호리에 카에.

헉!! 틀렸따

아아- 저새끼를 구원해주시옵소서.
어디서 감히 여신 에리카님한테 ㅠㅠ
라지만 마법소녀같은 분위기.. (응?)


저기서 보이는 세일러 잉크.
내가보기에는 세일러젠틀 보틀잉크의 옐로우 오랜지! 라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니깐 앞에 라벨 색이 달라-_-;;


<사진출처 니펜 / http://www.nippen.co.kr/ >
저기서 마지막 YOG가 저색인것같은데-_-;;; 라벨색이 다르단 말야 ㅠ
그래도 내 직감은 옐로우 오렌지다! 를 외치고 있음.


두번째 스토리를 진행하는 물건인 '그녀의 만년필' / '스위츠'
흑... 만년필로 그림을 그리다니.
근데 진짜 만년필로 그린거 맞을까;;; 진짜 그림의 세계는 심오한듯.


'그놈의 그림교실' 제 5기법 문지르기.


타임 리프트를해서,
'그놈'이 그린 그림. 저게 진짜 잉크로 그린 그림일까-;;; ㄷㄷ

어쩌다 보니 타임리프트를 해버렸다.
캡쳐로는 2시간짜리 영화를 알려주는데 큰 도움이 못된다.

단연 직접봐도 좋다! 라는 느낌의 영화다.
여러가지 오버랩으로 진행되는 영화의 느낌은 어느새 보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호리에 카에로 바뀌어있다.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녀의 다이어리는 스토리를 진행한다.
몇월 몇일. 그리고 호리에 카에에게 마음의 힘을 전해준다.

그리고, 그녀의 만년필은 그들을 이어준다.

필기구로 하나되는 그들.
필기구로 대동단결!
이...아니라;;;

음... 내가 내 생각을 말하는데 어설퍼서 그러는데,
'봐도 후회하지 않을영화'라는건 분명하다.

만년필을 위해 보든,
사와지리 에리카를 위해 보든,
클로즈드 노트란 영화 자체를 위해 보든.



배경음악은 클로즈드 노트 , Closed Note의 주제가.
YUI의 Love&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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